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임산부 ‘타이레놀’, 전문가와 상의하고 복용해야” 작성일 09-25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허가사항에 임산부-자폐증 연관성 내용은 없어”<br>“해당 업체에 자료 요청…지속적으로 신중히 검토”<br>트럼프 ‘타이레놀-자폐아 출산 가능성’ 발언 파장<br>WHO “10년간 연구했지만 관련 연관성 확인 안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BxvTBqyY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c418af871380144448295acd8d7eb826d2b2c6ecb33e0a20673c309cc14603" dmcf-pid="XbMTybBWZ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타이레놀. [A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5/ned/20250925133157010xsgh.jpg" data-org-width="1280" dmcf-mid="WzD7ziJqG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ned/20250925133157010xs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타이레놀. [AP]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58f5bee73b2bac5764a0a01221c9daf89106c1e29f406952371921ef44f146" dmcf-pid="ZKRyWKbYG5"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개인별로 의료적 상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임신부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을 복용하기 전에 의약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a912780f7030bbf10cc6dca8a91a96fee401b985c98d74d686cc61837254f0a0" dmcf-pid="59eWY9KGZZ" dmcf-ptype="general">이는 기존 타이레놀 복용 상의 주의사항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먹으면 자폐아를 출산할 위험이 있다고 발언해 국제적으로 파장이 일었지만, 이에 대한 판단 여부에는 신중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38c801810ff9039f1702ef8ab1d7ecc7038cbaede3990ee21077ef243960d61c" dmcf-pid="12dYG29H5X" dmcf-ptype="general">식약처는 다만 “현재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의 국내 허가 사항에는 임신 중 복용과 자폐증간 연관성에 대한 내용은 없다”라고 우회적인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0092e45961f9095e873dfe4cf472f8c290a039b09ed5017aa84ebb6524361b1d" dmcf-pid="tVJGHV2XGH" dmcf-ptype="general">식약처에 따르면 임신 초기 38℃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 다만, 복용량은 하루에 4000㎎을 넘지 않도록 한다.</p> <p contents-hash="1b24fd1e6288baac998daf4cf6a1f9e7f79b2d5687dd9fd05d162671926f1e82" dmcf-pid="FfiHXfVZZG" dmcf-ptype="general">통증 완화에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등)는 태아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임신 20~30주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량을 최단기간 사용하고, 임신 30주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p> <p contents-hash="d429f442be02ac1709af50b710b14400532c1969b85c57b7ff4adbb2eb128571" dmcf-pid="34nXZ4f5HY" dmcf-ptype="general">식약처는 “현재 시점에서 국내 임신부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기존 사용상의 주의사항대로 의사,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고 복용 가능하다”고 재차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467f2b9e271844da10d9f1f0db1fa1bfe6289ea49b5ef55303f337ee0b91f6" dmcf-pid="08LZ5841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타이레놀. [A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5/ned/20250925133157332iyxp.jpg" data-org-width="1280" dmcf-mid="YPMTybBWX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ned/20250925133157332iyx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타이레놀. [AP]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10b92a27f8ffefaf2f3631c5757ad74a0ced99d7bd9ecaa4466e7fba38b1595" dmcf-pid="pLrqBLnbty" dmcf-ptype="general">아울러 식약처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타이레놀 제조사 켄뷰 등에 트럼프 정부의 발표에 대한 의견과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p> <p contents-hash="f9024e458f867b8360490ec7a78d3b834b180e39c8b108b395c757f158ca0dbc" dmcf-pid="UomBboLK5T" dmcf-ptype="general">식약처는 “관련 자료 및 근거에 대해 지속적으로 신중히 검토해 새로운 과학적 증거 및 사실이 발견되면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b989234ec83cd639a34b091ad0aa5b2a796a7c12aaf53173cb1f18b08903337" dmcf-pid="ugsbKgo9tv" dmcf-ptype="general">대한약사회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임산부의 발열이나 감염 자체가 태아의 신경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의사 또는 약사의 지도하에 적정 용량으로 사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은 현재까지 다른 해열진통제와 비교했을 때 안전성이 가장 확립된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1f4e80614ebe0f427dd72ecfc565a1a8891297c1cd887f061d45cb568333659" dmcf-pid="7aOK9ag2YS" dmcf-ptype="general">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자폐아 출산 위험을 높인다면서 고열·통증을 타이레놀 없이 참고 견디되, “참을 수 없고 견딜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이 복용해야 하겠지만, 조금만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1d4f4a41760748277fc8220e86e4d8192d3f93af94cfe80bd4e2823b299f7a1" dmcf-pid="zNI92NaVHl"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부프로펜 및 아스피린과 달리 아세트아미노펜은 임신부가 해열·진통을 위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약물로 여겨져 왔다는 점에서 보건·의료계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근거가 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b656593419bf708c3ba0a407d2a3538fc92dba22f6b8163d3e3f05fa0c4eb9" dmcf-pid="qjC2VjNf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5/ned/20250925133157645wdbp.jpg" data-org-width="1280" dmcf-mid="GgcpUeRuZ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ned/20250925133157645wdb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82c7e6ac3e20859c1f75419302836301fb7307698c2aa3c6040118d754c582" dmcf-pid="BAhVfAj4XC" dmcf-ptype="general">세계보건기구(WHO)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의 복용과 자폐증 간 연관성을 확인하는 결정적인 과학적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1108f83e1fa1cccafe6d99759b91547b9c6a41e8ed806637a5aca358fead402" dmcf-pid="bclf4cA85I" dmcf-ptype="general">WHO는 “지난 10년간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사용과 자폐증의 연관성을 조사한 광범위한 연구가 수행됐지만, 현재까지 일관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모든 여성에게 개별적 상황을 평가하고 필요한 약을 권해줄 수 있는 의사나 보건 전문가의 조언을 계속 따를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e815f6b9b5c2d0dacfc3d5b46d21f7f3d3658361c0808c447f4f4f15e88ad9f" dmcf-pid="KkS48kc65O"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해 임산부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나아가 공중 보건까지 뒤흔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54b1fdac8acbdbefc70715fb8860f86e3a3d71b4e97ec6b313cc82dd033e26a3" dmcf-pid="9Ev86EkPZs" dmcf-ptype="general">웨스 스트리팅 영국 보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방송 ITV에 “트럼프 대통령뿐만 아니라 정치인인 내 말도 듣지 말고 영국의 의사, 영국의 과학자, 국민보건서비스(NHS)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536b0b26fac2d2b3f3c906a57e81d121332b56a345e2c9b5dde40ecaf1e7d43" dmcf-pid="2DT6PDEQtm" dmcf-ptype="general">타이레놀 제조사 켄뷰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 직후 “독립적이고 신뢰할 만한 과학적 연구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자폐증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준다”며 “우리는 이와 반대되는 어떠한 주장에도 강력하게 동의하지 않으며, 이러한 주장이 임신부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한다”고 반박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남보라, '부실 반찬' 식당 공개 저격…"김치찜에 김치, 먹기 싫어" 09-25 다음 배동현 IPC위원장 후보 "선수와 회원국 존중받는 환경 만들겠다" 09-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