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슬링 희망 답다! 정한재, 7년 만에 세계선수권 ‘韓메달’ 획득 쾌거 [SS시선집중] 작성일 09-22 42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정한재, 22일 63㎏급 결승에서 은메달<br>한국, 지난 2018년 김현우-김민석 이후 7년 만에 메달</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9/22/0001179269_001_20250922160113679.jpg" alt="" /></span></td></tr><tr><td>정한재가 시상식에서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 UWW</td></tr></table><br>[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한국 레슬링 희망으로 불리는 선수다. 이름값을 제대로 해냈다. 수원시청 정한재(30) 얘기다. 7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이다.<br><br>정한재는 22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아이티안 칼마크아노프에게 0-6으로 졌다. 아쉽다면 아쉽다. 그래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 무대에 오른 것 자체가 값진 성과다.<br><br>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거머쥔 건 2018년 김현우(77㎏급)와 김민석(130㎏급)이 동메달을 딴 이후 7년 만이기도 하다.<br><br>드라마 같은 여정이다. 정한재는 예선에서 크로아티아의 이반 이자토비츠를 7-1로 꺾고 기세를 올렸다. 16강에선 일본 나카무라 마나토를 상대로 6-0 폴승을 거뒀다. 이어 러시아 출신 중립선수 세르게이 예멜린과 8강에서 1-1로 무승부다. 새로 적용된 ‘선취점 우선 규정’ 덕분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이란의 무함마드 케쉬트카르를 5-3으로 꺾고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br><br>결승 벽이 높았다. 상대 칼마크아노프는 지난달 U20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한 차세대 강자다. 정한재는 1피리어드부터 강한 압박에 밀려 점수를 내줬고, 2피리어드에서는 허리 들어 메치기를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끝까지 반전을 노렸지만 체력에서 밀리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9/22/0001179269_002_20250922160113710.jpg" alt="" /></span></td></tr><tr><td>칼마크아노프(아래)의 공격을 버티는 정한재의 모습. 사진 | EPA 연합뉴스</td></tr></table><br>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60㎏급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간판으로 떠올랐지만, 이후 체급 조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67㎏급 전환 뒤 2024 파리 올림픽 선발전에서 고배를 마셨고, 결국 63㎏급으로 방향을 틀어 재도전에 나섰다.<br><br>다만 과제도 남아 있다. 63㎏급은 올림픽 정식 체급이 아니다. 정한재는 당분간 이 체급에서 기량을 다진 뒤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앞두고 다시 60㎏급이나 67㎏급으로 체급을 조정해야 한다. 한국 레슬링이 올림픽에서 마지막으로 메달을 수확한 건 2016 리우올림픽 김현우(75㎏급 동메달)다. duswns0628@sports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유도 주니어 국가대표 김민규, KMMA 웰터급과 미들급 '더블' 챔피언 등극 09-22 다음 2025 서울 IPC 정기총회 개막…전담 수송 체계 운영 09-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