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 로켓’ 프라이스, 전설의 질주 멈춘다 작성일 09-22 4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세계선수권 女 400m 계주 銀<br><br>개인 통산 메달 17개 목에 걸어<br>“오늘 은메달은 금상첨화인 셈”<br><br>허리 세우고 잰걸음으로 뛰는<br>‘스타카토 주법’으로 전성시대<br>올 시즌 마치고 아름다운 퇴장</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9/22/0002738288_002_20250922120029144.jpg" alt="" /></span></td></tr><tr><td></td></tr></table><br><br>셸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자메이카)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마지막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자메이카는 21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400m계주 결선에서 41초79로 미국(41초75)에 이어 2위에 올랐다. 3위는 독일로 41초87. 39세인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1번 주자를 맡아 11초32로 미국의 에이스 멀리사 제퍼슨(24·11초38)에게 앞섰다.<br><br>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다. 사실상 이번 세계선수권이 그의 은퇴 무대.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결선 직후 “금메달을 놓쳤지만,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이룬 성과(은메달)에 만족한다”면서 “최선을 다했기에 나와 동료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br><br>프레이저 프라이스는 단거리의 여왕. 세계선수권에 10차례 출전해 금메달 10개, 은 6개, 동 1개를 수확했다. 올림픽엔 5차례 출전해 금메달 3개, 은 4개, 동 1개를 차지했다. 2007년 도쿄에서 세계선수권에 데뷔했고 18년이 지나 역시 도쿄에서 세계선수권과 작별했다.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그동안 많은 메달을 획득했는데, 오늘 은메달은 금상첨화인 셈”이라면서 “오늘은 정말 의미 있는 날이고, 그동안 응원해주신 관중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br><br>프레이저 프라이스가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않은 건 딱 1번. 2017년 아들을 출산하느라 그해 세계선수권에 불참했다.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아들을 낳은 뒤 컴백, 세계선수권 100m 2연패(2019, 2022년)를 이뤘고 올림픽 400m계주 금메달(2021년)을 획득했다.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령 100m 금메달리스트.<br><br>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아들은 잘 자라고 있다”면서 “(은퇴한 뒤 실행할) 몇 가지 계획이 있고 특히 여성과 선수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br><br>프레이저 프라이스는 100m에서 역대 3번째 빠른 기록(10초60)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에서 5차례, 올림픽에서 3차례 100m 우승을 차지했다. 152㎝의 단신. 그래서 ‘포켓 로켓’으로 불린다.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단신을 장점으로 활용했다. 허리를 세우고 잰걸음으로 달리는 스타카토 주법으로 단거리를 평정했다. 보폭이 좁은 쇼트 피치로 마치 악보의 스타카토처럼 통통 튀듯 달린다. 195㎝인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은퇴)가 장신의 이점을 살린 롱스트라이드 주법을 펼친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프레이저 프라이스와 동갑내기인 볼트는 2017년 은퇴했다.<br><br>볼트는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아들을 출산한 뒤에도 단거리를 지배한 살아 있는 전설”이라고 말했다.<br><br>미국의 간판 제퍼슨은 프레이저 프라이스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단거리 3관왕(100m, 200m, 400m계주)에 올랐다. 제퍼슨은 “어릴 적부터 프레이저 프라이스의 경기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며 “그는 육상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레슬링 정한재 세계선수권 銀 09-22 다음 맥그리거 자신만만 "내년 UFC 백악관 대회에서 챈들러와 맞대결할 것" 09-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