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대기조의 반란' 김유진-최온유 "랭킹 많이 올릴 수 있는 정말 소중한 기회" 작성일 09-23 5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23/0000142871_001_20250923224407941.jpeg" alt="" /><em class="img_desc">김유진(왼쪽)과 최온유가 23일 인천에 위치한 열우물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치러진 '2025 국제테니스연맹(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 복식 16강 경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강의택 기자</em></span></div><br><br>[STN뉴스=인천] 강의택 기자┃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김유진(20·충남도청·803위)과 최온유(18·안산테니스협회·873위)가 경기 중 비하인드를 전했다.<br><br>김유진-최온유 조는 23일 인천에 위치한 열우물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치러진 '2025 국제테니스연맹(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 복식 16강전에서 권지민-이은비(이상 인천대)조를 2-0(6-0, 6-1)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br><br>김유진과 최온유는 한 수 위의 기량으로 사실상 완벽한 경기력을 펼쳤다. 권지민과 이은비의 공격을 막아내면서도 허를 찌르는 발리 플레이로 득점을 올렸다. 그 결과 6게임을 치르면서 단 한 포인트만 내줬다.<br><br>압도적인 경기 운영은 2세트에도 이어졌다. 한 게임을 내주긴 했지만 나머지를 모두 따내며 게임 스코어 6-1로 승리했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경기 후 김유진은 "원래 경기에 못 뛰는 상황이었는데 다른 팀이 기권을 해서 갑작스럽게 경기에 나서게 됐다. 준비도 안 되어 있는 상태였다"며 "다행히 이전에 해외 투어들에서 같이 몇 번 맞춰본 적이 있어서 잘 치른 것 같다"고 총평을 남겼다.<br><br>최온유는 "운 좋게 경기를 뛰게 됐는데 결과와 관계없이 영광이었다. 언니랑 이전에 몇 번 맞춰본 경험이 이렇게 빛을 발한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br><br>당초 출전 예정이었던 장한나가 단식 경기 중 어깨 부상을 당하며 복식 경기 출전을 취소했고, 대기조 1번이었던 김유진과 최온유가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br><br>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둘의 호흡은 완벽했다. 누가 어떤 자리를 소화하든 강력한 스트로크와 센스 있는 발리 플레이는 계속해서 빛났다.<br><br>이에 최온유는 "언니랑은 주니어 때부터 맞춰왔고, 서로 큰 대회 경험도 있다 보니까 상황 대처가 좋았던 것 같다. 긴장할 수도 있는 상황에 잘 풀어갔다"며 "상대는 경험이 없다 보니까 긴장한 게 많이 보였다. 우리는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br><br>김유진은 "뒤에서 스트로크를 자신 있게 쳐주면 앞에서 발리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네트 플레이 하자고 약속했다"고 부연했다.<br><br>환상적인 호흡 속 옥에 티가 하나 있었다. 2세트 김유진이 강력한 서브를 날렸고, 이 볼은 최온유의 머리를 스쳤다.<br><br>당시 상황에 대해 "공은 안 보였고, 갑자기 머리가 띵했다. 다행히 오늘 머리를 쎄게 묶어서 아프지 않았다"며 웃었고 "오히려 볼을 맞고서 이후에 방심하지 않고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23/0000142871_002_20250923224407998.jpeg" alt="" /><em class="img_desc">김유진(왼쪽)과 최온유가 23일 인천에 위치한 열우물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치러진 '2025 국제테니스연맹(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 복식 16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인천)=테니스코리아 제공</em></span></div><br><br>둘은 코트 안에서 끊임없이 소통했다. 어떤 얘기를 했는지 묻자 웃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br><br>김유진은 "경기 전에 외국 의무 트레이너한테 테이핑을 받았다. 이게 한국에 없는 테이프다"며 "그래서 (최)온유한테 '이거 진짜 안 떨어진다. 진짜 좋은건가보다'라고 얘기했다"며 웃었다.<br><br>ITF 인천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이 주최하는 국제여자대회 중 가장 높은 W100 등급이다. 그만큼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br><br>최온유는 "대회 등급이 확실히 높다 보니까 승리 시 얻는 점수도 확실히 다르다. 랭킹도 많이 올릴 수 있는 정말 소중한 기회다"며 "큰 대회가 한국에서 열려서 좋다"고 강조했다.<br><br>최온유는 내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여자 단식 32강에 출전한다. 상대는 시드 5번을 부여 받은 세계랭킹 286위의 사쿠라 호소기(일본)와 맞붙는다.<br><br>한편 이번 '2025 국제테니스연맹(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 대회는 스포츠 전문채널 ST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단·복식 준결승 및 결승 등 주요 경기 생중계가 진행되고, IPTV KT 131번을 비롯해 유튜브(STN SPORTS), 네이버스포츠(치지직), 다음스포츠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써니 불화설' 민효린, 두문불출 1년만 근황…'명품 코' 미모는 그대로 09-23 다음 '기후 위기에 친환경 실천' 서울어스마라톤대회, 21일 마무리 09-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