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선태 전 총감독, 연맹 이사직도 반납해야…정관 위배 작성일 09-23 4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빙상연맹 정관에 임원 결격 사유 명시…경기력향상위원 유지도 위반<br>연맹, 김선태 전 감독 임명 과정서 규정 위반·잘못된 해명 공식 사과</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23/PYH2018022309010001300_P4_20250923170914719.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김선태 감독<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선태 전 쇼트트랙 대표팀 임시 총감독이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직과 경기력향상위원직에서도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br><br> 빙상연맹이 김선태 전 감독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결격 사유를 인정했기 때문이다.<br><br> 연맹은 23일 "지도자 선임 과정에서 검토를 소홀히 했다"며 "이사회는 징계 이력을 인지하지 못한 채 선임 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br><br> 이어 "김선태 전 감독은 과거 징계로 규정에 저촉되는 상황이었다"며 "연맹은 이 사안을 지적받았을 때 즉시 잘못을 시인하거나 시정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규정 위반이 아니라는 부적절한 해명을 해서 혼란을 가중하는 또 다른 잘못을 범했다"고 덧붙였다.<br><br> 김선태 전 임시 총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던 2019년 5월 선수단 관리 소홀 및 허위 보고, 직무 태만 등의 사유로 자격 정지 1년 중징계를 받았다.<br><br> 당시 연맹은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수단 관리를 소홀히 했고 사건을 허위 보고해 직무를 태만하고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것에 관해 중징계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br><br> 그러나 연맹은 지난 달 윤재명 감독에게 징계를 내려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공석 사태가 발생하자 김선태 이사를 임시 총감독으로 선임했다.<br><br> 일부에선 연맹이 '사회적 물의로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경우 대표팀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제10조 11항)을 위반했다고 비판 목소리를 냈으나 당시 연맹은 "관련 규정은 학교 폭력, 인권 침해 등의 사회적 물의로 징계 처분을 받은 사람으로 명시하고 있다"고 반박했다.<br><br> 결국 연맹은 이날 김선태 임시 총감독 선임이 규정 위반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해명도 잘못했다고 공식 사과했다.<br><br> 김선태 전 임시 총감독의 징계가 사회적 물의에 따른 것임을 인정한 것이다.<br><br> 이에 따라 김선태 전 임시 총감독은 이사직 유지가 어려워졌다.<br><br> 연맹은 정관 제26조 1항에 임원의 결격 사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받은 각종 징계를 삼고 있다.<br><br> 아울러 12호를 통해 '사회적 물의, 체육회와 체육회 관계단체로부터 징계는 받지 않았지만,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유사 행위 등 그 밖의 적당하지 않은 사유가 있는 사람' 등으로 임원 자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br><br> 또한 정관 제27조를 통해 '제26조에 해당하거나 선임 당시 해당하는 사람으로 밝혀졌을 때 당연히 퇴임한 것으로 본다'고 명시하고 있다.<br><br> 아울러 정관 제39조를 보면,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은 위원회 위원이 될 수 없다.<br><br> 따라서 김선태 전 임시 총감독은 연맹 이사직은 물론 경기력 향상위원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br><br> 연맹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5개월 앞두고 대표팀의 컨트롤 타워인 신임 이사와 경기력향상위원을 다시 뽑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테슬라 공장서 로봇 공격으로 직원 중상…대규모 소송 09-23 다음 오상철 대한가라테연맹 회장,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전달 09-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