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시너 위협할 '제3의 선수'는 ?...교습가 무라토클루 5명 제시 "이것만 개선하면 된다" 작성일 09-24 4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셸튼, 오저 알리아심, 폰세카, 루네, 드레이퍼<br>"테니스 미래는 밝지만, 정상의 길은 험난"</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4/0000011635_001_20250924145016691.jpg" alt="" /><em class="img_desc">2025 US오픈 남자단식 결승 뒤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야니크 시너. 알카라스의 우승으로 둘은 2년간 그랜드슬램 타이틀 8개를 반반씩 나눠가졌다. 사진/US오픈</em></span></div><br><br>〔김경무의 오디세이〕 바야흐로 세계 남자 테니스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와 야니크 시너(24·이탈리아) '빅2' 시대입니다. 두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br><br>세계적 테니스 교습가 패트릭 무라토클루(55·프랑스). 그는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자신한테 "누가 알카라스와 시너에 진정으로 도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면서 "그 답은 간단치 않다"고 답했습니다.<br><br>그는 "그렇게 하려면 모든 것이 필요하다"면서 "포핸드, 백핸드, 서브, 움직임, 정신력(mindset)이 훌륭해야(great)하고, 정말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br><br>그러면서 몇몇 이름이 떠오른다며 5명과 함께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4/0000011635_002_20250924145016735.jpg" alt="" /><em class="img_desc">벤 셸튼. 사진/셸튼 인스타그램</em></span></div><br><br>■ 벤 셸튼(22·세계 6위 미국)/"백핸드·움직임 보강해야"<br><br>저로서는, 올여름 가장 큰 진전(breakthrough)은 톱 레벨에 진입한 벤 셸튼의 출현입니다. 그는 보는 재미가 있고, 경기만 하면 뭔가 일어나며, 관중석을 가득 채웁니다.<br><br>서브와 포핸드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하고, 왼손잡이라는 점도 또 다른 이점입니다. 이미 완전체(the full package)의 두가지 핵심(two key pieces)을 갖춘 셈입니다.<br><br>하지만 움직임을 개선하고, 백핸드를 진정한 무기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알카라스와 시너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4/0000011635_003_20250924145016775.jpg" alt="" /><em class="img_desc">펠릭스 오저 알리아심. 사진/ US오픈</em></span></div><br><br>■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5·세계 13위·캐나다)/"백핸드 더욱 발전시켜야"<br><br>US오픈에서 그가 다시 제 궤도에 오른 것을 보는 건 반가웠습니다. 서브, 포핸드, 움직임은 환상적입니다. 백핸드도 개선됐지만 아직은 더 강화해야 합니다.<br><br>지금 테니스에서 약점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백핸드를 더욱 발전시킨다면, 그는 세계 톱5에 오르며 최정상급에서 경쟁할 수 있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4/0000011635_004_20250924145016832.jpg" alt="" /><em class="img_desc">주앙 폰세카. 사진/폰세카 인스타그램</em></span></div><br><br>■  주앙 폰세카(19·세계 42위·브라질)/"랭킹 끌어 올려야"<br><br>많은 사람들이 그를 차세대 빅스타(the next big things)로 이야기합니다. 그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고, 게임에 뚜렷한 약점이 없습니다.<br><br>양쪽 스트로크 모두 강력하고, 서브도 좋고, 움직임도 훌륭하며, 가장 중요한 건 '간절함'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he really wants it).<br><br>다만,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그는 아직 어리고 배우는 단계입니다. 진정한 위협이 되기 전에 차근차근 랭킹을  끌여 올려야 합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4/0000011635_005_20250924145017008.jpg" alt="" /><em class="img_desc">홀거 루네. 사진/루네 인스타그램</em></span></div><br><br>■  홀거 루네(22·세계 11위·덴마크)/"안정성·일관성 부족 해결해야"<br><br>저는 홀거를 잘 압니다. 그에겐 필요한 모든 게 있습니다. 강력한(huge) 포핸드와 백핸드, 훌륭한 서브, 놀라운 움직임, 그리고 성공하려는 큰 열망까지.<br><br>하지만 지금은 안정성과 일관성이 부족합니다. 감정이 앞서 경기를 망칠 때가 있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한다면, 그는 정상 바로 옆에 있을 선수입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4/0000011635_006_20250924145017050.jpg" alt="" /><em class="img_desc">잭 드레이퍼. 사진/드레이퍼 인스타그램</em></span></div><br><br>■  잭 드레이퍼(23·세계 7위·영국)/"잦은 부상이 문제"<br><br>잭은 엄청난 발전을 했습니다. 인디언 웰스(ATP 마스터스 1000)에서 우승했고, 마드리드(ATP 마스터스 1000)에서는 결승까지 올랐습니다. 이제 백핸드는 더 이상 약점이 아니며, 그는 굉장히 의지가 강합니다(very driven).<br><br>문제는 그의 몸입니다. 부상이 잦아 흐름을 이어가지 못합니다. 만약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면, 그는 충분히 강력한 라이벌이 될 수 있습니다.<br><br>무라토글루는 끝으로 "모든 이름들이 말해주는 사실은 두가지다. 테니스의 미래는 밝다는 것, 그리고 동시에 정상에 오르는 길이 얼마나 험난한가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br><br>결국 누가 빅2를 넘어설지는 시간이 답해줄 것입니다. 저는 셸튼과 폰세카가 제3의 선수로 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블랙록 손잡은 '한국 AI'…업계 "실행 속도·구체적 성과 관건" 09-24 다음 KMMA 아마추어 선수단, 일본 MMA 대회 글래디에이터에서 2승 09-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