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베이커 "대만 풍경에 압도돼…서구적 시각 경계하며 작업" 작성일 09-23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저우스친 감독 '왼손잡이 소녀' 공동 각본·프로듀싱…부산국제영화제 경쟁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ppTmoLKY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4849059da47a069fcc09dcd3d35811618117782df8166ab3b7df5fbc23dd0f" dmcf-pid="bUUysgo9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질문에 답하는 션 베이커 (부산=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션 베이커 프로듀서가 2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왼손잡이 소녀'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9.23 ryousanta@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3/yonhap/20250923144506205mzoe.jpg" data-org-width="1200" dmcf-mid="u8Uysgo91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yonhap/20250923144506205mzo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질문에 답하는 션 베이커 (부산=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션 베이커 프로듀서가 2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왼손잡이 소녀'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9.23 ryousanta@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af9cd03f2f3f3f5f222b0d91209d1f93e0a216c840472048c1000813dd2c27e" dmcf-pid="KuuWOag2Go" dmcf-ptype="general">(부산=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2018), '아노라'(2024) 등을 연출한 션 베이커 감독이 올해는 프로듀서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p> <p contents-hash="4637c4ddfcca6530cab44335e214bdabef1bc5b51c3183bddd686dea02b624d0" dmcf-pid="977YINaVGL" dmcf-ptype="general">베이커 감독은 경쟁 부문 초청작인 저우스친 감독의 '왼손잡이 소녀' 제작에 프로듀서 겸 편집자, 각본가로 참여했다.</p> <p contents-hash="8abca12c5927932a5df3bc384c56adcf9bf4d88b23aef7c0d044dab8039ed0a2" dmcf-pid="2zzGCjNfYn" dmcf-ptype="general">23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베이커 감독은 "저우스친 감독을 통해 대만 문화를 사랑하게 되었고, 영화 아이디어에도 관심이 생겨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d2b8a6635c80c94bb135232a406ce47e92fad788fed8ab3ebe9d46b495ad021" dmcf-pid="VqqHhAj4ti" dmcf-ptype="general">그는 "대만 풍경의 아름다움에 압도됐고, 도시 전체가 여러 감각으로 가득 차 있는 느낌이었다"며 "제가 돌아다니면서 '이것도 찍고, 저것도 찍자'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ae85c89aee0d1a2a59396f389a2fcfcdd8a73bf108e420952bc1df19541bdfc1" dmcf-pid="fBBXlcA8tJ" dmcf-ptype="general">'왼손잡이 소녀'는 대만 타이베이의 야시장에서 엄마와 함께 생활하는 자매 이안(마시위안 분)과 이칭(니나 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유치원생인 이칭의 시선에서 본 야시장의 분위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p> <p contents-hash="10ad7868ff0f7896853c0fa166e4861da36799d7d2ecf7754186c0a90b6240b4" dmcf-pid="4bbZSkc6Yd" dmcf-ptype="general">베이커 감독의 '플로리다 프로젝트'와 '탠저린'(2015) 등 주요 연출작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저우스친 감독의 첫 번째 단독 연출작이다. 제78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처음 상영됐고, 국내에선 다음 달 30일 개봉을 앞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a00672336cf86de68b9b2058fd51c5c0db1296f769b4927f9a82cf0e8cde7d" dmcf-pid="8KK5vEkP1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왼손잡이 소녀' 기자회견 (부산=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션베이커 프로듀서가 2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왼손잡이 소녀'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9.23 ryousanta@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3/yonhap/20250923144506379taml.jpg" data-org-width="1200" dmcf-mid="7mZOARMU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yonhap/20250923144506379tam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왼손잡이 소녀' 기자회견 (부산=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션베이커 프로듀서가 2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왼손잡이 소녀'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9.23 ryousanta@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84833554db532a735b95e07cf5f0c230c9a174732298dcbc1a1400bf28722d" dmcf-pid="6GGraQP35R" dmcf-ptype="general">베이커 감독은 "익숙하지 않은 문화를 영화에서 다루기 위해서는 협력이 가장 필요하다"며 "제 이야기나 저의 문화가 아니기 때문에 '왼손잡이 소녀'에서 제 역할은 아주 일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4ab51806d172b266bf0fd52290e7f2965309f130db9f807a9874347740d193c" dmcf-pid="PHHmNxQ0ZM" dmcf-ptype="general">특히 대만 야시장의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외부인의 시각이 개입되지 않도록 유의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728d6ef2efcedb4086720424fa4613a1b35d6faddb978c07b5767f2b826929d9" dmcf-pid="QXXsjMxpXx" dmcf-ptype="general">베이커 감독은 "제가 참여함으로써 서양의 시선이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했기 때문에 더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접근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367e85d54089d50cc4ff53996fe2c42f1950ca6f1598620eb3a6954749f63d3" dmcf-pid="xZZOARMUXQ" dmcf-ptype="general">그는 "저우스친 감독과 함께 '감시견' 역할을 하며 스스로 검열을 거쳤고, 영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802e8bee2ab5d11b5d66287ad7c6d9594311993c7aff3c557be732bf7a0d810" dmcf-pid="yii2UYWAHP" dmcf-ptype="general">저우스친 감독은 "야시장의 색감 등 디테일에서 베이커 감독이 참여하면서 영화에 독특한 매력이 더해지고 다채로워진 것 같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1484a511b50e461bb149f36528206dc3648ec5aa684daf8b3154059d513e03b" dmcf-pid="WnnVuGYcX6"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한 달 이상 타이베이에 머물며 현장 조사를 하고 촬영 장소를 물색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5f4aca05d9c9209bd76531fbada48dc49429922fcb25df2c26dacf908c0c08b8" dmcf-pid="YLLf7HGkt8" dmcf-ptype="general">야시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속 장면들은 세트가 아닌 실제 시장에서 촬영했다.</p> <p contents-hash="307e11def50bee763eb80758019ef97e9de64c3b08509416dbce6749304c05ca" dmcf-pid="Goo4zXHEZ4" dmcf-ptype="general">저우스친 감독은 "촬영 장비들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모두 아이폰으로만 촬영했다"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b6d15b76c970d510e7849f4f758137e97efc476e94fd91d3a87b0f5a18277abc" dmcf-pid="Hgg8qZXDXf" dmcf-ptype="general">그는 "화면 속 배경으로 등장하는 사람들은 배우들이 아닌 실제로 시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며 "처음에는 굉장히 어려웠지만 나중엔 영화를 찍고 있다는 걸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익숙해졌다"고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bb92b861c7f37cc3e2344b7c34d69d379174bb96cca07da221f2aa2b5fcd92" dmcf-pid="Xaa6B5Zw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질문에 답하는 쩌우스칭 감독 (부산=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쩌우스칭 감독이 2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왼손잡이 소녀'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9.23 ryousanta@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3/yonhap/20250923144506541pgcn.jpg" data-org-width="1200" dmcf-mid="z0cM23FO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yonhap/20250923144506541pgc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질문에 답하는 쩌우스칭 감독 (부산=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쩌우스칭 감독이 2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왼손잡이 소녀'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9.23 ryousanta@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5a6caf9e7ad9d987c45eb4d0c7f87b253321d76af2dcfa3daf3722583350e4" dmcf-pid="ZNNPb15rY2" dmcf-ptype="general">어린 이칭에게 할아버지가 '왼손은 악마의 손이니 왼손을 쓰지 말라'고 말하는 부분은 감독의 개인적인 경험이 반영됐다고 한다.</p> <p contents-hash="0455c74c3bf3f6c00800b93a3ef4e752a39217df02e282171278d91557a98238" dmcf-pid="5GGraQP319" dmcf-ptype="general">저우스친 감독은 "어려서부터 (어른들이) 오른손을 쓰게 해서 제가 왼손잡이였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3514ed32358e9de7b661eecd8046698c5655a2d42ec916b67c25eb28b93579c7" dmcf-pid="1HHmNxQ01K" dmcf-ptype="general">그는 "생각보다 저와 비슷한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며 "영화를 본 뒤 많은 사람이 자신만의 '왼손잡이 이야기'를 나눠 주셔서 놀랐다. 타인에 의해, 전통에 의해 온전하게 자기 자신이 되지 못하는 순간에 대한 영화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산 것 같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15fda8cbbfa52470f1932913532aca0e7e302bd4db6013e380670014a9b3a9" dmcf-pid="tXXsjMxpX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왼손잡이 소녀' 기자회견 (부산=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션 베이커 프로듀서(왼쪽부터), 쩌우스칭 감독, 배우 니나 예, 마쉬유안, 황텅웨이가 2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왼손잡이 소녀'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9.23 ryousanta@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3/yonhap/20250923144506712xaiw.jpg" data-org-width="1200" dmcf-mid="qwLf7HGk1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yonhap/20250923144506712xai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왼손잡이 소녀' 기자회견 (부산=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션 베이커 프로듀서(왼쪽부터), 쩌우스칭 감독, 배우 니나 예, 마쉬유안, 황텅웨이가 2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왼손잡이 소녀'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9.23 ryousanta@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df458b0d7a86d366a0337ad81708dbbc98da7a467b2dd506a14d753737e82e" dmcf-pid="FZZOARMUGB" dmcf-ptype="general">one@yna.co.kr</p> <p contents-hash="b6fad5a4f4748f3e25aa64b8ddd84d3c450cae071d13b8a935d4dbbb547cb760" dmcf-pid="011Ckde7Yz"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션, 베를린 마라톤 완주 후 손기정 동상 찾아... ‘가슴 뭉클한 태극기’ 인증 09-23 다음 손예진 "둘째? 마음은 이미 셋 낳았죠..워킹맘 힘들어" [인터뷰②] 09-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