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표현 논란’ 임시현, 사과문 게시 “일베 용어인지 몰랐다” 작성일 09-23 4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9/23/0003006508_001_20250923150414470.jpg" alt="" /><em class="img_desc">양궁 국가대표 임시현. ⓒ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극우 성향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를 SNS에 적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양궁 국가대표 임시현이 사과에 나섰다.<br><br>임시현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저의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실망하고 마음 아파하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적었다.<br><br>이어 그는 “대한양궁협회와 상의 끝에 함께 대응하자는 의견이 조율돼 우선 기다렸고 더 기다리면 안될 거 같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br><br>앞서 임시현은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새로운 활 케이스 사진과 함께 “블랙핑크 이기야”라는 표현을 썼다.<br><br>‘이기야’는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주로 쓰는 단어다. 경상도 출신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6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설에서 경상도 방언으로 “대한민국 군대 지금까지 뭐했노, 이기야”라고 사용한 것을 두고 일베 회원들이 타인을 비하하거나 희화화 할 때 쓰인다.<br><br>임시현은 “지난 5월 22일 제 새로운 활 케이스를 자랑하고자 SNS 게시물을 올렸고 아무 의미 없이 사용했던 '이기야' 사투리가 문제가 됐다”며 “당시 주변 지인을 통해 실수했다는 것을 인지했고 바로 삭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일베가 아니었기에 일베 용어인지 몰랐고, 그냥 경상도 사투리를 따라 했을 뿐”이라며 “의도한 바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br><br>끝으로 임시현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말을 조심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br><br>한편, 임시현은 최초 사과문에 “저 국위선양 하느라 바쁩니다”라고 썼다가 누리꾼들의 거센 질타를 받고 내용을 수정하기도 했다. 관련자료 이전 빙상연맹, 쇼트트랙 지도자 문제 관련 입장문 게시…“A코치 복귀는 법원 판단 후 결정” 09-23 다음 '10G 연속타에 12G 연속 출루' 김하성, 멀티 출루+득점으로 9연승 견인 09-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