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된 F1 팀 CEO… 퇴직금만 1000억원 작성일 09-24 53 목록 <b>호너, 20년 이끈 레드불과 결별<br>불명예 퇴장에도 보상금은 두둑</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9/24/0003930925_001_20250924005335705.jpg" alt="" /></span><br> 세계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포뮬러 원(F1)에서 레드불 레이싱의 최고경영자(CEO) 겸 단장으로 20년간 팀을 이끈 크리스천 호너(52·영국)가 23일 공식적으로 팀을 떠났다. 성 추문과 성적 부진이 얽혀 경질됐는데, 약 1000억원의 퇴직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br><br>호너는 2005년 레드불 레이싱 창단과 함께 팀 수장을 맡아 드라이버 챔피언 8회, 컨스트럭터(제조사) 챔피언 6회 등을 이끌어 F1 역사상 최고 지도자 중 하나로 꼽힌다. 그의 밑에서 제바스티안 페텔(독일)과 막스 페르스타펀(네덜란드) 등 스타 선수들이 탄생했다. 그는 영국 유명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 제리 할리웰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br><br>레드불은 최근 4년 연속 페르스타펀이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지만, 지난해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맥라렌에 내주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올 시즌 들어 차량 성능이 타 팀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면서 4위에 그쳐 있다. 지난해 여성 직원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던 호너는 성적 부진까지 겹쳐 팀 수뇌부와 갈등을 빚다가 지난 7월 업무에서 배제됐다.<br><br>불명예스러운 퇴장이지만 그는 천문학적인 퇴직금으로 위안을 삼았다. 영국 BBC는 “호너가 보상금으로 6000만유로(약 987억원)를 받았다”며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퇴직금 중 하나”라고 전했다. 2030년까지 계약이 돼 있던 호너는 연봉 1200만유로(약 197억원)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오늘의 경기] 2025년 9월 24일 09-24 다음 더 강하게 부딪쳐라… 함성은 커지고, 부상은 줄었다 09-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