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출신의 ‘작은 거인’ 이다연, 2년 만에 정상 복귀 작성일 09-22 5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첫날 공동 선두 출발… 우승 경쟁 시동<br>이틀째 주춤했지만 3라운드 반등 성공<br>최종일 이민지 추격 막고 연장 승리 쟁취<br>청라 통산 3번째 우승, 통산 9승 달성해</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9/22/0001144144_001_20250922000207328.jpg" alt="" /><em class="img_desc">◇원주 출신 이다연의 모습. 사진=KLPGA 제공</em></span></div><br><br>원주 출신 이다연(27·메디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오르며 2년 만에 우승 갈증을 풀어냈다.<br><br>이다연은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유럽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4위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승부를 마무리하며 통산 9승째를 거뒀다.<br><br>1라운드부터 이다연은 우승 경쟁권에 들어섰다. 첫날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 박혜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라운드에서는 샷 감각이 흔들리며 1오버파 73타로 주춤, 순위가 공동 5위권으로 밀렸지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다시 선두권 추격에 성공해 최종일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br><br>최종 라운드에서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빛났다. 이다연은 전반에서 타수를 지켜낸 뒤 14번 홀(파3)에서 약 2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흐름을 바꿨다. 이어진 15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 선두 경쟁자 유현조를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br><br>마지막 승부는 세계랭킹 4위 이민지와의 맞대결이었다. 앞 조에서 경기를 마친 이민지는 17번 홀(파5)과 18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켜 합계 9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끝냈다. 하지만 이다연도 17번 홀 버디로 응수하며 공동 선두를 유지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br><br>연장은 18번 홀(파4)에서 치러졌다. 첫 번째 연장에서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했지만 두 번째 연장에서 차이가 갈렸다. 이다연은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침착하게 파를 기록했다. 반면 이민지는 세 번째 샷 만에 그린에 올린 뒤 약 2m 파 퍼트를 놓치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이다연이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서는 순간이었다.<br><br>이번 우승으로 이다연은 2023년 같은 대회 이후 2년간 이어진 무관 행진을 끊고 개인 통산 9승째를 거뒀다. 특히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만 3승(2019 한국여자오픈, 2023·2025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기록하며 ‘청라 강자’ 이미지를 굳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알립니다]2025 금강산 누리길 마라톤 대회 09-22 다음 “와줘서 고마워요” 코리아오픈 챔피언 시비옹테크의 남다른 한국어 팬 서비스...“시상식을 위해 특별히 외웠다. 내년에도 한국 또 오고파” 09-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