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명가 삼성화재 임원, 공시 앞두고 단기매매 차익…더민주 김현정 의원 '자본시장 경고 신호' 작성일 09-25 4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삼성화재 이문화 대표이사 사장 리더십 도마 위<br>단기매매 800만원 챙긴 임원, 환수 조치에도 신뢰 추락<br>배구단 블루팡스 운영 기업 이미지에 '흠집'<br>김현정 의원 "미국처럼 전 임직원 사전공시제 도입해야"</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25/0000142942_001_20250925113409716.jpg" alt="" /><em class="img_desc">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삼성화재 임원인 A씨는 사측이 주주환원을 목표로 한 자사주 소각 계획을 공시하기 직전인 두차례 삼성화재 주식을 매입해 총 8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뉴시스</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삼성화재 임원 A씨가 자사주 소각 공시 직전 단기매매로 800만원 차익을 챙긴 사실이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주요 금융사 임원까지 이런 행태를 보이는 것은 자본시장에 대한 심각한 경고 신호"라며, 미국식 내부자 거래 사전공시제도 도입을 촉구했다.<br><br><strong>내부자 거래, 결국 현실로</strong><br><br>국내 대표 금융사 삼성화재에서 내부 임원 A씨가 자사주 소각 공시 직전 매입으로 시세차익을 챙긴 사실이 드러났다.  같은 의혹은 올 초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처음 제기돼 논란이 일었으며, 해당 임원으로 A씨가 지목됐다. 결국 사실로 확인되면서 삼성화재의 기업 신뢰도와 경영진 리더십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br><br>삼성화재 임원 A씨는 지난 1월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총 31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뒤, 6월 24일 처분해 약 800만원의 차익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전액 환수 후 금융감독원에 통보했으나, 이번 사건은 "내부자 거래"라는 의혹을 사실로 만들며 기업 신뢰에 타격을 남겼다.<br><br><strong>스포츠기업 이미지와 괴리</strong><br><br>삼성화재는 V리그 남자배구 명문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운영하며, 사회공헌과 홍보를 병행해왔다. 7차례 리그 우승으로 한국 배구의 '명가'로 자리 잡은 구단은 기업 이미지의 얼굴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스포츠로 신뢰를 쌓는 기업"이라는 브랜드와 실제 내부 통제 현실의 괴리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br><br><strong>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 "자본시장 심각한 경고 신호"</strong><br><br>23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화재와 같은 주요 금융사 임원까지 단기매매 차익에 나선 것은 자본시장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 제도는 대량 매매에만 사전공시를 요구해 사각지대가 크다"며, "미국처럼 모든 임직원이 거래계획을 사전에 공시하도록 제도를 바꿔야 내부자 거래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25/0000142942_002_20250925113409758.png" alt="" /><em class="img_desc">지난 3년간(2022~2024년) 상장사 임직원의 자사주 단기매매차익 발생 건수는 총 109건, 금액은 약 1,498억 원에 달한다.(▲현대사료 관련 단기매매차익 발생(1,157억)으로 인해 큰 폭으로 증가). /자료=더불어민주당 김현정의원실</em></span></div><br><br>김 의원은 또 "2022년 단기매매 차익 사례는 28건·70억원 규모였으나, 지난해에는 33건·1360억원으로 폭증했다"며, "반환되지 않은 금액이 99%에 달하는 현실은 금융당국의 손 놓은 관리 감독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strong>리더십 흔들리는 이문화 대표</strong><br><br>삼성화재 이문화 대표는 "상생과 공존의 가치로 100년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혀왔지만, 정작 내부자 관리 실패로 리더십 신뢰마저 흔들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을 두고 "깨진 유리창을 방치하다 결국 외양간을 고치는 격"이라며, 이 사장의 오너십 부재와 자질 부족을 강하게 비판한다.<br><br>삼성화재는 배구단 블루팡스를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포츠의 얼굴' 기업이다. 하지만 임원 내부자 거래 사건은 단순히 800만원 차익 문제가 아니라 자본시장 신뢰를 흔드는 구조적 위기를 드러낸다. 이제 남은 과제는, 이문화 대표의 리더십 회복과 더불어 김현정 의원의 지적처럼 제도적 공백을 메우는 근본적 개혁이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불법 스포츠토토 신고센터, 신고포상금 최대 2억 원…시민 제보 당부 09-25 다음 체육공단,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와 '스포츠 ESG 실천' 업무협약 09-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