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스타게이트 건설...AI 연산력에 총력 투입하는 중국 작성일 09-22 5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7kwB3FOY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92dc15c4b73796b4107fa7556509a333b4492a34f5f35850dfb49c7c06dff4" dmcf-pid="0zErb03I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톈진에 있는 텐센트의 데이터센터. 중국 정부와 기업은 인공지능(AI) 시대의 필수적인 인프라로 꼽히는 데이터센터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텐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chosun/20250922160549235hzil.png" data-org-width="722" dmcf-mid="FHlTQ9KGX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chosun/20250922160549235hzi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톈진에 있는 텐센트의 데이터센터. 중국 정부와 기업은 인공지능(AI) 시대의 필수적인 인프라로 꼽히는 데이터센터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텐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ec3e1c166e5058b88d6bb6ee2489b41608bee9833be3bef955233d2cfd00d6" dmcf-pid="pqDmKp0CYl" dmcf-ptype="general">중국이 미국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대항해 자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수만 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모아놓은 곳으로, AI 모델이라는 ‘뇌’가 작동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송하는 ‘심장’ 역할을 한다. 미국이 오라클·오픈AI, 일본의 소프트뱅크와 함께 5000억달러(약 700조원)를 들여 2029년까지 세계 최대의 AI 데이터센터 단지를 건설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하자 중국이 농업 도시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며 AI 인프라 따라잡기에 나선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AI 자본 지출(CAPEX)액은 98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p> <p contents-hash="9f41c96028188ad28cca9bddf3e865a60a5de08e79cc2f65b5c169eb91f7b432" dmcf-pid="U4hvPKbY5h" dmcf-ptype="general">◇중국판 스타게이트 만든다</p> <p contents-hash="b32c957ed244dc412cae31c99e3e00a36b28a8227924b40f2fee5862cf48703f" dmcf-pid="u8lTQ9KGXC" dmcf-ptype="general">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1일(현지 시각) 중국 안후이성의 농업 도시 우후시의 약 300만㎡ 크기 섬 농지에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건설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 관계자는 “이 건물은 중국의 스타게이트를 건설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이 데이터센터는 중국 경제의 핵심인 상하이, 난징, 항저우 등이 포함된 ‘양쯔강 삼각주’ 경제권과 가깝다. 이곳에 지어지는 데이터센터는 이 지역 AI 추론 수요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화웨이,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차이나모바일 등이 운영하는 4개 새로운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섰으며, 지금까지 370억달러가 투자됐다. FT는 “지방 정부가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AI 반도체 비용의 3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급증하는 AI 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세운 광범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2e42140b843a77299b3b466d6cd31091e69b855612078b6ee3631bb30e578aa4" dmcf-pid="76Syx29HHI" dmcf-ptype="general">중국이 이렇게 대규모 데이터센터 확장에 나선 것은 AI 컴퓨팅 역량에서 미국과 심각한 격차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미국 비영리 연구기관 에포크AI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미국은 세계 GPU 컴퓨팅 역량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 2위인 중국은 점유율 15%로 미국과 격차가 크다. 올해 초 전 세계에 ‘딥시크 충격’을 던지며 AI 역량을 보인 중국이지만, AI 모델을 학습하고 추론하는 데 필요한 GPU 확보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메타, 구글 등 미국 빅테크는 엔비디아의 최신 반도체를 확보하고 있지만, 중국은 미국의 수출 통제로 첨단 AI 반도체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3715e04258118b295eb8933d74001b3152548d46b90894f1bfa7013cfb08529" dmcf-pid="zPvWMV2XtO" dmcf-ptype="general">중국은 2022년부터 서부 오지에 데이터센터를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동수서산(東數西算)’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경제가 발달한 동부의 데이터를, 전력이 풍부한 서부에서 처리한다는 것이다. 8개 지역에 걸쳐 10개 대규모 데이터센터 허브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 계획에 투입된 예산만 작년 8월까지 61억2000만달러다. 하지만 한갓진 중국 서부에 만들어진 수많은 데이터센터가 사실상 수요 부족으로 ‘유휴 상태’라는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중국 정부는 전국 데이터센터를 연결해 남는 계산 자원을 필요한 곳에 분배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db47f1c955f15c82868ec4150ea6ebacab00f162ffdf3a0ccf2258185f11226d" dmcf-pid="qQTYRfVZZs" dmcf-ptype="general">◇기업들도 앞다퉈 투자</p> <p contents-hash="0daa1b390962a9a2a4ff234bc73edbe4532b007164e1fc54a2c8f7d24fb89236" dmcf-pid="BxyGe4f5Xm" dmcf-ptype="general">중국 기업들도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향후 3년간 AI 인프라에 3800억위안(약 74조4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매출의 약 10%를 AI 인프라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텐센트는 지난 17일 총 90억위안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중국 언론은 AI 인프라 확충에 자금이 집중적으로 투입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AI 패권은 결국 누가 더 많은 연산 자원을 확보하느냐의 문제”라며 “미국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AI 컴퓨팅 허브를 마련하는 상황에서, 과잉 투자라도 AI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맞춤형 실내 공기질 관리”…코웨이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09-22 다음 유도 주니어 국가대표 김민규, KMMA 웰터급과 미들급 '더블' 챔피언 등극 09-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