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중심도시 포항을 달린다 '2025 포항2차전지 전국마라톤대회' 28일 개최 작성일 09-24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8일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북구 흥해읍 에코프로까지 해안도로 질주<br>'철강에서 2차전지로' 도시 미래상 보여주는 코스로 구성</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9/24/0000972064_001_20250924142110208.jpg" alt="" /><em class="img_desc">포항2차전지 전국마라톤대회 포스터</em></span></div><br><br>오는 28일 경북 포항에서 국내 최초로 '2025 2차전지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다.<br><br>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포항이 왜 '대한민국 2차전지 중심도시'로 불리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br><br>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함께 뛰는 참여형 행사로 준비됐다.<br><br>하프코스, 10㎞·5㎞ 단축코스 등 다양한 부문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체력과 취향에 맞게 참가할 수 있다.<br><br>대회는 매일신문사 주최, 포항시육상연맹 주관이며 포항시·포항시의회·포항2차전지산업기업협의가 후원하고 포항대학교,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송도상가번영회 등 각계의 협조로 이뤄진다.<br><br>접수현황을 살펴보면 ▷하프코스 약 2천명 ▷10㎞ 약 4천명 ▷5㎞ 약 2천500명 등 총 8천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br><br>선수들은 이날 오전 9시 송도해수욕장 여신상에서 출발해 하프코스의 경우 동빈큰다리~영일대해수욕장~설머리 물회지구~환호공원 해안로~죽천리 큰도로(에코프로 인근)를 돌아오게 된다.<br><br>10㎞는 송도해수욕장~동빈큰다리~영일대해수욕장을 반환하는 코스이며, 5㎞는 송도해수욕장에서 형산강 강변도로~포항대운하를 달리게 된다.<br><br>포항의 주요 랜드마크와 해안가를 아우르는 구간으로 구성돼 달리면서도 경북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br><br>송도해수욕장 여신상 인근에 설치된 출발부스에는 2차전지 산업을 알리는 홍보관과 체험존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단순히 달리기를 넘어 새로운 지식과 체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br><br>포스코퓨처엠 등 포항의 대표적 2차전지 기업 직원들도 이번 대회에 대거 선수로 참여하며,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등 2차전지 인재양성 교육기관들도 대회에 한 몫을 거든다.<br><br>또한, 포항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약 200명은 자원봉사로 참여해 테이핑·마사지 등 선수들을 위한 간호봉사와 구간 내 음료 전달 및 교통 안전 지도 등을 도울 계획이다.<br><br>한편, 2차전지 산업은 반도체와 함께 미래 산업의 양대 축으로 꼽히며, 전기차·에너지 저장장치, 친환경 산업 전반을 이끌어가는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br><br>포항은 이러한 세계적 흐름 속에서 철강도시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차세대 배터리 산업으로 도시 정체성을 새롭게 바꾸어 가고 있는 곳이다.<br><br>이번 마라톤대회가 '2차전지'라는 이름을 내걸고 치러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마라톤 코스 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내다보이는 송도해수욕장에서 2차전지 특화단지가 있는 흥해읍 죽천리 방향으로 이어지며 도시 변화에 대한 상징성을 더 했다.<br><br>최근 국내 대표적 철강기업이었던 포스코그룹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포항지역에서 2차전지 소재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시작했으며, 에코프로그룹 등 세계적 2차전지 기업들의 핵심 소재 공장이 포항에 대규모로 들어서고 있다.<br><br>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23년 포항을 '국가전략산업 2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하며 관련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지원, 산업단지 조성에 힘을 기울이는 중이다.<br><br>포항은 단순한 생산거점이 아니라, 2차전지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2차전지 마라톤대회가 포항에서 열리는 것 자체가 이 같은 변화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br><br>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2차전지 전국마라톤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시민과 기업, 그리고 도시의 미래가 함께 달리는 축제"라면서 "마라톤 참가자들이 땀 흘려 달리는 모습은 곧 포항이 새로운 미래로 달려가는 발걸음을 상징한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그런 포항의 자신감과 비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보안 전문가 “정부기관도 털렸다” 경고…전수조사·정보공유 강화 시급 09-24 다음 르세라핌, 7개 도시 '완판·떼창' 터진 첫 북미 투어 성황리 마쳐 09-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