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웃음 '보스' [강다윤의 프리뷰] 작성일 09-25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보스' 리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KsI15rm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572b5cd562636b43d504e48dfd4a165938fb8673000d0e96642ace364e1314" dmcf-pid="x39OCt1mr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보스' 포스터/하이브미디어코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5/mydaily/20250925061120663zxgv.jpg" data-org-width="640" dmcf-mid="P9PTW7uSm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mydaily/20250925061120663zx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보스' 포스터/하이브미디어코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e755ccb5e542813dfada023b12cdd0b126b024f126cb8ab4654b00389c1c790" dmcf-pid="yas2foLKI4"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주먹 대신 짜장면, 칼 대신 탱고. 명절 맞춤형 코미디의 '보스'가 온다.</p> <p contents-hash="043ae3e1414c729f4dfbdb7baba65e34923bcc689284290f6abf0d2c696d2b20" dmcf-pid="WNOV4go9mf" dmcf-ptype="general">'보스'(감독 라희찬)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바르게 살자'를 연출한 라희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p> <p contents-hash="5eeff945b7f647fea83577cc4207c671cb953e34635e2786c26e10e78acef850" dmcf-pid="YjIf8ag2sV" dmcf-ptype="general">한때 조폭 코미디는 명절 극장의 단골이었다. 지금은 낡고 진부할지언정, 가족끼리 웃으며 볼 수 있는 B급 유머의 향연이 펼쳐지고는 했다. '보스'는 이 오래된 장르의 틀을 영리하게 비틀었다. 덕분에 익숙하면서도 낯선, 클리셰와 변주가 공존하며 재미를 선사한다.</p> <p contents-hash="07f2004c6b4f03625d95677c2fd187d5e1392deb4bed43cc8c6ddec61108570a" dmcf-pid="GAC46NaVm2" dmcf-ptype="general">가족과 조직, 배신과 연대, 권력의 이동 같은 코드들이 등장하지만 이를 교묘하게 한 발짝 비켜 나가며 관객을 웃게 만든다. 뻔한 듯 뻔하지 않은 순간의 유머가 매력적이다. '앗'하면 '엇'하고 받아치는 폼 잡는 액션과도 거리가 멀다. 되려 사실적인 몸싸움으로 유쾌함을 더한다. </p> <p contents-hash="4f18e48f298f73cbd579b4d62340397e3e6b67a4310e3a802cd7b6732919c3bc" dmcf-pid="Has2foLKO9"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본캐와 부캐의 간극에서 폭발하는 개성이 '보스'의 가장 큰 무기다. 서로 다른 욕망을 가진 부캐의 개성을 즐기는 맛이 쏠쏠하다. 비록 조폭이지만 그 삶과 일상은 별개이고, 이를 따로 또 같이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 그 덕분에 '보스'가 던지는 웃음이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온다.</p> <p contents-hash="e1df4902d91f2670afac7b1bc21de908407a26cfab038add5c6d7df5c607f4fb" dmcf-pid="XNOV4go9wK" dmcf-ptype="general">이 독특한 설정을 살려낸 건 단연 배우들이다. 조우진은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깔끔한 액션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코미디와 액션, 부캐와 본캐를 바쁘게 오갈 때 극이 흔들리지 않는 것은 조우진의 힘이다. 까칠함이 매력적인 정경호와 짠하기만 한 클래식 조폭 박지환, 허당미 넘치는 언더커버 이규형도 제 몫을 다 한다.</p> <p contents-hash="4a214e2ea2b8a2a1809e137c177655fbb516fe6d952f46ec94c2e374f2080e1c" dmcf-pid="ZjIf8ag2Eb" dmcf-ptype="general">발연기 하나 없기에, 온몸을 던져 선사하는 웃음을 마음 편히 즐기면 된다. 그 넘치는 에너지가 주는 기분 좋음까지 덤이다.</p> <p contents-hash="d5c7823973b3ec4dde51116b7d12169f41530b0268752b169d9ed54a8ee35ac3" dmcf-pid="5AC46NaVwB" dmcf-ptype="general">조폭 미화의 우려는 내려둘 수 있다. 조직은 어렵고 조폭이라는 직업은 기피의 대상이다. 부캐가 꿈꾸는 미래가 훨씬 더 희망찬 것은 물론이다. 이들이 벌이는 '양보 전쟁'은 단순히 웃음을 넘어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풍자로도 읽힌다.</p> <p contents-hash="cb02db486ba3e3125dbcec6efd3376af170316aebfc8c40ca8938d105c0fd8c6" dmcf-pid="1ch8PjNfmq" dmcf-ptype="general">98분 러닝타임 동안 '보스'는 빠른 속도로 달려가며 쉬지 않는다. 무언가를 곱씹고 곱씹으며 복잡한 고민에 빠지는 현대인이라면, 걱정 없이 '빵빵' 또는 '깔깔' 웃음을 터트릴 수 있다. 깔끔하게 닫혔지만 시즌2를 열어둔 듯한 결말까지 속이 시원하다. 부모님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홀로 팝콘과 함께 극장을 찾기에 손색없다.</p> <p contents-hash="e3cb6ac46f2900c15bf2a2f525450a35880fc4794b551ebb7fd6cabb32163ead" dmcf-pid="tkl6QAj4sz" dmcf-ptype="general">10월 3일 개봉. 러닝타임 98분, 15세 이상 관람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키스는 이따가 하자고” 선우용여, 생일 파티하다 미국 男과 입 맞출 뻔(순풍) 09-25 다음 선우용여, '미국 한의사 딸'로 대박난 자식농사...이경실도 감탄 "역시 딸이 최고" 09-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