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마라톤과 함께 가을을 달리다! 작성일 09-21 37 목록 <!--naver_news_vod_1--><br><br> [앵커]<br><br> 오늘 아침 서울 도심에서는 수많은 러너들이 어스마라톤을 통해 가을을 만끽했는데요.<br><br> 높고 푸른 하늘만큼, 청량함으로 가득 찼던 대회였습니다.<br><br> 이준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br><br> [리포트]<br><br> 동이 막 트기 시작한 이른 아침부터 광화문광장이 수많은 러너의 물결로 가득 찼습니다.<br><br> 함께 사진을 찍고, 가볍게 몸을 풀며 출발의 순간을 기다렸습니다.<br><br> 특히 이번 어스마라톤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자는 대회 취지에 맞게 특별한 준비도 마쳤습니다.<br><br>[이수현/경기도 광명시 : "이번엔 꼭 2시간 안에는 뛰어보자는 목표로 나왔습니다. 요즘에 러닝 벨트하고 다니면서 자기 쓰레기는 다 여기에 가지고 다니거든요. 절대 버리지 않습니다."]<br><br> 이제 잠시 후면 하프마라톤 주자들이 출발하는데요.<br><br> 이번 어스마라톤 대회에서는 달리기 도중 이렇게 음료수 같은 쓰레기를 버리면 실격 처리가 됩니다. <br><br> 출발 신호와 함께 밀물처럼 서울 도심 위로 러너들의 열정이 뿜어져 나옵니다.<br><br> 짧은 줄에 서로를 믿고 의지한 시각장애인과 가이드 러너의 우정은 진한 감동을 안겼고, 아이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유모차와 함께 뛰는 아빠 러너는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었습니다.<br><br> 서강대교에 들어선 순간, 눈 앞에 펼쳐진 완연한 가을 하늘은 '지구를 달린다'라는 어스마라톤 슬로건을 떠올리게 하는 이번 대회의 백미였습니다.<br><br>["서울의 아름다운 하늘, 멋진 구름 마치 수채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br><br>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 결승선에 도착한 순간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짜릿했습니다.<br><br>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청명한 가을 아침을 달린 모든 참가자들은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안게 됐습니다.<br><br>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br><br> 촬영기자:한상윤/영상편집:하동우<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박찬욱 감독, 베니스 영화제 수상 불발 심경 "기대 안했다면 거짓말" 09-21 다음 안세영 이어 김원호-서승재도 웃었다… 중국 마스터스 우승으로 7승 09-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