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는 도쿄, 시너는 베이징 출격...다른 대회에 나서도 서로를 경계하다 작성일 09-25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0월 상하이 마스터스 재격돌 가능성</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5/0000011640_001_20250925095707253.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의 도쿄 ATP 500 사전 기자회견. 사진/ATP 투어</em></span></div><br><br>〔김경무의 오디세이〕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와 야니크 시너(24·이탈리아). 세계랭킹 1, 2위인 이들이 지난 7일 2025 US오픈 남자단식 결승 맞대결 이후 '아시안 스윙' 무대에 출격합니다.<br><br>그런데 알카라스는 지난해와 달리 일본 도쿄를 택했고, 시너는 지난해 결승에서 알카라스에 패했던 중국 베이징을 선택했습니다.<br><br>하지만 10월1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ATP 마스터스 1000(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에 함께 출전할 예정이어서 결승에서 다시 만날지 주목됩니다.<br><br>비록 이번에 다른 대회에 출전하지만 두 라이벌은 서로를 의식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br><br>알카라스는 24일 개막한 도쿄 ATP 500(재팬오픈)에 첫 출전합니다. 톱시드를 받은 그는 25일 세계 41위 세바스티안 바에즈(24·아르헨티나)와의 1라운드(32강전)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br><br>"시너가 변화를 줄 거라는 걸 알아요. 지난 경기로부터 뭔가를 바꿀 겁니다. 저 역시 그에게 여러번 졌을 때 똑같이 했던 일입니다. 더 나은 선수가 되려고 노력했죠. 다음에 만났을 때 그는 분명 무언가를 바꿀 겁니다. 저는 그 변화를 대비해야 합니다. 집중하고, 준비해야 합니다."<br><br>"그 변화들을 이겨내고 라이벌 관계에 맞게 준비할 겁니다. 앞으로 몇번을, 어떤 무대에서 만나게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정말 좋은 흐름입니다."<br><br>알카라스는 US오픈 결승에서 시너를 6-2, 3-6, 6-1, 6-4로 꺾고 세계 1위를 탈환했으며, 상대전적에서도 10승5패로 앞서게 됐습니다. 최근 8번 맞대결 중 7번을 이겼습니다.<br><br>그는 올해만 투어 62승을 올리며 7개의 트로피를 수확했습니다. 앞으로 4승만 더하면 지난해 개인 최다승(65승)을 넘어섭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5/0000011640_002_20250925095707299.jpg" alt="" /><em class="img_desc">야니크 시너의 베이징 ATP 500 기자회견. 사진/ATP 투어</em></span></div><br><br>지난해 이맘 때, 알카라스는 베이징 ATP 500(차이나오픈) 결승에서 시너를 6-7(6-8), 6-4, 7-6(7-3)으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올해는 도쿄 대회 첫 우승을 노립니다.<br><br>"이 대회가 훌륭한 대회라는 걸 잘 알고 있어요. 이곳에서 뛰고 우승했던 선수들을 다 압니다. 멋진 테니스를 보여주고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일주일이 끝날 때, 제 이름을 역대 챔피언 옆에 새기고 싶습니다.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건 큰 영광입니다."<br><br>도쿄 대회 역대 우승자 명단에는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 등 '빅3'를 비롯해, 앤디 머리, 피트 샘프러스, 슈테판 에드베리, 이반 렌들 등 테니스의 위대한 이름들이 있습니다.<br><br>한편 시너는 25일 시작되는 베이징 ATP 500에서 시즌 3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세계 97위 마린 칠리치(36·크로아티아)와의 1라운드(32강전)를 앞두고 그는 US오픈 결승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br><br>"그 결승을 많이 돌아봤습니다.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작은 변화들을 많이 하고 있어요. 당장은 실수가 조금 더 많지만, 곧 회복될 거라 믿습니다. 저는 동기부여가 확실합니다. 새로운 걸 시도하는 건 언제나 즐겁습니다. 우리는 항상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한 발 앞으로 가는 게 두 발 뒤로 가는 것보다 낫습니다. 어디까지 해낼 수 있을지 보겠습니다."<br><br>시너는 올해 37승5패를 기록중입니다.<br><br>도쿄와 베이징 대회를 마치면 알카라스와 시너는 상하이로 이동합니다.<br><br>알카라스는 지난해 상하이 마스터스 8강전에서 토마스 마쉑(24·체코)에게 6-7<5-7>, 5-7)로 패했습니다. 반면, 시너는 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38·세르비아)를 7-6<7-4>, 6-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br><br>두 라이벌의 상하이 결승 맞대결, 이번에는 성사될 수 있을까요?<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격주 놀금'에 '캠핑카'도 빌려주는 카카오게임즈 "미래 인재 채용 지원하세요" 09-25 다음 주혜원,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 3위…김유성도 4위로 메달 정조준 09-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