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대마 공격 물거품 작성일 09-23 43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패자 4회전 ○ 이지현 9단 ● 안성준 9단 초점10(126~135)</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9/23/0005563622_001_20250923173626220.jpg" alt="" /></span><br><br>미끼 없는 낚시를 하며 세월을 보낸 강태공처럼 기다리는 바둑이 있다. 몸은 풀어두더라도 신경은 곤두세운다. 상대가 제대로 둔다면 천천히 가지만 엉뚱하게 둔다면 빠르게 약점을 낚아챈다. 어떻게든 상대보다 먼저 움직이는 바둑이 있다. 약점이 보이지 않으면 시비를 걸어 상대를 불끈하게 만들어 싸움터로 끌어들인다. 싸움 바둑이라 부른다. 이지현이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에서 십중팔구 신진서와 어떻게 싸웠나. 1국에서 대마를 잡고 2국에서는 대마를 잡혔다. 3국에서 또 대마를 잡아 우승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9/23/0005563622_002_20250923173626360.jpg" alt="" /></span><br><br>이지현이 이번에도 대마를 잡자고 했다. 백32로 집 모양을 빼앗고 34를 던져 길을 막았다. 백26을 두지 않고 <참고 1도> 1, 3으로 집을 지키며 공격을 천천히 하는 흐름으로 이끌면 이때 형세는 누가 앞서는지 모른다.<br><br>백26에 흑27로 뚫으니 백집 담벼락이 무너진 꼴이다. 백28 다음 30에 막아 안에서 살 수 있는 공간은 생겼다. 하지만 이미 집으로 손해를 봤다.<br><br><참고 2도> 백1과 흑2, 4로 서로 살면 흑이 덤을 주고도 5집 넘게 앞선다. 흑35에 붙여 백을 잡았다. 백이 더는 둘 수 없는 바둑이 됐다. 이지현이 돌을 거두었다. <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돌멩이' 문현빈…한화의 원석에서 보석으로 09-23 다음 정일우X천호진, 갈등과 상처 속 끈끈한 가족애...시청자 공감 폭발 (‘화려한 날들’) 09-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