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男, 45년 전 전화로 만난 여성 찾는다…"못 할 짓 한 것 같아" (물어보살) 작성일 09-23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1UjV03IG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74c183a68b038bae9f6f78e7986ce67864d478bad20e90d376c96e79b48ae0" dmcf-pid="qtuAfp0C5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3/xportsnews/20250923143739903kbwk.jpg" data-org-width="550" dmcf-mid="ZSeYjMxp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xportsnews/20250923143739903kbw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ca2cb786aae3b36f0a6b44d0245f93ef057d823363f04b82db72dee0af30d8c" dmcf-pid="BF7c4Uphtq" dmcf-ptype="general"><br><span>군 복무 시절 만났던 여성을 찾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span></p> <p contents-hash="1a850fbaebf9e8c58bc435c988ac86419f6c47518bd50636dbbf19433f2a8c71" dmcf-pid="b3zk8uUlGz"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68세 사연자가 45년 전의 인연을 찾기 위해 '물어보살'에 출연했다.</p> <p contents-hash="c40be4e67ce865eaf13126e4510e82cfbfa4b9d1db68763d1015c9a92340e668" dmcf-pid="K0qE67uS57" dmcf-ptype="general">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4회에는 45년 전 군 복무 시절 뜻밖의 인연을 맺었던 여성을 찾고 싶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28abb8340a52664337e74d2a90176e26582affca2f60c62f024814c4a7b43602" dmcf-pid="9W5izXHEGu"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1980년대 BOQ(군사 기지 장교 관사)에서 관리병으로 근무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어느 날 밤 울리는 전화에 장교의 연락이라 생각하고 수화기를 들었지만, 그 너머엔 양구 남면우체국 전화 교환원 여성의 목소리가 있었다.</p> <p contents-hash="e6801d2193067585f834d53c8368deb309781faf9f5581c4cdf63c7e09bca9de" dmcf-pid="2Y1nqZXD5U" dmcf-ptype="general">"연말이라 적적해서 그냥 전화를 돌려봤다"라는 그녀의 말에 그는 "그럼 저와 통화해 주실 수 있냐"라고 물었고,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p> <div contents-hash="1458d525980ebbe0777f1b212e965013258320ea1168689cd1288f17bbdc5a57" dmcf-pid="VGtLB5ZwXp" dmcf-ptype="general"> 얼굴도 모른 채 이어진 대화는 시와 문학 이야기 등으로 1시간 넘게 이어졌다. 보름 넘게 매일같이 전화를 주고받으며 점점 그녀의 전화를 기다리게 됐다. <p><br>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3566579e283c1e7ca6fc154f119884609614eaacf1bbd7d8f9e8f1f03e4378" dmcf-pid="fHFob15r5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3/xportsnews/20250923143741209rokm.png" data-org-width="550" dmcf-mid="5TS85hCn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xportsnews/20250923143741209rokm.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939912c24ac0f1f19be0f664ba82a1fece328d5b4e23048ea618081dfde17f78" dmcf-pid="4X3gKt1mZ3" dmcf-ptype="general"> <p><br><span>'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span><br><br> 마침내 여성 쪽에서 먼저 만남을 제안했으나, 군 복무 중이던 그는 무단이탈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남자가 이 정도도 못 나가나'라는 생각으로 밤중에 우체국 앞으로 나가 그녀를 만났다고 회상했다.<br><br> 사연자는 "깜깜한 밤이라 얼굴도 잘 보이지 않았는데, 그분이 굽 높은 구두를 벗고 키를 재보자고 하셨던 기억이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 당시에도 키가 중요했나 보다"라며 농담을 건넸다.<br><br> 서장훈이 "첫인상은 어떠셨냐"라고 묻자, 사연자는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라며 "그분이 쌍꺼풀 수술을 한 지 얼마 안 돼 보였다"라고 덧붙여 MC들을 당황하게 했다.<br><br> 다시 시작된 통화에서 여성은 외출을 하자며 "제가 비용을 다 댈 테니 나오세요"라고 제안했다고 한다. 당시 월급 약 3,000원으로 생활했던 사연자는 긴 고민 끝에 나가 함께 커피를 마시고 탁구도 쳤지만, 모든 비용을 여성이 부담하는 모습에 크게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후 '다시는 나오지 말자' 마음을 먹고, 만남을 피하며 통화만 이어가게 됐다.<br><br> 파견 근무를 마칠 무렵에는 사연자가 자대 복귀 후 연락이 없자 여성이 직접 부대로 전화를 걸었고, 부대가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고 한다.<br><br> 그러나 사연자는 제대 후 생계에 매달리느라 연락이 끊어졌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가정을 꾸리며 살아온 그는 2017년 정년퇴직 후 문득 그분이 떠올랐다고 고백했다.<br><br> 사연자는 '내가 너무 못 할 짓을 한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성적으로 마음에 들고 안 들고를 떠나, 그분께 신세 진 것을 갚고 싶다"라며 마음을 전했다.<br><br> 이어 "다시 만나게 된다면 맛있는 식사 한 끼 대접하고 싶다"라며 "그때 정말 감사했고, 남편분과 함께 나오셔도 좋으니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라고 카메라를 향해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45b4054fa4f57f53c4347c39f75d77c47c1632f83ee730b8968d5c141f927c" dmcf-pid="8Z0a9Fts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3/xportsnews/20250923143742496koib.png" data-org-width="550" dmcf-mid="FY6ln4f5t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xportsnews/20250923143742496koib.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af634464603e6064443d088da77fb9acfc41bec5ad21455d605b7090442452a3" dmcf-pid="65pN23FOZt" dmcf-ptype="general"> <p><br><span>'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span><br><br> 서장훈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여성분께서는 당시 섭섭하셨을 것 같아 이걸 보셔도 연락이 안 올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현실적인 우려를 전하면서도, 여성의 정보를 소개하며 꼭 연락을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br><br> 이수근 역시 "지나간 일이지만 고마움 때문에 만나고 싶으신 것 같다"라며 응원의 말을 보탰다.<br><br>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고,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br><br> 또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br><br> 사진=KBS Joy</p> </div> <p contents-hash="dbc8a03f01868d4a35707ff13a2be54ca5d191d1488e59f4196581aaada2b820" dmcf-pid="P1UjV03IH1" dmcf-ptype="general">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기웅, 직접 디자인한 아트 위스키..'기원 스페셜 리저브' 론칭 09-23 다음 '보이즈2플래닛' 참가자 16人, 파이널 경연 앞두고 출사표 던져 09-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