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발달 시기 특정 유전자 조절→성인기 뇌 면역 취약성에 영향 작성일 09-24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AIST 등 공동연구팀, 치매 등 비밀 밝힐 뇌 면역 유전자 규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V2WDag2TY"> <p contents-hash="0d86f02875f5ff59cd8df8cc7df30674431b4ba73357b8e0c7ddfe5e6ff0b401" dmcf-pid="5fVYwNaVvW"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뇌 발달 시기의 유전자 조절이 성인기에 이르러 뇌 면역 취약성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02a0cd6e6dda07f034fb110589d0b9b145bae60951f91ec57e64409633ce28f1" dmcf-pid="14fGrjNfCy" dmcf-ptype="general">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유전자 차이가 어릴 때 뇌가 자라나는 과정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서 치매 등 뇌 질환이 생길 때는 왜 어떤 사람이 더 잘 걸리는지 오랫동안 수수께끼였다.</p> <p contents-hash="9ad6cb933aea94548755bd228eb901029f2d823799cb5417913fc5c14ca32643" dmcf-pid="t15kR4f5CT"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팀이 최근 뇌 속 별아교세포가 면역 반응을 켜고 끄는 스위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 스위치를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를 알아내고 성인이 된 후 뇌 질환에 대한 개인의 취약성을 결정한다는 점을 밝혀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048fbe4797f87769acd6d85a8ea4fb7231b34b2f368ee4ae7805116ff02741" dmcf-pid="Ft1Ee841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뇌 발달 시기 특정 유전자가 성인기 뇌 면역 취약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치매 등 비밀을 밝힐 뇌 면역 유전자 규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4/inews24/20250924102628604dysu.jpg" data-org-width="580" dmcf-mid="XGKTkoLK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inews24/20250924102628604dys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뇌 발달 시기 특정 유전자가 성인기 뇌 면역 취약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치매 등 비밀을 밝힐 뇌 면역 유전자 규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KA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c869fdf8aa413d372ced6da4c4e777a1061d9a32eac9f38dfbbb3b1d1cfcd93" dmcf-pid="3FtDd68tCS" dmcf-ptype="general">앞으로 알츠하이머병의 퇴행성 뇌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뇌 면역 반응의 원인 규명과 치료 전략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2b07487bb2fb91d2cd698b048ddce4023a2b676eff76020994337486e8aeb41f" dmcf-pid="03FwJP6Fhl"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은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와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 IBS) 혈관 연구단 정원석 부연구단장(KAIST 생명과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별아교세포(astrocyte) 발달 과정에서 특정 유전자가 성인기 뇌 면역 반응 조절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24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0c28dec5f210c480762e007e2ec631659b91abbc1fe36362d440aad0245c0701" dmcf-pid="p03riQP3yh"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쥐 모델을 활용해 뇌·척수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별아교세포의 발달 시기별 유전자 조절 프로그램을 정밀 분석한 결과, ‘NR3C1(Glucocorticoid Receptor)’ 유전자가 출생 직후 발달 단계에서 장기적 면역 반응 억제의 핵심 조절자임을 알아냈다.</p> <p contents-hash="9d22650be56c6c4e70d64a437f5f845c6ef9c26e983e7e482d38ac8a48409abd" dmcf-pid="Up0mnxQ0yC"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최신 ‘3차원 후성유전체 분석 기술(DNA에 유전정보를 커짐·꺼짐분석 기술)’을 적용해 별아교세포 발달 과정에서의 전사체, 염색질 접근성, ‘3차원 게놈 상호작용(DNA가 공간 속에서 어떻게 접히고 서로 만나는지를 보는 기술)’을 통합 분석했다.</p> <p contents-hash="06806c3ae855e4662b4ec3871475d70bb076397970d384fc3e48ca90105e3500" dmcf-pid="uUpsLMxpyI" dmcf-ptype="general">그 결과, 별아교세포가 자라나는 과정에서 55개의 중요한 유전자 조절 단백질(전사인자)을 찾아냈다. 그중에서도 NR3C1이라는 유전자가 아기 뇌가 처음 발달할 때 ‘가장 중요한 스위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유전자가 없다고 해서 어릴 때 뇌 발달이 크게 망가지지는 않았다.</p> <p contents-hash="eeff9a7520b20e7686f59771870609bad084433cfcadfe1710ad003ec2086cf6" dmcf-pid="7uUOoRMUhO" dmcf-ptype="general">성인이 된 뒤 뇌에 자가면역성 질환(몸의 면역체계가 자기 뇌를 공격하는 병)을 일으키면 NR3C1이 없는 경우 뇌가 과도하게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병이 훨씬 심해졌다.</p> <p contents-hash="c5977acbfae07f537f5b416c9816e45fb7e0c21cadd822bc29077870adf9d119" dmcf-pid="z7uIgeRuhs" dmcf-ptype="general">NR3C1은 아기 뇌에서 ‘면역 스위치를 미리 켜둘 준비를 하는 엔진 예열 버튼’인 ‘후성유전적 프라이밍(유전자가 당장 발현되지 않더라도, 필요할 때 즉시 켜질 수 있게 스위치를 미리 준비해 두는 과정)’ 제어 역할을 하며 이 덕분에 성인이 된 뒤 뇌가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지켜준다는 것을 알아냈다.</p> <p contents-hash="2095d6ead3eb93317a4f61b4cde64ba707837751c7b6750e63d26110044a10c6" dmcf-pid="qEkf3HGkhm" dmcf-ptype="general">정원석 IBS 부연구단장(KAIST 생명과학과 교수)은 “별아교세포의 면역 기능이 후성유전적 기억에 의해 조절된다는 사실을 처음 규명했다”며 “앞으로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 질환의 원인 규명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4acd0f3a2f3c069a98b08eeccde46a4152548780b9313ccbc32ba4bd15b4e89" dmcf-pid="BDE40XHEyr" dmcf-ptype="general">KAIST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는 “이번 연구는 별아교세포 발달의 특정 시기(시간적 조절 창, window of susceptibility)가 성인기와 노인기 뇌 질환의 취약성을 좌우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게놈 3차원 구조 기반 연구가 다발성경화증(MS) 등 면역성 뇌 질환의 새로운 발병 원리 이해와 치료 전략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1eb8ebbee523fb3a7c0bd7daaf7d2a3888667690825cacd70fa140e68a7413e" dmcf-pid="bwD8pZXDTw"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논문명: NR3C1-mediated epigenetic regulation suppresses astrocytic immune responses in mice)는 KAIST 생명과학과 박성완 박사와 박현지 박사과정 학생이 제 1저자로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9월 22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p> <address contents-hash="35af0df5f72fa4cbac2723fcf1ebe814f8e6929e401a06a343a562d44f26a2b3" dmcf-pid="Krw6U5ZwCD"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span>(ikokid@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토마토시스템, 통합 인증 솔루션 'eXSignOn V4.0' CC인증 획득… 공공시장 신뢰도 제고 09-24 다음 체육공단,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 표창 수상 09-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