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실검 폐지 4년…대중은 또다시 ‘불투명한 순위’ 속으로 작성일 09-24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이버 '실검 폐지' 후 나무위키·다음카페 대체 창구로 부상<br>되풀이되는 ‘불투명성’…"실검이 사이트 정체성 흔들어"<br>“여론 조작 우려…이용자와 소통 통한 투명성 강화 시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mWk5MxpS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6be6353d914149259b8055d6226d8d5bffe7b1da8abf2a507ceb052b44d212" dmcf-pid="qsYE1RMU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로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4/kyeonggi/20250924164617049ucxd.jpg" data-org-width="600" dmcf-mid="Xw6Dv29H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kyeonggi/20250924164617049uc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로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85e530620e1b719ce1bb1e4c1364ed7c5697ff55478a528f8217babc9dcf7b" dmcf-pid="BOGDteRuSy" dmcf-ptype="general"><br>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가 폐지된 후 4년, 비슷한 기능을 내세운 다른 사이트들이 인기 대체재로 떠올랐지만 불투명한 기준과 검증 부재 논란은 되풀이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1faf35b4e992ae7d5b4acd6f254d4ae52169b943aa31bc25731c7148db7deb4c" dmcf-pid="bIHwFde7hT" dmcf-ptype="general">24일 트래픽 분석 사이트 시밀러웹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사이트는 ▲네이버 ▲구글 ▲유튜브에 이어 다음이 4위, 나무위키가 7위를 차지했다. 두 플랫폼은 현재 ‘다음카페 트렌드’와 ‘나무위키 실시간 검색어’ 기능을 제공하며 네이버 실검을 사실상 대체 중이다. </p> <p contents-hash="fe2b13e613939420332dcd00bc67eaa3a7929a10d86778a703f350e697a35c32" dmcf-pid="KCXr3Jdzhv" dmcf-ptype="general">네이버 실검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16년 동안 ‘순위 기준 불투명성'과 ‘상업적·정치적 악용’에 대한 잡음이 컸다. 특히 실검이 기업 마케팅에 활용된다거나 이를 미끼로 한 ‘어뷰징 기사’가 쏟아진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네이버는 2021년 “능동적인 정보 소비문화 구축”을 이유로 서비스를 폐지했다. </p> <p contents-hash="396faecdbe86bc957de4044491957f51eb3bae5cc7de53c091bea56688acebdc" dmcf-pid="9hZm0iJqSS" dmcf-ptype="general">그러나 네이버 실검의 문제점은 현재 나무위키와 다음카페에서 재현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b733f94815dec1396c9a582005a8256ad1d9daee257331dd51f46c443e1f043a" dmcf-pid="2l5spniBvl" dmcf-ptype="general">나무위키는 2020년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2024년에는 업데이트를 통해 과거 네이버 실검과 흡사한 모습을 완성했지만, 지금까지 해당 서비스가 어떤 기준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공개된 바 없다. </p> <p contents-hash="961d82e1ec8f2f2dbf6ed34fa865591149ab1132c3dd3953ca60441543cb64e8" dmcf-pid="VS1OULnbvh" dmcf-ptype="general">‘다음카페 트렌드’도 마찬가지다. 다음 측은 “카페 내 다양한 데이터를 복합적으로 반영해 회원들이 관심 있어하는 키워드를 자동 점수화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지표는 공개하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57f44643e3e2ce3054fce0e97b3c65f1c12889a3f62bdac5f2b5e1d095dbba71" dmcf-pid="fvtIuoLKyC" dmcf-ptype="general">네이버 실검이 폐지된 이유가 ‘불투명한 순위 산정과 조작 가능성’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두 사이트 역시 같은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비판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59959a561a516bf1fa07e77c2723e8b126ebf96e271f259c584312937f13e2f9" dmcf-pid="4l5spniBhI" dmcf-ptype="general">실제 사이트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실검 서비스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p> <p contents-hash="6e76046a29f727e0033a73a710cf450988d155fefe429c81f305342ff5a41578" dmcf-pid="8S1OULnbTO" dmcf-ptype="general">지난 4월 한 나무위키 이용자는 “나무위키는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정보를 탐색하는 공간이지만, 실검 도입 후에는 커뮤니티 싸움터로 변질됐다”며 “포털이 왜 실검을 없앴는지 생각해보면 나무위키도 실검을 차라리 없애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4081eeab1dd6fb32564bdfaaeaeb008db9707a5994c2018d8ea52f418a60a7ac" dmcf-pid="6vtIuoLKTs" dmcf-ptype="general">이에 나무위키 관계자는 “모든 서비스에 대해 개인의 취향을 고려하지는 않는다”는 내용으로 연결되는 링크를 통해 대답을 대신했다. </p> <p contents-hash="0e2a2a33b935f8a8ada9fa55aafcae96821765ab724bc36abca99a75344536e6" dmcf-pid="PTFC7go9hm" dmcf-ptype="general">결국 대중의 ‘실시간 욕구’는 여전히 검증 장치 없는 순위 시스템에 기대고 있어 언제든 새로운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p> <p contents-hash="10a726c6c6e7370cd79d7709cdf16def59657196d74cc24e86f427772962afd3" dmcf-pid="Qy3hzag2lr" dmcf-ptype="general">윤성옥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정보 포화 시대에 실시간 검색어를 찾는 건 인간의 기본적 욕구”라면서도 “순위 기준이 불투명한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는 그것들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안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여론 조작의 위험성을 상시 내포한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45088a0d6b10a58bc346aa0dbd70a760f8bb2ee03a1a7c237a71f7f6c663ae87" dmcf-pid="xW0lqNaVWw" dmcf-ptype="general">또한 “이를 막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법제 강화보다는 플랫폼과 이용자 간의 소통을 통한 투명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용자들 역시 표면적인 이슈 소비를 넘어 정보를 읽고 해석하는 역량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2c428829e17e4fb58359c44455a24ccb737107eae330dcf7bb6982224eb5b871" dmcf-pid="yMN8D03IWD" dmcf-ptype="general">이실유 인턴기자 lsy0808@kyeonggi.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Y초점] 도파민의 시대에 뚝 떨어진 발라드…설 자리는 어디에? 09-24 다음 이다해, 제주 접수한 ‘인형 비주얼’...“세븐이 반할만하네” 09-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