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닝 입문 3년만에… 100K 정상 오른 두아이 엄마 작성일 09-22 7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5 서울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br>女우승 데라다 미나 “한국남편 덕”<br>男 100K선 초청 中 양룽페이가 1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9/22/0003662647_001_20250922030545445.jpg" alt="" /><em class="img_desc">100㎞ 여자부 우승자 데라다 미나 씨. 서울 100K 조직위원회 제공</em></span>두 아이의 엄마인 데라다 미나 씨(39)가 트레일러닝 입문 3년 만에 2025 서울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서울 100K) 100km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9/22/0003662647_002_2025092203054549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의 자연과 도심을 모두 달리는 2025 서울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서울 100K)가 20∼21일 열렸다.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한 100㎞ 참가자들은 인왕산 자락길을 지나 북한산 대동문(왼쪽 사진)과 영봉 등 절경을 배경 삼아 뛰고 걸었다. 서울 100K 조직위원회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9/22/0003662647_003_20250922030545530.jpg" alt="" /></span>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회 100km 부문은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1박 2일 동안 인왕산∼북한산∼도봉산∼불암산∼아차산∼한강공원길∼청계천을 거쳐 다시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열렸다. <br><br>14시간23분34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데라다 씨는 “출발할 때는 (해가 뜨기 전이라) 어둡고 비도 와서 ‘알바’를 몇 번 했다. 같이 뛰는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다”며 웃었다. 트레일러닝 러너들은 어둑한 산길을 달리다가 정규 코스가 아닌 쪽으로 빠지기 쉽다. 러너들은 이를 ‘알바’라고 표현한다.<br><br> 데라다 씨는 남편 조성연 씨(42)를 따라 2022년 트레일러닝에 입문했다. 일본 출신으로 2011년 조 씨와 결혼하며 한국 국적을 얻은 데라다 씨는 “출산한 뒤 집에만 있었다. 하지만 트레일러닝을 접한 뒤 열심히 달리다 보니 큰 에너지를 얻었다”고 했다. 20km 대회부터 시작한 데라다 씨는 지난해 50km에 이어 올해 100km까지 거리를 차례로 늘렸다. 이제는 세계 최고 권위의 트레일러닝 대회인 울트라트레일몽블랑(UTMB) 출전을 꿈꾸고 있다.<br><br>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체크포인트(CP) 중 북한산성 입구(32km 지점)와 중랑캠핑숲(79.5km 지점)에서 물통에 물을 채워주거나 비상 식량·약품 교체를 도와주는 서포터의 도움을 받았다. 남편 조 씨가 데라다 씨의 ‘서포터’로 함께했다. 데라다 씨는 “레이스는 혼자 뛰는 것이지만 대회 전체로 보면 ‘팀플레이’”라면서 “100점짜리 서포트를 해준 남편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100km 남자부에선 초청 선수 양룽페이(37·중국)가 12시간41분20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9/22/0003662647_004_20250922030545552.jpg" alt="" /><em class="img_desc"> 결승선 프러포즈 이번 대회 100㎞를 완주한 박찬우 씨가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골인하며 결승선에서 기다리고 있던 여자 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있다. 서울 100K 조직위원회 제공</em></span>완주 제한 시간(컷오프)이 28시간 30분인 100km 부문은 21일 오전까지 진행됐다. 100km 완주 후 광화문광장으로 골인한 박찬우 씨(32·26시간29분36초)는 결승선에서 기다리고 있던 여자 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br><br> 50km 남자부에서는 초청선수 메리디오 미켈레 씨(28·이탈리아)가 5시간22분01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50km 여자부에서는 박수지 씨(34)가 6시간39분17초로 우승했다. 10km 남자부와 여자부에선 김병조 씨(37·39분15초)와 정현성 씨(32·52분31초)가 각각 1위로 골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9/22/0003662647_005_20250922030545588.jp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고연전 60주년… 고려대 3승2패로 종합우승 09-22 다음 안현민 2경기 연속 홈런포...5위 kt, 4위 삼성 턱밑 추격 09-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