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정한재, 레슬링 세계선수권서 ‘값진 은메달’ 작성일 09-22 5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63㎏급 결승서 19세 신예에 석패…7년 만에 한국 레슬링 부활 신호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9/22/0000083889_001_20250922123417060.jpg" alt="" /><em class="img_desc">수원시청 정한재가 22일(한국시간) 열린 ‘2025 세계레슬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 결승에서 아이티안 칼마크아노프(우즈베키스탄)를 상대로 기술을 시도하고 있다. 세계레슬링연맹 제공</em></span> <br> ‘한국 레슬링 간판’ 정한재(30·수원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br> <br>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7년 만으로, 침체된 한국 레슬링에 반가운 소식이 됐다. <br> <br> 정한재는 22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19세 유망주 아이티안 칼마크아노프에게 0대6으로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br> <br> 비록 금메달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정한재의 도전은 빛났다. 예선 첫 경기에서 이반 이자토비츠(크로아티아)를 7대1로 제압한 그는 16강에서 나카무라 마나토(일본)를 상대로 6대0 폴승을 따냈다. <br> <br> 8강에서는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 세르게이 예멜린과 1대1로 비겼으나 새 규정에 따른 ‘선취점 우선 원칙’으로 승리했고, 준결승에서도 무함마드 케쉬트카르(이란)를 5대3으로 꺾으며 결승 무대를 밟았다. <br> <br> 결승에서 만난 칼마크아노프는 지난달 20세 이하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답게 거침없었다. <br> <br> 정한재는 1피리어드에서 0대2로 끌려간 뒤, 2피리어드에서도 허리 들어 메치기를 허용하며 일방적으로 밀렸다. 경기 막판 반전을 노렸지만 체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은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br> <br> 정한재는 이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60㎏급에서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후 체중 관리 문제로 67㎏급에 도전했지만 파리올림픽 선발전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고, 이번 대회를 앞두고 63㎏급으로 체급을 조정했다. <br> <br> 비록 이 체급은 올림픽 정식 체급이 아니지만, 그는 당분간 63㎏급에 집중한 뒤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앞두고 다시 60㎏급 혹은 67㎏급에서 도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br> <br> 한국 레슬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김현우가 동메달을 딴 이후 국제무대 성과가 끊겼다. 이번 정한재의 은메달은 긴 침묵을 깨고 한국 레슬링의 부활 가능성을 보여준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관련자료 이전 [오피셜] '디펜딩 챔피언' 두산과 '2위' SK 호크스 격돌, 핸드볼 H리그 11월 15일 개막 확정 '일정 및 장소 발표' 09-22 다음 '복식 세계 1위' 시니아코바, 코리아오픈 우승으로 랭킹 정상 탈환 09-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