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2년 전 친구 잃고 찍은 ‘은중과 상연’, 인연처럼 느껴져”[인터뷰] 작성일 09-22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W6D415r7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f639d3c4d46ce43874ad775edd8b83c2639107e56cf59bb33418e4d64f775a" dmcf-pid="9YPw8t1m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고은,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sportskhan/20250922133148883gyid.jpg" data-org-width="1200" dmcf-mid="H9ue3IOJU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sportskhan/20250922133148883gyi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고은,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7538bc1461eb854dfff4559959d9f55d92302e5593a9249521a7df8f5f7c497" dmcf-pid="2T4kVZXD3i" dmcf-ptype="general"><br><br>배우 김고은이 조금은 더 특별한 이야기를 내놓는다.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감독 조영민)에서 ‘은중’ 역을 맡아 ‘상연’(박지현)과 30년 넘는 인연과 인간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br><br>“2년 전에 가까운 친구를 잃었어요. 그때 이 대본을 받았는데, 소중한 사람을 보내는 감정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됐고, 다행히 그 감정을 올바르게 쓸 수 있었죠. 인연처럼 나타난 작품이라 신기했어요. 그래서 더 이 작품이 잘 만들어지길 바랐고요. 결과적으로 완성본 역시 제 마음에 남는 작품이 되었는데요. 나이가 들어서도 돌이켜보면 ‘인연’이라 여겨지는 작품이 될 것 같아요.”<br><br>김고은은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은중과 상연’에 대한 여러 생각과 배우로서 ‘김고은’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줬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39b828439becf4f604d8cd8c65cfb390984bd077eb8c1f375198198a8c006a" dmcf-pid="Vy8Ef5Zwp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고은,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sportskhan/20250922133150389tuyy.jpg" data-org-width="1200" dmcf-mid="ZP2jKGYc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sportskhan/20250922133150389tu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고은,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28c73abe8f5b9ea1dd77a06d088758f810a35b39f3988effa4b8441b76d1ea" dmcf-pid="fW6D415r7d" dmcf-ptype="general"><br><br>■“상연과 실제 친구로 이어갈 수 있냐고? 어렵겠죠”<br><br>‘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작품 공개 직후 대중은 물론 업계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br><br>“저도 안도하고 있어요. 주변에서도 연락 많이 왔거든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가보다 싶어 다행이었고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조영민 감독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현장이 굉장히 조용했지만 차분하면서도 누락 없이 바로 진행되는 걸 보면서, 이런 게 ‘조용한 카리스마’구나라고 느꼈거든요. 그러면서도 웃음도 많았던 현장이었고요. 그런 매력이 작품에도 반영된 것 같고요.”<br><br>함께 연기한 박지현과는 역시나 호흡이 좋았다.<br><br>“전 40대 은중의 마음으로 박지현을 살폈어요. ‘상연’ 역이 워낙 감정적으로 깊은 서사가 많은 배역이라, 혹시나 힘들지 않을까 신경쓰려고 했어요. 박지현도 외적으로 제가 필요한 아이템들을 준비해주면서 절 챙겨줬고요. 추울까봐 옷도 챙겨주고, 당 떨어질까봐 초콜렛도 슬쩍 주고요. 그렇게 서로 채우면서 의지했어요.”<br><br>‘상연’은 친구인 은중을 향해 질투와 시샘, 그러면서도 애정이 뒤섞인 감정선을 보여준다. 실제 이런 친구를 옆에 둘 수 있느냐는 질문에 김고은은 고개를 내저었다.<br><br>“저는 어려울 것 같아요. 나를 갉아먹으면서까지 친구를 이어가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거든요. 일단 제겐 그런 친구가 없고요.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있는 편이라, 그런 친구는 곁에 두질 않습니다. 하하.”<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6b3068e5d2c18061de59f23bf70e88d14c114cb66d06d323854a23d46c07e6" dmcf-pid="4YPw8t1m3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고은,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sportskhan/20250922133151816xbfy.jpg" data-org-width="1200" dmcf-mid="b1Z8HEkP3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sportskhan/20250922133151816xb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고은,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70ccae22c328964ca9a4e1163dd4847bebd67fe482ade1ecf08f9e588a3a8c4" dmcf-pid="8GQr6Fts0R" dmcf-ptype="general"><br><br>■“실제 질투가 많냐고요? 부러움이라 생각하고 배울 점을 보는 편이에요”<br><br>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질투와 시샘으로 이어졌다. 배우로서 연기를 잘하거나 인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질투를 하는 편이냐고 묻자 ‘전혀’라는 답을 내놨다.<br><br>“제가 2015년 경에 한 제 인터뷰를 읽어봤는데요. 그때도 같은 질문을 받았는데 ‘샘이란 나쁜 감정보다는 부러움으로 치환해 생각하려고 한다’고 답했더라고요. 부러우면 그 점을 배울 생각을 하니까요. 지금도 그런 마음으로 사는데, 그 인터뷰를 읽어보니 ‘어릴 때부터 난 꾸준했군’이라고 뿌듯한 생각이 들던데요. 하하. 그런 마음가짐이 절 발전시켜서 지금의 태도를 가질 수 있었을 거고요.”<br><br>배우로서 사랑받는 자신만의 매력을 집어달라고 하자 ‘유머감각’이라고 꼭 찍었다.<br><br>“현장에서 즐거워야 나를 위해서도, 모두를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늘 웃음 많은 현장을 만들려고 노력하고요. 개그를 치는 건 아니지만, 유머 타율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서 유머 감각에는 조금 자신이 있거든요. 그건 저에게도 중요한 요소예요. 매 작품 현장에서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제게도 큰 영향을 주고, 날 더 사랑받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거든요. 그런 마음으로 함께한 작품이 작품성으로도 인정받고 많은 사랑을 받으면 거기서 오는 뿌듯함이 더 커지고요.”<br><br>‘은중과 상연’은 넷플릭스서 확인할 수 있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양세종, 연기에 진심 “죄송하지만 혼자 알고 싶다” [화보] 09-22 다음 박준형-장혁은 왜 함께 속사포 랩을 하나(박장대소) 09-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