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로 돌아온 고민호, 4년 만에 장호배 첫 승…"준비한 모든 걸 보여주겠다" 작성일 09-23 3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3/0000011633_001_20250923204506699.jpg" alt="" /><em class="img_desc">4번째 출전 만에 장호배 첫 승리를 거둔 고민호</em></span></div><br><br>양구고 3학년 고민호가 국내 최고 권위의 주니어 대회 '장호배'에서 4년 만에 첫 승을 달성했다. 지난 3년 동안 1회전에서 탈락했던 고민호는 1번 시드로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돌아왔다.<br><br>고민호는 23일 서울 장충 장호테니스장에서 열린 16강(1회전)에서 오승민(디그니티A)에게 6-7(7) 6-4 6-2로 승리했다.<br><br>"올해 대회에서 처음으로 세트올 가서 승리했다. 중학교 3학년때부터 장호배에 출전했는데 매번 1회전에서 떨어졌다."<br><br>고민호는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1세트를 내주면서 2살 아래 후배에게 패배할 위기를 맞이했지만 2,3세트를 내리 가져가면서 역전에 성공했다.<br><br>"(장호배 1회전 탈락에 대한 트라우마에 대해) 그런 생각도 없지 않아 들었다. 오늘 상대였던 (오)승민이 컨디션도 정말 좋았다.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는데 그만큼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 첫 경기라서 좀 더 긴장한 것도 있다."<br><br>대회 개막전 이번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를 맡고 있는 윤용일 감독 고민호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하기도 했다.<br><br>고민호는 올해 협회장배, 중국 ITF 칭하이 J100 대회에서 우승해 경험과 자신감을 끌어올렸다.<br><br>하지만 최근 어깨에 경미한 부상으로 실전 경기 감각이 부족한 상태였다.<br><br>"실전 경기 감각이 좀 떨어졌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서 많이 끌어올렸다. 8강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 올해가 마지막 참가다. 처음으로 8강에 오른 만큼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 싶다. 준비한 모든 걸 보여주겠다는 생각뿐이다."<br><br>고민호는 8강에서 지시온(ATA)과 맞붙는다. 지시온은 1회전에서 U14 대표팀 3인방 중 한 명인 김건호(천안계광중)에게 6-2 6-2로 승리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3/0000011633_002_20250923204506754.jpg" alt="" /><em class="img_desc">U14 대표팀 3인방 중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장준서</em></span></div><br><br>3인방 나머지 두 명인 김시윤(울산제일중)은 작년 준우승자 김무빈(서인천고)에게 1-6 5-7로 패배했고 장준서(부산거점SC)가 김동민(서귀포테니스협회)에게 6-3 7-5로 승리하며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br><br>한편, 조세혁과 조민혁(이상 남원거점SC) 형제는 이번 장호배에 동반 출전해 모두 1회전에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형 조세혁은 도겸(안동고)에게 6-3 6-2로 승리했으며 동생 조민혁은 김태우(ATA)를 6-2 4-6 7-5로 꺾었다.<br><br>2번 시드 정연수(제이원TA)는 이성민(디그니티A)에게 6-1 6-3으로 완승을 거뒀으며 4번 시드 황주찬(서인천고)은 김동재(부천GS)에게 1-6 7-5 4-0에서 기권승을 기록했다.<br><br>황주찬은 첫 세트를 쉽게 내줬지만 2세트에서 흐름을 되찾으며 김동재를 강하게 압박했다. 치열한 듀스 접전이 매 게임 이어지며 장기전으로 이어졌다.<br><br>3세트 김동재가 다리에 근육 경련이 발생했고 규정에 따라 1포인트당 25초의 추가 처치 시간을 확보해 총 9포인트를 내주면서도 경기를 속행 했지만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br><br>8강 경기는 24일 오전 11시에 시작하며 우천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할 경우 25일로 연기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3/0000011633_003_20250923204506817.jpg" alt="" /><em class="img_desc">제69회 장호배 8강에 오른 작년 준우승자 김무빈</em></span></div><br><br><남자부 16강 경기 결과><br>고민호(양구고) d. 오승민(디그니티A) 67(7) 64 62<br>지시온(ATA) d. 김건호(천안계광중) 62 62<br>김무빈(서인천고) d. 김시윤(울산제일중) 61 75<br>조민혁(남원거점SC) d. 김태우(ATA) 62 46 75<br>조세혁(남원거점SC) d. 도겸(안동고) 63 62<br>장준서(부산거점SC) d. 김동민(서귀포테니스협회) 63 75<br>황주찬(서인천고) d. 김동재(부천GS) 16 75 40 Ret.<br>정연수(제이원TA) d. 이성민(디그니티A) 61 63<br><br><8강 대진><br>장준서 vs 정연수<br>고민호 vs 지시온<br>조세혁 vs 황주찬<br>김무빈 vs 조민혁<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아이 운동회 평정한 '엄마' 프라이스…세계선수권 은메달 09-23 다음 [STN 현장] '환상의 짝꿍' 최온유-김유진, ITF 인천 투어 복식 8강 진출 09-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