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뇌 면역 반응 조절 핵심 유전자 찾았다 작성일 09-24 6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KAIST-IBS 공동연구팀, 뇌질환 치료전략 개발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UgjrjNf5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e13e96718d2d814cdb84ba0de11115188643130802a69e4b6b92fe1455487e" dmcf-pid="5wuqfqzTZ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번 연구를 수행한 KAIST 연구진. 정원석(왼쪽부터) 교수, 박현지 박사과정, 박성완 박사, 정인경 교수.[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4/ned/20250924082450556eyoj.jpg" data-org-width="900" dmcf-mid="HzLaDag2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ned/20250924082450556eyo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번 연구를 수행한 KAIST 연구진. 정원석(왼쪽부터) 교수, 박현지 박사과정, 박성완 박사, 정인경 교수.[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1b77879ce3926f9eed80524c1c5c415462292ec355b291f95cd1f18bb7008c0" dmcf-pid="1r7B4BqyZ8"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뇌 속 별아교세포가 면역 반응을 켜고 끄는 스위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 스위치를 조절하는 핵심유전자를 찾아내고 성인이 된 후 뇌 질환에 대한 개인의 취약성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향후 알츠하이머병의 퇴행성뇌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뇌 면역 반응의 원인 규명과 치료 전략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ff4c0486e0ace9d476e64e77e2f73d201a4f6a7c2221d9e9021b91d21550f24d" dmcf-pid="tmzb8bBWX4" dmcf-ptype="general">KAIST는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와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연구단 정원석 부연구단장(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별아교세포(astrocyte) 발달 과정에서 특정 유전자가 성인기 뇌 면역 반응 조절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p> <p contents-hash="4c9ad861e8f4d779a53fb678e8b7aa52918140954c6ab86294873326390e5486" dmcf-pid="FsqK6KbYGf"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쥐 모델을 활용해 뇌·척수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별아교세포의 발달 시기별 유전자 조절 프로그램을 정밀 분석한 결과, ‘NR3C1(Glucocorticoid Receptor)’ 유전자가 출생 직후 발달 단계에서 장기적 면역 반응 억제의 핵심 조절자임을 찾아냈다.</p> <p contents-hash="e1ebefaf5b8e3d247750abfa337bea6a3c408a26f959579bba45427440b90a8e" dmcf-pid="3OB9P9KG1V"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최신 ‘3차원 후성유전체 분석 기술(DNA에 유전정보를 커짐·꺼짐분석 기술)’을 적용해 별아교세포 발달 과정에서의 전사체, 염색질 접근성, ‘3차원 게놈 상호작용(DNA가 공간 속에서 어떻게 접히고 서로 만나는지를 보는 기술)’을 통합 분석했다.</p> <p contents-hash="fb57153a069329cfd3f20130509a50239f17cb9aff0b8f2a8364aa3bbd2c7372" dmcf-pid="0Ib2Q29HY2" dmcf-ptype="general">그 결과, 별아교세포가 자라나는 과정에서 55개의 중요한 유전자 조절 단백질(전사인자)을 찾아냈다. 그중에서도 NR3C1이라는 유전자가 아기 뇌가 처음 발달할 때 “가장 중요한 스위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이 유전자가 없다고 해서 어릴 때 뇌 발달이 크게 망가지지는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9dc19427d7a9a9582ef3eb68beab9ae021df204179e3cc3fedb7c1e31f94d1" dmcf-pid="pCKVxV2XG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번 연구결과 모식도.[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4/ned/20250924082450789vbex.png" data-org-width="1280" dmcf-mid="XqB9P9KGX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ned/20250924082450789vbe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번 연구결과 모식도.[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608e71717f5f502098f6e2ff40517fed43834c9e762fa30823db108a38ba17" dmcf-pid="Uh9fMfVZYK" dmcf-ptype="general">하지만 성인이 된 뒤 뇌에 자가면역성 질환(몸의 면역체계가 자기 뇌를 공격하는 병)을 일으키면, NR3C1이 없는 경우 뇌가 과도하게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병이 훨씬 심해졌다.</p> <p contents-hash="674d730aa58124bef9a35f43bc198575bad092b731129103a3958ec47fee7c11" dmcf-pid="uW6xnxQ0Gb" dmcf-ptype="general">즉 NR3C1은 아기 뇌에서 “면역 스위치를 미리 켜둘 준비를 하는 엔진 예열 버튼”인 ‘후성유전적 프라이밍 제어 역할을 하며, 이 덕분에 성인이 된 뒤 뇌가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지켜준다는 것을 알아냈다.</p> <p contents-hash="a63ba240cb73498009abbe16e4ac43bb90f1336528b1780c03293ebcfac9ec52" dmcf-pid="7YPMLMxpYB" dmcf-ptype="general">정인경 교수는 “이번 연구는 별아교세포 발달의 특정 시기가 성인기와 노인기 뇌 질환의 취약성을 좌우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게놈 3차원 구조 기반 연구가 다발성경화증 등 면역성 뇌 질환의 새로운 발병 원리 이해와 치료 전략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0c951fc60e4479d91610c869d3c7c0ab10405a63cc19bb768e20d1bdc0ab754" dmcf-pid="zGQRoRMUGq"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인글로벌-포리덤, AI 기반 디지털전환 사업 협력 09-24 다음 코골이·호흡기·피부관리까지…환절기 건강 겨냥한 'AI 가전' 09-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