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꺾은 프리츠… ‘팀 월드’ 레이버컵 2년 만 우승 작성일 09-22 4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9/22/0003930594_001_20250922144710963.jpg" alt="" /><em class="img_desc">2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버컵에서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가 알렉산더 즈베레프(3위·독일)를 꺾고 팀 월드의 우승을 확정하자 팀원들이 코트로 달려 나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EPA 연합뉴스</em></span><br>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레이버컵에서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가 주축이 된 ‘팀 월드’가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필두로 한 ‘팀 유럽’을 꺾고 2년 만에 왕좌를 수복했다.<br><br>레이버컵은 ATP(남자프로테니스) 상위 랭커들을 ‘팀 유럽’과 ‘팀 월드(유럽 외 지역)’로 나누어 3일간 토너먼트로 맞붙는 국가대항전이다. 호주 테니스 전설 로드 레이버의 이름을 따 2017년 창설돼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2020년 코로나로 미개최)<br><br>팀 월드는 2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단식 경기에서 프리츠가 알렉산더 즈베레프(3위·독일)를 2대0(6-3 7-6<7-4>)으로 누르면서 최종 스코어 15대9로 승리를 확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9/22/0003930594_002_20250922144711071.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21일(현지 시각) 레이버컵 단식에서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1위·아르헨티나)의 공을 받아치고 있다./EPA 연합뉴스</em></span><br> 올해 팀 월드는 프리츠와 알렉스 드 미노(8위·호주),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1위·아르헨티나), 알렉스 미첼슨(32위·미국), 주앙 폰세카(42위·브라질), 라일리 오펠카(62위·미국) 등 6명으로 꾸려졌다. 팀 유럽은 세계 1위 알카라스를 필두로 즈베레프와 홀게르 루네(11위·덴마크), 캐스퍼 루드(12위·노르웨이), 야쿱 멘시크(17위·체코), 플라비오 코볼리(25위·이탈리아)가 합을 맞췄다. 세계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이번 레이버컵에 불참했다.<br><br>레이버컵은 사흘에 나눠 단·복식 경기를 치러 승리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하루 4경기(단식 3경기, 복식 1경기)를 치르는데 승리 시 포인트가 날마다 다르다. 첫날에는 1점, 둘째 날엔 2점, 마지막 날 경기엔 3점이 주어진다. 13점을 먼저 획득하는 팀이 우승이다.<br><br>팀 유럽은 대회 첫날이었던 지난 19일 4경기 중 3경기를 이겨 앞서나갔다. 루드가 오펠카와 개막전에서 2대0(6-4 7-6<7-4>) 승리를 거뒀고, 멘시크가 미첼슨을 3대1(6-1 6-7<3-7> 10-8)로 잡은 뒤 코볼리가 폰세카에게 0대2(4-6 3-6) 승리를 내줬지만 알카라스·멘시크가 합을 맞춘 복식에서 프리츠·미첼슨을 2대0(7-6<9-7> 6-4)으로 눌렀다.<br><br>두 번째 날은 이변의 연속이었다. 세계 3위 즈베레프가 8위 드 미노에게 0대2(1-6 4-6)로 무릎 꿇은 데 이어, 알카라스마저 프리츠에게 0대2(3-6 2-6)로 패했다. 알카라스는 최근 메이저 대회 US오픈을 포함해 단식 13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이어서 세룬돌로가 루네를 2대0(6-3 7-6<7-5>)으로 잡고, 복식에서도 드 미노-미첼슨이 루드-루네를 2대0(6-3 6-4)으로 꺾어 팀 월드가 전승(全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9/22/0003930594_003_20250922144711153.jpg" alt="" /><em class="img_desc">21일(현지 시각) 레이버컵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는 '팀 월드' 팀원들/AP 연합뉴스</em></span><br> 승부의 추가 팀 월드 쪽으로 기운 상태에서 맞이한 마지막 날 경기. 팀 유럽의 알카라스-루드가 미첼슨-오펠카와 복식에서 2대0(7-6<7-4> 6-1) 승리를 챙겼으나 멘시크가 드 미노에게 0대2(3-6 4-6)으로 졌고, 즈베레프마저 프리츠에게 패하며 팀 월드의 우승이 확정됐다. 알카라스는 세룬돌로와 단식에서 2대0(6-2 6-1)으로 승리해 전날 2패의 아픔을 씻었지만 팀 우승을 이끌진 못했다.<br><br>팀 월드의 우승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년 대회에 이어 2년 만이다. 레이버컵은 2017년 출범 이래 4회 연속 팀 유럽이 우승하다 2022~2023년 팀 월드가 우승했고, 지난해에 다시 유럽이 승리를 가져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신뢰 회복 절실한 KT…커지는 위약금 면제 요구 09-22 다음 '35주년' 신승훈 "10년만의 정규…현재진행형 가수 보여주고파" 09-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