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고은에게 인간 관계란 작성일 09-24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의 은중<br>"죽음에 동행하는 이야기라 이끌렸다"<br>20대 연기 "6㎏ 찌워…나이마다 달라"<br>"상대방 오롯이 받아내는 건 판타지"<br>김고은 연기력 다시 한 번 높은 평가<br>"묵묵히 일한 걸 알아줘 기분 좋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vD8kDEQX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1100dd98652177effd898589e75b457e48e221249e1fc464ae36f869f7800a" dmcf-pid="BTw6EwDx5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배우 김고은.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5.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4/newsis/20250924060416153ygyf.jpg" data-org-width="720" dmcf-mid="uWfG2fVZ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newsis/20250924060416153ygy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배우 김고은.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5.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8a1c2239bae1bb8201eb8d6765d08fe7f3d2cd28397c9b4a2cdc61783d846e" dmcf-pid="byrPDrwMHd"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죽음 곁에 남아있는 사람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p> <p contents-hash="fe8a37982c0cdb5aa7d900a7639bd255ae46758eaa5f822ac19315a5fe5a43f0" dmcf-pid="KWmQwmrRte" dmcf-ptype="general">배우 김고은(34)은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을 택한 이유를 이같이 말했다. "조력 사망 자체에 큰 이유를 두진 않았어요. 동행하는 사람의 얘기를 들었을 때 많이 동요 됐죠. 어려운 이야기를 다룰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반가웠어요."</p> <p contents-hash="4eb4bc68fca8143d941085c070ee67955a13b62d92952d1467b0bd8c10695d1d" dmcf-pid="9vD8kDEQ5R" dmcf-ptype="general">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에서 만난 김고은은 특유의 말투와 환한 웃음을 보여주면서도 작품과 캐릭터를 넘어 인생 전반에 대한 생각을 풀어냈다. 그는 "근래에 보기 드문 서사이기도 하고 호흡이 길어서 잘 보실 수 있을까 걱정했다"며 "다들 밤 새서 봤다고 하길래 안도감이 들었다"고 말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d07619d32dd90aa45574888c236943d9ed165ca63fcab9dfa4a9f449ebd375" dmcf-pid="2Tw6EwDx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배우 김고은.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5.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4/newsis/20250924060416312bcgm.jpg" data-org-width="720" dmcf-mid="7Lzhuz7v5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newsis/20250924060416312bcg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배우 김고은.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5.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3228149fdb17aab63bbfa3d4dbad36737bf1b61ca8491ca75aacca32928f1e" dmcf-pid="VyrPDrwMYx" dmcf-ptype="general"><br> "은중이는 상연이를 보고 첫눈에 반했어요."</p> <p contents-hash="159279c6e095fc1182b868a98933d1784dd9c924291c53a73a4450d85eb01045" dmcf-pid="fWmQwmrRYQ" dmcf-ptype="general">'은중과 상연'은 10대 때 처음 만난 두 여성 '류은중'과 '천상연'이 40대까지 서로를 동경하고 질투하며 절교와 재회를 반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시리즈는 극적인 사건 대신 인간 관계에서 누구나 겪을 만한 감정들로 15회를 꽉 채운다.</p> <p contents-hash="e152daf8c407e8b7cf6bee6e34d3fc62a2749b0ce538bed6f4ea246837b685b0" dmcf-pid="4YsxrsmeZP" dmcf-ptype="general">"은중이가 처음 본 상연이는 반짝반짝 빛나고 멋져보였다고 생각해요. 질투라는 감정은 아닌데, 상연이랑 있을 땐 평범하고 작아지는 순간이 있긴 하죠. 그걸 들여다보는 아이가 은중이예요. '난 왜 특별하지 않지'라고 생각하면서 자기 자신에 더 초점을 맞춰요."</p> <p contents-hash="e29ebb3c108dc8f2f43321085f8e2a7579d9da7b91f8b1af78358df979519ff3" dmcf-pid="8GOMmOsdZ6"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20대에서 40대를 아우르는 연기로 극을 탄탄하게 이끌어간다. 긴 생머리부터 숏컷에 가까운 짧은 단발까지 외적인 것 뿐만 아니라 눈빛과 말투에도 나이가 들어간다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입혔다. "20대 초반 사진을 봤는데 젖살이 많길래 살을 6㎏ 정도 찌웠어요. 나이대마다 3㎏씩 빼서 40대 촬영 땐 본래 체중으로 돌아왔습니다."</p> <p contents-hash="494573031c3715a6583a0f394c5957352feac4b219a90622bd4d197dea1b7f80" dmcf-pid="6HIRsIOJY8" dmcf-ptype="general">상연은 40대에 암으로 인해 조력 사망을 택하고 은중에게 동행을 권한다. 그렇게 함께 간 스위스에서 김고은은 촬영 내내 마음이 뻐근한 기분이었다고 했다. 그는 결국 서서히 눈을 감는 상연 옆에 있는 은중의 모습을 절제된 울음으로 표현했다. 김고은은 "상연이를 보내는 순간에 어떻게 해야 할 지 머릿속으로 수만 번 시뮬레이션을 돌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6ca9b7947a88d8c9a6a2dfd27311a3aced8b10bf4cf801ac296d1819d653a26" dmcf-pid="PXCeOCIiH4" dmcf-ptype="general">"차라리 울고불고 하는 거였으면 모를까 눈물이 없는 상태에서 소화해야 했어요. 은중은 상연이 앞에서 절대 울지 않겠단 다짐으로 갔지만 울컥한 순간이 너무 많았어요. 특히 지현이가 눈만 마주쳐도 울어서 그걸 참는 게 힘들었어요."<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310f82dd22c3a1d12c8c9f162edd9fcc7cb79db30d4fbd73cbd1cb0917b76a" dmcf-pid="QZhdIhCn5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배우 김고은.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5.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4/newsis/20250924060416466ggfr.jpg" data-org-width="720" dmcf-mid="zC6Z468t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newsis/20250924060416466gg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배우 김고은.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5.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0c403f01c9f36ea81141f3154df690806912902276e10d1f858a8ecb6bda97" dmcf-pid="x5lJClhL1V" dmcf-ptype="general"><br> "제 기준에선 이해 안 되는 게 너무 많아요."</p> <p contents-hash="3661fa76e01487301790f9d88103e3259acd76ba9d1eb5320ae95e9dc3bc5a99" dmcf-pid="yn8Xf841t2"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앞서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2021)에서 배우 박지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 작품에서 두 사람은 남자 하나를 두고 서로를 미워하는 관계였다. 은중과 상연이 '김상학' 때문에 싸우는 것과 유사하다. 이에 김고은은 "제가 은중이였다면 상연이랑 안 봤을 것 같다"며 "역할을 이해하는 게 아니고 '그냥 그렇구나'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e9de812fe56d88f9f01dc589c1a11f5b4172f581f7003fa6f1fa0034fa00207" dmcf-pid="WONKgNaV19" dmcf-ptype="general">"사람과 사람 사이 믿음이 진짜 존재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보통 가족이나 연인끼리 서로를 믿는다고 하는데 전 동의하진 않아요. 내가 상대방을 잃고 싶지 않으니까 선을 지키는 거고, 쌍방인 관계는 상대가 저와 생각이 같을 때 유지되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은중이처럼 다른 사람을 오롯이 받아내는 이야기, 그런 관계가 있을까 싶어요. 판타지같기도 해요. 상연이가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은중이가 받아주는 게 가능했던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1d49d88ebd33a78ca49f37f23ae4b9e810c7fb87c4e3abf465c4fc34f7d74a1d" dmcf-pid="YIj9ajNfXK" dmcf-ptype="general">'은중과 상연'은 지난 12일 공개 후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해외 9개국에서 넷플릭스 TOP10 시리즈에 진입했고(플릭스패트롤) TV-OTT 통합 화제성 차트에서도 첫 주 만에 드라마 부문 화제성 2위를 기록했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 시리즈 관련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김고은 연기에 대한 칭찬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f0c4e0e666e3ba3deb14431e1382b0e0f5cbf4aed77c727d58490ab5d6f24cb1" dmcf-pid="GCA2NAj4Hb" dmcf-ptype="general">"인생에서 꾸준하게 한 건 없는데(웃음) 지금까지 현장에서 묵묵하게 일한 걸 알아주시는 게 기분이 좋아요. '은중과 상연'은 일단 시작하면 계속 보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다루기 어려운 주제나 소재를 덧붙이지 않고 담백하게 풀어내서 더 마음에 많이 남거든요.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만든 작품이라 다 보면 견디길 잘했다 싶을 거예요."</p> <p contents-hash="f093e348bf97ff4261d86bc51920d7e33c61720dd3af1d1d7bc2a9831c49640e" dmcf-pid="HhcVjcA8HB"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ja29@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일가왕전’ 에녹, 양희은 히트곡 재해석 [TV온에어] 09-24 다음 [플레이 K] ‘꾸준함’이 만든 조세호의 전성기… “일도 사랑도 안정적이에요” [창간56] 09-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