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퍼지는 원리’ 도입하니...피지컬 AI 주행시간 30% 줄었다 작성일 09-22 6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경준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팀<br>다중 로봇 자율주행 효율 높여<br>소문 퍼지는 원리로 알고리즘 개발<br>중요 정보 기억했다가 자연스레 망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RMGTsmel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4a6466826e190189216deba7b5b9a2537b1b727d213a5ce4c4eb053d9793d0" dmcf-pid="PeRHyOsd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지컬 AI 기반 다중 로봇 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개념도. [사진=DG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mk/20250922142103556iabx.png" data-org-width="501" dmcf-mid="ufflOcA8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mk/20250922142103556iab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피지컬 AI 기반 다중 로봇 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개념도. [사진=DGIS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0f8b63d3a6b0d0406f63161701b8a8ee6f5d49ce783b2b8b2ac4c2c9208aac6" dmcf-pid="QdeXWIOJWv" dmcf-ptype="general">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거나 중요한 정보는 순식간에 빠르게 퍼져나가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금방 잊혀진다. </div> <p contents-hash="ca6a33e8878a8e0846d663411c7d331980436614dc2102eabe1807290f333ced" dmcf-pid="xJdZYCIiyS"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시대에 중요한 것 역시 정보의 흐름이다. 수많은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따라 연산 효율과 기기 성능이 크게 달라진다. 정보를 모두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중요한 정보는 오래 기억하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금방 망각하는 알고리즘이 필요한 까닭이다.</p> <p contents-hash="ffcb8ac5d7ca6dfc442515e2e8c4632a2023dc8267b4e5a2bbcca37e7c812f0c" dmcf-pid="yXHiRfVZyl" dmcf-ptype="general">이처럼 소문이 퍼지는 원리를 이용한 AI가 나왔다. 박경준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이 사회적 이슈의 확산과 망각 현상을 모사한 새로운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p> <p contents-hash="39443c2a177f76b0f2a3d087ffdd8a885db427614f239375d4ad638a8467a74b" dmcf-pid="WZXne4f5vh" dmcf-ptype="general">이번에 개발된 피지컬 AI는 다중 로봇의 자율주행 기술이다. 물류센터나 제조 현장처럼 여러 로봇이 복잡한 공간을 돌아다닐 때 이들의 경로를 결정하는 AI를 말한다.</p> <p contents-hash="6602546a8f3df29c8e358ed8905457ae775d6ab0c8139f9aa46f45d9d9115da6" dmcf-pid="Y5ZLd841hC" dmcf-ptype="general">이 공간들은 작업량이 많고 위험해서 로봇의 수요가 많지만, 돌발 변수가 많아 로봇 도입이 어렵다. 갑작스럽게 쌓인 화물처럼 예기치 못한 장애물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로봇이 원활하게 움직이기 힘들다.</p> <p contents-hash="4eaf367f5347289e22fd9d2c08b3504f5770011b7583fe134da2766a8c3a71d9" dmcf-pid="GuUkNde7yI" dmcf-ptype="general">이미 도입된 로봇들이 있지만, 눈앞의 상황에 즉각 반응하는 수준에 그친다. 전체 상황을 그리지 못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우회와 지연이 잦고, 이는 생산성 저하로 이어진다.</p> <p contents-hash="6f4fdd6e9507e1c05cb6613b89b55f4e4c0f43e0650bc893e0af5bc6d58e47ad" dmcf-pid="H7uEjJdzvO"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특정 사건이나 이슈가 빠르게 확산됐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잊혀지는 현상에 주목했다. 이는 사회학에서 ‘이슈 관심 주기’ 이론으로 이미 알려져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이론은 여러 이슈가 경쟁하는 과정에서 관심을 받고, 정점을 찍었다가, 서서히 잊혀지는 과정을 설명한다.</p> <p contents-hash="9b2226d81663df8d9b1e88290098f6731a79d5e9ae15bf1c6e0223b4b7eab1c8" dmcf-pid="Xz7DAiJqCs"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 현상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한 후 로봇의 집단 지능 알고리즘에 적용했다. 특정 이슈에 대한 관심사가 높아졌다가 사라지는 것처럼, 로봇도 중요한 장애물에 관심을 가졌다가 자연스레 망각하게 만든 것이다.</p> <p contents-hash="100797ac8ba35a627ec1d8ce29e99fca4b998cf777081e467d6a8c919d78f8d2" dmcf-pid="ZqzwcniBhm" dmcf-ptype="general">중요한 정보만 빠르게 공유하게 만든 덕에 로봇들의 협력 주행이 더 효율적으로 변했다. 시뮬레이션 실험 결과, 이번 기술은 기존 대비 작업 처리량이 최대 18.0% 늘고, 주행시간은 최대 30.1% 줄어들었다.</p> <p contents-hash="7b99fba16e4f579889ff997fb94548517704de11eb7fcbe3570c880909de20ff" dmcf-pid="5BqrkLnbCr" dmcf-ptype="general">이번 기술은 빠른 시일 내에 현장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로봇에 추가 센서를 부착할 필요 없이 2D 라이다(LiDAR) 만으로 구현이 가능하다. 기존 자율주행 시스템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군집 드론, 물류 로봇 등에 활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f1f0139c66581b35983d1b8bb0adbd2f7e6a2886b549bc14371e0a35fe90de94" dmcf-pid="1bBmEoLKSw" dmcf-ptype="general">박 교수는 “필요 없는 정보를 잊고 중요한 정보만 남겨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사회적 원리를 모방했다”며 “피지컬 AI가 인간을 닮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5de6f4bba8f91241ea7353a26a5315de6d38de6ada2a7afbebe6ea9889350a" dmcf-pid="tKbsDgo9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경준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 채지영 석박사통합과정생. [사진=DG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mk/20250922142105088tvpc.jpg" data-org-width="700" dmcf-mid="8DXne4f5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mk/20250922142105088tvp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경준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 채지영 석박사통합과정생. [사진=DGIST]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뉴스줌인]SW 적정 대가 지급, 대법원 판결 계기로 속도내야 09-22 다음 모건스탠리, 파두 목표주가 2만8000원으로 상향 09-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