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타이레놀’ 발언, 공중 보건 흔들…WHO도, 약사회도 “과학적 근거 부족” 작성일 09-24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qCcrUph5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a351cda229ba477d340f28c3ed1a97c49df741c8178d78846e052cedd8e32f" dmcf-pid="6BhkmuUl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타이레놀. [A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4/ned/20250924180647902gzwr.jpg" data-org-width="1280" dmcf-mid="4uyhyfVZ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ned/20250924180647902gzw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타이레놀. [AP]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6af46230c7372bf79ff48525530ac34de250b1dc73da309685a4470f248cbcd" dmcf-pid="PblEs7uS5j"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먹으면 자폐아를 출산할 위험이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파장이 일자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해 전세계 보건당국이 반박하고 나섰다.</p> <p contents-hash="d5a219105ca33ad3091fb91f71074e05fc01c0bda5c966812f99e699e6419410" dmcf-pid="QKSDOz7vZN" dmcf-ptype="general">의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은 주장으로 임신부나 자폐증 환자, 그 가족에게 큰 혼란을 줄 뿐만 아니라 공중 보건 체계를 흔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4206ec88e96f8fabd10b3187884d0da06252fab342eff09a857ff3fc9179a92b" dmcf-pid="x9vwIqzTYa" dmcf-ptype="general">국내 제약업계도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대한약사회는 24일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c9b68342392c4b8ee8927df6475ba87b603d63b9cc0bda7b63014ca9b2f27e00" dmcf-pid="ysPBVDEQ1g" dmcf-ptype="general">WHO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의 복용과 자폐증 간 연관성을 확인하는 결정적인 과학적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fc882aba6051c4efa1ad7dbd4c6681a09a439c1558e5c75defa96ac6ce0a4b1" dmcf-pid="WOQbfwDxXo" dmcf-ptype="general">WHO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약 6200만명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여러 요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4aaaf7d17b73935031e1843e92666257c24c5b9b244e5db777beaba289fd0e90" dmcf-pid="YIxK4rwMGL" dmcf-ptype="general">WHO는 “지난 10년간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사용과 자폐증의 연관성을 조사한 광범위한 연구가 수행됐지만, 현재까지 일관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0ebf790bbccbcecb52c8063c781b4f72f2369b29e3a42b499dfdbc33b1eee21" dmcf-pid="GjbFuoLKtn" dmcf-ptype="general">이어 “모든 여성에게 개별적 상황을 평가하고 필요한 약을 권해줄 수 있는 의사나 보건 전문가의 조언을 계속 따를 것을 권장한다”며 “임신 중, 특히 초기 3개월간은 어떤 의약품 복용이든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보건 전문가의 조언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60a977e670cb92d16264a01679ba87c081640471cf19141f7a52fa701995d64" dmcf-pid="HAK37go91i" dmcf-ptype="general">웨스 스트리팅 영국 보건장관도 타이레놀과 자폐증이 연관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bb2d1e55024cc0d1e8eaf14151cda978093ea9dc651fa4fe89625d1288fe3b7" dmcf-pid="Xc90zag21J" dmcf-ptype="general">스트리팅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방송 ITV에 “2024년 스웨덴에서 어린이 240만명과 관련해 수행된 주요 연구에 따르면 그런 주장은 뒷받침되지 않았다”며 “트럼프 대통령, 정치인인 내 말도 듣지 말고 영국의 의사, 영국의 과학자, 국민보건서비스(NHS)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11ec80300effa10a86bc56143841510f5d1ef11aa17204c8b39fd269169cfc4" dmcf-pid="ZQZlW4f5td" dmcf-ptype="general">대한약사회는 이날 입장문을 배포하고 “전 세계 주요 보건당국과 학술단체들은 현시점에서 이를 뒷받침할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함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e2b6e10a5e2d5dbc3e1617ab58517495c411940a67ed1c2d03facbb1ee8946e" dmcf-pid="5x5SY841te" dmcf-ptype="general">이어 “임산부의 발열이나 감염 자체가 태아의 신경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의사 또는 약사의 지도하에 적정 용량으로 사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은 현재까지 다른 해열진통제와 비교했을 때 안전성이 가장 확립된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9707e2aa8508a1b0ace374b846533e65d08fdde135a9f54d0d1ecfc780220fa" dmcf-pid="1M1vG68t1R" dmcf-ptype="general">식약처는 전날 “미국 정부의 타이레놀 관련 발표에 대해, 향후 해당 업체에 이에 대한 의견 및 자료 제출을 요청하고 관련 자료 및 근거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d761ffc28a2f3e1f208048f3fe180b29766601514fdf896dbf2514b8367d49b8" dmcf-pid="tRtTHP6FYM" dmcf-ptype="general">타이레놀 제조사 켄뷰는 “독립적이고 신뢰할 만한 과학적 연구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자폐증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준다”며 “우리는 이와 반대되는 어떠한 주장에도 강력하게 동의하지 않으며, 이러한 주장이 임신부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한다”고 반박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은폐냐, 무능이냐…해킹 청문회서 "경영진 사퇴" 공격 받은 KT 09-24 다음 '김동현 제자' 고석현-'K-머신' 이창호, 11월 대진 확정 'UFC 2승 노린다' 09-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