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한국 영화 위기? 재미없는데 와달라고 할 수 없어" ('8시 뉴스') [종합] 작성일 09-21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l6kQ68th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eb53be3a0cd8876d1afa7fb12ead82a440797a3d22cb65a44ce4c7587da637" dmcf-pid="ZkzJBz7v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1/poctan/20250921211039722iurj.jpg" data-org-width="650" dmcf-mid="G4w5mwDx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poctan/20250921211039722iur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35dd3b45f09242e853ea6cd6fb76a2d784275b8a542929bb718ec371895a9e3" dmcf-pid="5EqibqzTyD" dmcf-ptype="general">[OSEN=지민경 기자] 박찬욱 감독이 '한국 영화 위기' 상황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p> <p contents-hash="3f7a79a8a25042f54d2a56f483c1882cb59759bce35d71532b5377fc7df0f546" dmcf-pid="1DBnKBqyyE" dmcf-ptype="general">21일 방송된 SBS 'SBS 8 뉴스'에는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돌아온 박찬욱 감독의 인터뷰가 그려졌다.</p> <p contents-hash="66c832af2e61122fe7d25e40a338fdb3d160e04c3d89021877861968750c21b4" dmcf-pid="twbL9bBWhk"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은 신작 '어쩔수가없다'로 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을 받았고, 영화제 최초 공개 후 주요 외신들의 호평 세례가 이어지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p> <p contents-hash="d61a4dd522d4fe1506150eb0ede8273a90d8e5009ce44f83d6a7e11f2cd8adeb" dmcf-pid="FrKo2KbYTc"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박 감독은 "기대했다. 당시의 기자들 비평가들의 리뷰와 점수를 집계해서 순위를 매길 때 항상 제일 높은 자리에 있어서 기대를 안했다면 거짓말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p> <p contents-hash="56096191e63bc75071aa32ea163135736c1f759ae2b6ee7364d722f2dab1092c" dmcf-pid="3m9gV9KGlA" dmcf-ptype="general">수상 불발 후 박찬욱 감독은 “내가 만든 어떤 영화보다 관객 반응이 좋아서 이미 큰 상을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한 바, 이에 대해서도 그는 "참 특이할 정도였다. 제 영화 중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모두가 싫어하는 사람 없이 좋아하는, 많이 웃고 박수까지 나왔다는 얘기를 듣고 믿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41f86cf84e1399340b65e6ceb09375e1ae35c3bdf9c27b61dbaede135fe130e2" dmcf-pid="0s2af29Hhj" dmcf-ptype="general">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p> <p contents-hash="313b54e61c35a3bf020e482047eda4528bd6fd59bf19eda578c03ab9922502a2" dmcf-pid="pOVN4V2XvN" dmcf-ptype="general">그는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 같은 노동자의 현실을 그린 영화에서도 비극적인 이야기도 웃기지 않나. 그런 생각 하면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2476791637b1818373b47328e7ddd8747bf65e18be4f4a71422d0a2be17503" dmcf-pid="UIfj8fVZ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1/poctan/20250921211041359ozkj.jpg" data-org-width="530" dmcf-mid="HdH2ZHGk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poctan/20250921211041359ozk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6d4094131551da32c4156ab0104b36bba720d63cee76ccc1062d8f693f29a20" dmcf-pid="utgvNgo9Cg" dmcf-ptype="general">가장 신경쓴 것으로는 '집'을 꼽으며 "집을 어떻게 묘사하느냐. 집을 주인공 중 하나의 존재라고 생각하고 공을 많이 들였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8c0b1b38ad63d0ab15431c20c1a626d7ec2180effdf9d65630c6031ddd588c9d" dmcf-pid="7FaTjag2lo"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라는 제목에 대해서는 "원작은 '도끼'였다. 해고라는 표현으로 사용한다고 하더라. 그 제목을 그대로 사용하면 제가 이전에 만들었던 난폭한 영화들로 인한 선입견 때문에 글자 그대로 흉기로 사용한다고 오해하실까봐 새로 지어야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814794e8e8c90678245fd134f73bc0fbe917d3328f5d756ff710aa490baa65a" dmcf-pid="z3NyANaVhL" dmcf-ptype="general">이번 영화를 위해 10년 넘게 제작에 매달렸다는 그는 "제가 처음부터 원작 소설을 읽는 도중에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반했다. 그 매력이 시간이 흘러도 줄어들지 않겠다, 언제든 통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d6462c88a32873a433da5ae751c156b9fbf83af28d0d12e585e1df9807ce764" dmcf-pid="q0jWcjNfln" dmcf-ptype="general">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어쩔수가없다'는 벌써부터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 박찬욱 감독은 "한국 영화관이 손님을 많이 잃었기 때문에. 팬데믹 이후로. 집 나간 관객분들이 안 돌아오고 계셔서. 그런 상황에서 이 영화가 책임이 크다는 인식이 많아서 부담스럽긴 한데 제 영화가 관객들 돌아오시도록 설득하는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89cfc5a8926507c9003b5c907dacfbdff299864b59d96e2f9d4a8d1439de580" dmcf-pid="BpAYkAj4Ci" dmcf-ptype="general">최근 '한국 영화 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 영화 산업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악순환이다. 재미없는데 계속 와달라고 할 수 없지 않나.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저희다. 더 알차고 신선한 영화를 만들어서 이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c33c853910a84b09d0e5001e5d439b4cc9d22dbe1b79d2ed16a0115d6d0da23" dmcf-pid="bUcGEcA8lJ"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그는 차기작에 대한 질문에 "서부극이 하나 있다. 미국에서 만들고 싶은. 여러 해 동안 각본을 만지고 있는데 '어쩔수가없다'가 이렇게 완성된 것을 보고 포기하지 않고 싶더라. 계속 한 번 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p> <p contents-hash="fbfa5ab498a83e074e5a77b5bbd2b239af46f8eac3603829fb039de5ba1772b6" dmcf-pid="KukHDkc6hd" dmcf-ptype="general">[사진] 방송 화면 캡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코리아오픈 2시간 43분 혈투, 그래도 웃은 건 세계 2위 시비옹테크…알렉산드로바에 역전승 09-21 다음 정일우, 정인선·윤현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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