코리아오픈 우승 시비옹테크, 우리말로 "와줘서 고마워요" 인사 작성일 09-21 6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2022년 챔피언 알렉산드로바 "제가 좋아하는 서울서 내년에 만나요"</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21/PYH2025092109590001300_P4_20250921210713212.jpg" alt="" /><em class="img_desc">기념사진 찍는 시비옹테크·알렉산드로바<br>(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우승을 차지한 이가 시비옹테크(왼쪽)와 준우승을 차지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 시상대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5.9.21 eastsea@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와줘서 고마워요."<br><br> 올해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한국 팬들에게 한국말로 인사했다.<br><br> 흔히 외국 스타들이 '안녕하세요'나 '감사합니다' 정도의 한국어 인사를 하는 것에 비해서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문장이었다.<br><br>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1위·러시아)에게 2-1(1-6 7-6<7-3> 7-5) 역전승을 거둔 시비옹테크는 단연 올해 이 대회의 주인공이었다.<br><br> 원래 지난해 코리아오픈에 나올 예정이었다가 도핑 등의 문제로 출전 계획을 번복, 한국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던 시비옹테크는 올해 1년 만에 '한국 방문' 약속을 지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21/PYH2025092109650001300_P4_20250921210713218.jpg" alt="" /><em class="img_desc">짜릿한 역전승으로 우승 차지한 시비옹테크<br>(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폴란드 이가 시비옹테크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러시아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25.9.21 eastsea@yna.co.kr</em></span><br><br> 또 이날 결승에서는 2시간 43분의 명승부 끝에 역전 드라마를 펼치면서 경기장을 찾은 9천여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br><br> 1세트를 1-6으로 힘없이 내줄 때만 하더라도 컨디션 난조 속에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는 듯했지만 2세트부터 조금씩 경기력을 회복해 첫 한국 방문에서 기어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br><br> 대회 기간에 비가 내려 20일 하루에 단식 8강과 4강을 연달아 치르는 체력적인 부담도 이겨냈다.<br><br> 팬들 역시 결승전 내내 시비옹테크에게 더 많은 응원을 보내며 올해 윔블던 챔피언을 예우했다.<br><br> 시비옹테크는 코트 위 인터뷰에서 먼저 우리말로 "와줘서 고마워요"라고 인사해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21/PYH2025092109570001300_P4_20250921210713223.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 차지한 시비옹테크<br>(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이가 시비옹테크가 시상대에서 즐거워 하고 있다. 2025.9.21 eastsea@yna.co.kr</em></span><br><br> 그는 이어 "아버지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저는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며 "아버지와 내년에는 함께 오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br><br> 시비옹테크의 아버지 토마즈는 1988년 서울올림픽 조정 종목에 폴란드 대표로 나왔었다.<br><br> 이번 코리아오픈이 열린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역시 1988년 서울올림픽 테니스 경기가 열린 장소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21/PYH2025092109330001300_P4_20250921210713228.jpg" alt="" /><em class="img_desc">아쉬워하는 알렉산드로바<br>(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1위·러시아)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와의 맞대결에서 실점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5.9.21 eastsea@yna.co.kr</em></span><br><br> 준우승한 알렉산드로바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코리아오픈 패권 탈환을 노렸으나 이번에는 준우승에 만족하게 됐다.<br><br> 2004년 창설된 코리아오픈은 아직 단식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br><br> 2022년 우승 당시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한 친근감을 나타냈던 알렉산드로바는 이날 코트 위 인터뷰에서도 "서울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라며 "내년에 다시 오고 싶다"고 애정을 표현했다.<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도체육회, 전국체전 앞두고 전무이사 회의…“3만7천점 확보 총력” 09-21 다음 이영자, 션과 약속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켰다…홍현희 가족 지명 09-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