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첫 우승 시비옹테크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소리에 우승 놓치고 싶지 않았다" 작성일 09-21 3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1/0000011620_001_20250921223906570.jpg" alt="" /><em class="img_desc">단식 우승 후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가 시비옹테크(사진/코리아오픈)</em></span></div><br><br>세계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WTA 500 코리아오픈에 첫 출전하여 시즌 3번째 우승 트로피를 서울에서 품에 안았다. 다음은 단식 우승 후 공동 기자회견의 인터뷰 전문이다.<br><br><b>Q : </b><b>코리아오픈 우승을 축하한다. 오늘 승리의 의미와 대회 전체에 대한 소감은?</b><br>A : 이번 대회 결과가 자랑스럽고 특히 오늘 매우 어려운 경기를 이겨서 의미가 남다르다. 경기 초반 잘 풀리지 않았고 위기 극복 순간이 여러번 찾아와 그때마다 내가 잘하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점이 스스로 기특하고, 특히 막판에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고 마무리 지은 점이 만족스럽다.<br><br><b>Q : 경기 도중 연고를 손바닥에 바르는 모습이 보였다. 혹시 어떤 연고이고 손바닥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가? 오늘만 그랬나?</b><br>A : 특별한 것은 아니고 지난 3년간 하던 습관이다. 손에 땀이 흐르지 않게 도움을 주는 크림성 제품이다.<br><br><b>Q : 시상식에서의 깜짝 한국어 팬서비스가 놀라웠다. '와줘서 고마워요'라고 정확하게 얘기했는데 언제 배웠나? </b><br>A : 오늘 시상식을 위해 특별히 찾아보고 외웠다.(웃음) 막상 해보니 한국어는 특히 어려워서 별도 과외를 받지 않는 이상 습득은 힘들 것 같은데, 이번에는 딱 두 단어만 외웠지만 내년엔 더 유창한 말을 구사해보겠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1/0000011620_002_20250921223906618.jpg" alt="" /><em class="img_desc">챔피언십 포인트가 확정된 후 기뻐하는 시비옹테크</em></span></div><br><br><b>Q : 한국 방문이 처음인데 한국에 대한 인상은?</b><br>A : 날씨만 빼고는 모두 좋았다.(웃음) 서울에 있는 동안 좋은 시간을 보냈고, 한국에서 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 이를 위한 별도 시간을 미리 마련했다. 대회 기간엔 불가했고, 앞으로 이틀 정도 서울에 더 머물며 도시를 구경할 생각이다.<br><br><b>Q : 오늘 역전승을 이뤄냈는데 한국 관중의 응원이 도움이 됐는지?</b><br>A :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이번 대회 내내 분위기가 좋았고 특히 어제와 오늘은 놀라울 정도였다. 오늘처럼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엔 관중의 응원 소리에 더 힘이 난다. 끊임없는 환호 소리에 오늘 경기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더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1/0000011620_003_20250921223906689.jpg" alt="" /></span></div><br><br><b>Q : 경기 후 아버지와 연락을 했는지, 했다면 아버지가 어떤 말을 해줬는지 궁금하다.</b><br>A : 경기가 끝난지 아직 얼마 안되서 통화는 못 했지만 이따가 해볼 생각이다. 축하 문자는 주고 받았다.<br><br><b>Q : 자주 출전하는 Stuttgart와 Bad Homburg 외 WTA 1000 이하 대회 출전은 매우 드문 편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년에도 코리아오픈 출전을 기대해봐도 좋은가?</b><br>A : 당연히 다시 오고 싶다. 스케줄상 WTA 500 대회를 많이 뛸 수 없어서 최대한 내가 좋아하는 대회는 가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 모든 대회의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변화를 좋아한다. 특히 WTA 500 대회는 조금 더 작은 규모로 가족과 같은 친근한 분위기라서 더 애정이 간다. 아시안 스윙 초반 중국을 가기 전에 여유가 있어서 이번 대회를 선택했고, 내년에도 건강이 허락한다면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1/0000011620_004_20250921223906753.jpg" alt="" /></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폭군의 셰프’ 이채민, 임윤아에 마음 고백 “나의 반려가 되어라” (종합) 09-21 다음 中 매체 "안세영은 마귀, 21-3 말이 되나?"…세계 3위 중국 선수에 압승→"그냥 공포였다" 09-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