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일방적인 전적 작성일 09-23 5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흑 박민규 9단 백 이지현 9단<br>패자 조 준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23/0000888650_001_20250923043136371.png" alt="" /><em class="img_desc">1보</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23/0000888650_002_20250923043136411.png" alt="" /><em class="img_desc">1도</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23/0000888650_003_20250923043136455.png" alt="" /><em class="img_desc">2도</em></span><br><br>박민규 9단과 이지현 9단이 패자 준결승전에서 만났다. 같은 위치에서 만난 두 기사지만, 여기까지 도달한 과정은 전혀 달랐다. 국내 랭킹 11위인 박민규 9단은 본선 1회전에서 김은지 9단에게 일격을 맞으며 패자 1회전으로 떨어졌고, 다행히 패자 조에서 4연승을 거두며 여기까지 왔다. 바로 이전 대국에서는 김은지 9단에게 승리하며 지난 패배를 되갚았다. 반면 국내 랭킹 6위의 이지현 9단은 본선 4강전까지 도달했으나, 신진서 9단에게 다 이긴 승리를 막판에 허망하게 날리며 패자 조로 떨어졌다. 패자 조에서는 본선 8강전에 이어 다시 한번 김명훈 9단을 꺾고 패자 준결승에 진출. 다시 2연승만 더하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이지현 9단의 6전6승. 랭킹에 비해 지나치게 일방적인 전적이다.<br><br>박민규 9단의 흑번. 흑5의 한 칸 굳힘 포진은 연구된 수순일 것이다. 백6, 8은 흑의 사전 구상을 최대한 피하려는 수법. 흑9의 소목 걸침에 백10의 날일 자 협공 역시 요즘 상당히 보기 힘든 수. 흑15의 끼움에 백16으로 단수 치며 흑19까지 다소 생소한 형태가 등장했다. 흑17은 1도 흑1에 연결한 후 흑3에 끼우는 진행 역시 가능하다. 흑5를 단수 친 후, 흑7로 좌변을 누르며 세력작전을 선택할 수 있다. 실전 백20에 다가오며 이지현 9단은 백이지만 상당히 적극적인 수법으로 초반을 구성한다. 흑23은 다소 실착. 백24 자리에 뻗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흑29 역시 바로 흑31을 먼저 두는 것이 정수. 상대전적 때문일까. 박민규 9단이 초반부터 지나치게 역행한다. 백34는 우세를 놓친 수. 2도 백1, 3을 먼저 교환하는 작전이 강력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23/0000888650_004_20250923043136509.jpg" alt="" /></span><br><br>정두호 프로 4단(명지대 바둑학과 객원교수)<br><br> 관련자료 이전 "사람이 리본 같을 수 있구나"…박보영, 샤넬룩 완벽 소화 09-23 다음 日 천만 흥행 '국보'…이상일 감독 "'혈통·재능? 인생의 아이덴티티 찾아야" [30th BIFF](종합) 09-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