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여왕' 프레이저-프라이스, 25번째 메달 획득하며 화려한 퇴장 작성일 09-22 3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프레이저-프라이스, 여자 400m 계주 은메달<br>통산 25번째 메달...18년 커리어 마무리<br>올림픽 3회, 세계선수권 10회 우승...여자 단거리 '전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22/0000888533_001_20250922155710427.jpg" alt="" /><em class="img_desc">자메이카의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가 21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계주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기뻐하고 있다. 도쿄=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br>여자 단거리의 살아있는 전설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38·자메이카)가 통산 25번째 메달을 획득하며 역사적인 18년 커리어를 마무리했다.<br><br>프레이저-프라이스는 21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계주 결승에서 41초79를 기록, 은메달을 획득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프레이저-프라이스는 17살 어린 후배 티아 클레이턴(21)에게 바통을 넘기며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그는 "정말 놀라운 커리어였고, 오늘의 메달은 그 위에 얹은 아이싱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152㎝의 단신에도 폭발적인 스피드로 ‘포켓 로켓’이라는 별명을 얻은 프레이저-프라이스는 여자 단거리 육상의 전설이다. 세계선수권에서만 17개, 올림픽에서 8개의 메달을 거머쥐었으며, 2013 모스크바 세계선수권에서는 여성 최초로 100m, 200m, 400m 계주를 동시에 석권하기도 했다.<br><br>특히 주 종목인 여자 100m에서는 세계선수권 5회, 올림픽 2회 정상에 오르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다. 역대 여자 100m에서 나온 10초70보다 빠른 24번의 기록 중 9번이 프레이저-프라이스의 기록이며, 2021년에 작성한 개인 최고기록인 10초60은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br><br>프레이저-프라이스의 진정한 위대함은 오랜 기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한 데 있다. 18년 동안 9차례 세계선수권과 5차례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출산으로 불참한 2017 런던 세계선수권을 제외하고는 최근 14번의 세계대회에 모두 나섰다. 출산 후에도 세계대회에서 10개의 메달을 추가했고, 2019 도하 세계선수권과 2022 유진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100m를 모두 우승하며 세계선수권 2연패까지 달성했다.<br><br>당초 프레이저-프라이스는 2024 파리 올림픽을 마지막 무대로 삼으려 했다. 하지만 100m 준결승을 앞두고 워밍업 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준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고, 몸이 평소처럼 반응하지 않아 결국 기권을 선언해야 했다.<br><br>아쉬운 결말에 프레이저-프라이스는 마지막 도전의 장으로 도쿄 세계선수권을 택했고, 은메달로 화려한 커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에 그는 “아들이 무척 기뻐할 것이다. 2007년 일본에서는 후보 선수였는데,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커리어 동안 함께해 준 모든 메달, 경기장, 관중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는 여성과 선수들을 위한 활동에 집중하며 계속해서 영향력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2연패 달성 후 귀국 09-22 다음 "'우영우' 이기고파" 드림팀 뭉친 '부세미', 신기록 쓸까(종합) 09-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