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각본, ‘F1’ 단 한편”…프랜차이즈가 점령한 할리우드, ‘새 이야기’ 실종 작성일 09-25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pTv6NaVu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b4d867574d582758f3ab27bdafff311784d19b75954c816219035586802857" dmcf-pid="qUyTPjNf7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5/sportsdonga/20250925073225571xcpg.jpg" data-org-width="896" dmcf-mid="7cOsKJdzF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sportsdonga/20250925073225571xcp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a63733ea0b97d463c96d89a56eab4329816f648bc17464b84c8f2cd62ee9d3b" dmcf-pid="BuWyQAj4u3" dmcf-ptype="general"> 글로벌 극장에 ‘새 이야기’가 사라지고 있다. </div> <p contents-hash="fcbad46d4517a84f48d773b80ae9f0a9b498381d0d88fba15987c1826a0d2b70" dmcf-pid="b7YWxcA87F" dmcf-ptype="general">올해 글로벌 박스오피스 톱10은 프랜차이즈 영화로 도배됐다. 관객들은 새 이야기보다 검증된 캐릭터와 시리즈의 안락함을 선호하면서, 글로벌 영화계에 ‘독창성 부재’라는 그림자가 점점 짙게 드리워지는 형국이다.</p> <p contents-hash="955142c6bee4c291bfb13e889966c4f22def1f72b4e038539ef2f310d2a017ad" dmcf-pid="KzGYMkc6zt" dmcf-ptype="general">박스오피스 모조가 22일까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릴로 & 스티치’(1위)와 ‘드래곤 길들이기’(4위) 같은 애니메이션 실사화부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3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7위) 등 장수 시리즈, ‘슈퍼맨’(6위), ‘판타스틱 4’(9위),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10위) 등 히어로물까지 프랜차이즈 영화들이 톱10 순위를 채웠다. 2위에 오른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인기 게임을 영화화한 작품임을 고려하면, 순수 오리지널 각본으로 톱10에 오른 작품은 브래드 피트 주연의 레이싱 영화 ‘F1 더 무비’(5위)뿐이다.</p> <p contents-hash="c3eb058824250a3ff5da33548832443cd954ae4f3966b994f865b229f10c74cb" dmcf-pid="9qHGREkPU1" dmcf-ptype="general">하반기 극장가에 개봉하는 기대작들 역시 비슷하다. 뮤지컬 영화 ‘위키드’ 속편 ‘위키드: 포 굿’,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 초대형 블록버스터 ‘아바타: 불과 재’ 등 ‘브랜드 영화’가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극장 상위권은 사실상 ‘안전한 흥행 카드’만 오를 수 있는 무대가 된 셈이다.</p> <p contents-hash="fb45936510aac04f4d256087741ba4a6e4451579b3e5d1d9ad4d1eb54da3be54" dmcf-pid="2BXHeDEQu5" dmcf-ptype="general">이 같은 흐름에는 ‘안전한 투자’를 추구하는 할리우드 산업 구조가 배경에 있다. 글로벌 배급사와 스튜디오들이 흥행 실패 위험이 적은 프랜차이즈와 IP(지적재산권) 기반 작품 제작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e4f00510c75c7496289978a6e6cdff0d5d9cd94646c62755a88c794a11f3fa55" dmcf-pid="VbZXdwDxFZ"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러한 흐름이 장기적으로 영화 산업 전체의 ‘창의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새 이야기나 신인 작가의 도전이 줄어들면서 영화 문화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글로벌 영화계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d59434f3c305e3ae1e485deb2a8eb620b0634e973cf411b24e41fcd5ab42a8a3" dmcf-pid="fK5ZJrwM3X" dmcf-ptype="general">관객 입장에서도 비슷한 캐릭터와 시나리오의 반복은 ‘콘텐츠 피로’를 불러오고, 장르와 소재의 한계를 좁히는 요인이 된다. 실제로 과거 글로벌 1위를 독식하던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영화들도 최근 성적은 이전만큼 강하지 못하다.</p> <p contents-hash="ce447573b1b073f016aa977af959ddf972e40eccc426b6713d3f1f532a1d2d38" dmcf-pid="4FlhfoLK3H" dmcf-ptype="general">미국 로이터 통신 등 주요 매체 역시 이러한 흐름에 대해 “흥행 안정성과 창의성 사이의 균형이 무너지면 글로벌 영화 산업의 미래 경쟁력에도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62ad7e6290e1461f2514212efa46a7f009b20f343ac575a4d0f17fd67362558" dmcf-pid="83Sl4go90G"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케데헌’, 외교부보다 낫다…글로벌 팬덤, ‘자발적 韓문화 사절단’ 변신 09-25 다음 '폭군'은 열애 중… 이채민, 차기작만 30편→공개 열애 여친도 관심 09-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