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중한 부담감”...‘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 출격[MK현장] 작성일 09-22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YgnCEkPH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e28450a3ac4849d2b9f4289855c6e4ee08eb307459575ec5a72fb0d94a2f49" dmcf-pid="XGaLhDEQH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희순, 이병헌, 박찬욱 감독, 배우 손예진, 염혜란, 이성민. 사진|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startoday/20250922174810783oevl.jpg" data-org-width="700" dmcf-mid="WSKqJ68t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startoday/20250922174810783oev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희순, 이병헌, 박찬욱 감독, 배우 손예진, 염혜란, 이성민. 사진|강영국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722c00300cc42964cb61d2296781b9999caaf8b38ab19285059ddd53d72755a" dmcf-pid="ZHNolwDxtf" dmcf-ptype="general"> “막중한 부담감”을 짊어진 박찬욱 감독이 ‘어쩔수가없다’로 어려운 한국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div> <p contents-hash="3f235b2e8c6f23d7bb89d2fb0e5456977469e92430163b05ef7cc6399a6d9775" dmcf-pid="5XjgSrwMHV" dmcf-ptype="general">22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 시사 및 간담회가 열렸다.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00e7d780bbc63e14cffdac40b27645e5361657c7616268b0ea8b56bc5f9f08f3" dmcf-pid="1ZAavmrRt2"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p> <p contents-hash="926623c543ea8d7a33c22db265bfef4609d29ad151004687fae2495ea1277e43" dmcf-pid="tFDcYCIiZ9" dmcf-ptype="general">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p> <p contents-hash="b00dcda326fd2e3cae53db3a3dd9aaf729d4993b49c15ffd16c99b095ec7ca11" dmcf-pid="F3wkGhCnYK" dmcf-ptype="general">‘헤어질 결심’ 후 3년 만에 돌아온 박찬욱 감독은 “데뷔 감독이 아니고서야 늘 부담감이 된다. 전 작품과 비교를 스스로 하기도 한다. 신작 개봉을 앞두고 관객이 어떻게 반응할지 겁도 난다. 나는 유독 바로 전 영화와 어떻게 하면 다른, 상반된 영화를 만들까 늘 노력를는 감독”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b01bd20848ef7fd9e6ee44fdf90b3e529f8644294190dc7c2e61fc0f5584db6" dmcf-pid="30rEHlhLtb" dmcf-ptype="general">이어 “‘헤어질 결심’이 시적인 느낌이라면 ‘어쩔수가없다’는 산문에 가까운 영화라고 생각한다. ‘헤어질 결심’이 여백이 많았다면 이 작품은 꽉 찬 영화”라며 “‘헤어질 결심’이 여성의 이야기를 강조한 이야기라면 ‘어쩔수가없다’는 남성적 이야기다. ‘헤어질 결심’을 좋아했던 관객이 전혀 다른 결인 ‘어쩔수가없다’도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3657d845f4072f0d3f01d8c503a74574d65bd4022ca5dfabf9b0d7af75bd948" dmcf-pid="0pmDXSloYB"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은 “영화 일을 하는 우리들도 잠재적인 실직 상태에 놓인다. 한 작품 끝나면 뭐 하나, 혹은 지금은 버티고 있지만 내게 무슨 일이 생겨서 작품이 안 들어오고, 투자도 안 되는 일이 닥치면 어떡하나 싶다. 남 이야기 같지 않다고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b15cfc48931e1ab03200f22c30695b3f4eb1fb26b243f5c6532f3129d2543db" dmcf-pid="pUswZvSgZ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실직은 한 가정을 파괴하는 일이기도 하다. 구시대 남자들의 경우에는 남성성에 대한 부정으로도 느낄 수 있다. 사내 구실을 못 하는 것 같은 자괴감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여러모로 무서운 일”이라고 이야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71667b20717da1ccbf223e6b9d9f12e749cd141ece90d085f7c281e0cc8d0a" dmcf-pid="UuOr5Tva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병헌, 박찬욱 감독. 사진|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startoday/20250922174812075zwdt.jpg" data-org-width="700" dmcf-mid="Ylx6cniB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startoday/20250922174812075zwd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병헌, 박찬욱 감독. 사진|강영국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bdfa23f51dfceac3bc57701a843a10ca210e9fb46fd586bb0e37bb70aed05d5" dmcf-pid="u7Im1yTNt7" dmcf-ptype="general"> 이병헌은 ‘어쩔수가없다’에서 벼랑 끝에 선 구직자 유만수 역을, 손예진이 위기일수록 더 강해지는 만수의 아내 미리 역을 맡았다. 이성민은 재취업이 절실한 업계 베테랑 구범모를, 염혜란은 풍부한 감성을 가진 범모의 아내 이아라를, 박희순은 잘나가는 제지 회사 반장 최선출 역을 연기한다. </div> <p contents-hash="5cc2555eebb37e0b9ed1fd03dfb244aa57a7a3710c4c2a5bbe240c180a14c95e" dmcf-pid="7zCstWyjYu" dmcf-ptype="general">이병헌은 “손예진과는 부부끼리도 친하고, 평소에 봐왔기 때문에 거리감이 없었다. 함께 연기하면서는 ‘역시 손예진이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 같이 연기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많은 순간 놀랐다. 자기가 표현해야 할 감정을 놓치지 않고 찾아가는 배우구나 너무 놀라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58ce13cf09b2c1a9142fa9d1a87d3ad79597ac47415dae3600c8cbdbed337b3" dmcf-pid="zqhOFYWAYU" dmcf-ptype="general">손예진은 “이병헌 선배님과 정말 자연스러운 현실 부부 연기를 해야 했는데, 가장 놀랐던 점은 힘을 하나도 주지 않고 너무나 유연하게 연기하더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0084a74828b0f59d41351128e6206b2dbd2547a87fe0964c15aef58a34dcaac0" dmcf-pid="qA9BiP6FX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전에 골프를 몇 번 쳤는데, 그때는 힘을 잔뜩 줘서 저러다가 집에 가면 아플 거 같은데 싶더라. 골프 칠 때 힘을 너무 줘서 연기할 때 힘이 없나 할 정도로 훌륭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7699d7e846ce51abead2b42f13a310bbb8392180356261f5a1f447862cfd4c" dmcf-pid="Bc2bnQP3X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예진, 이병헌. 사진|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startoday/20250922174813371gftk.jpg" data-org-width="700" dmcf-mid="GpMPkLnbt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startoday/20250922174813371gf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예진, 이병헌. 사진|강영국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a8342b16dade1efdc63300cb4e17fd8cc036ac04c90ebe61dcd2dab4199920f" dmcf-pid="bkVKLxQ0Y3" dmcf-ptype="general"> 또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에 대해 “이병헌 선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박찬욱 감독님과 촬영하면서 감독님의 디테일한 디렉션을 보고 놀랐다. 배우들의 연기를 바라보는 것과 영화 전체를 바라보는 시야가 정말 날카롭고 넚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c7ec0678011f8fe9e3c3505bc20cd7969951f31b1eeb5342026b66be02aa0751" dmcf-pid="KEf9oMxpGF" dmcf-ptype="general">이어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더욱 더 박찬욱 감독님이 대단한 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영화를 찍으면서 감독님의 대단한 존재감을 느꼈다. 감독님이 팥인데 콩으로 연기하라고 하더라도 ‘네’라고 할 정도의 믿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109b2935cdcb4a6d8cd82850d97923608648df3b446e9f2d4ec7a5d3ebc3bd26" dmcf-pid="9D42gRMUtt" dmcf-ptype="general">박희순은 “감독님의 워낙 오랜 팬이고, 작업을 하게 되어서 너무 기뻤다. 자세나 마음부터 조금 달랐더 거 같다. 발가벗겨질 준비를 했다고나 할까. 정작 발가벗겨진 건 성민이 형이었고, 저는 다행히 벗겨지진 않았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14001c5416e3f09726ab5b637be38982deea49749c494ff866a966455bf2c4ba" dmcf-pid="2w8VaeRuX1" dmcf-ptype="general">이어 “감독님의 디렉션이나 말씀을 듣는 것 자체로도 기분이 좋았다. 이걸 어떻게 해낼까, 생각뿐이었다. 생각보다 감독님은 많이 열려계셨고 준비한 것도 많이 받아주셨다. 작업하는 시간이 행복하고 즐거웠다. 다시 한번 기회가 온다면 제가 발가벗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46b97614f82ce7c075397830300773a6a8a16e5addcf9bab33d943e5ca0940f8" dmcf-pid="Vr6fNde755" dmcf-ptype="general">이성민은 “저는 쉽게 말하면, 동네에서 제가 주먹 좀 쓰고 애들 좀 패고 다녔는데, 정말 프로 격투기 선수를 만난 기분이었다. 그냥 후달리고 뭘 해도 다 티가 날 것 같은 느낌이었다. 긴장 많이 하고 촬영했는데, 현장에서 저 혼자 그런 생각을 했던 거 같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3867adb729c66a5eb1b0ba48a312df69ca9bf0325ab13ee90f2cef4b2e43fce5" dmcf-pid="fmP4jJdzZZ"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은 “본의 아니게 이런 시기에 개봉하는 것 같아서 한국의 극장을 살리는 책임을 막 어깨에 짊어진 것 같은 막중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런 건 처음”이라며 “적어도 관객들이 한국영화 재미있네, 다음엔 뭐 나오는지 기다렸다가 한번 더 봐야지 하고 그런 만족한 마음으로 돌아가시는 정도만 되면 좋겠다”고 바랐다.</p> <p contents-hash="544e39e7dcc40f9ce4bb6cf70006170f64eb5cb899014e0be5060e8de868b0cd" dmcf-pid="4sQ8AiJq1X"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24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5be44c309c95340c345fdb504e0788badf21719b744f129a5bf4944cab617c2a" dmcf-pid="8CRQEoLK5H" dmcf-ptype="general">[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성기 폼’ 손흥민 3경기 연속골… 7경기서 6골 2도움 09-22 다음 박보영, 이 얼굴이 35세? 자체발광 여신 미모 뽀블리 09-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