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 세계선수권 1600m 계주 우승에 "공휴일 선포" 작성일 09-25 3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프리카 최초 선수권 남자 1,600m 계주 우승<br>보코 보츠와나 대통령 9월 29일 공휴일로 지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25/0000889228_001_20250925151510658.jpg" alt="" /><em class="img_desc">보츠와나의 콜렌 케비나트시피(오른쪽)가 21일 열린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600m 계주 결승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자키티 네네에 앞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em></span><br><br>보츠와나가 세계선수권 남자 1600m 계주 우승을 기념해 특별 공휴일을 지정했다.<br><br>두마 보코 보츠와나 대통령은 23일(한국시간) 온라인 연설을 통해 오는 9월 29일을 국가 공휴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보츠와나의 독립기념일 하루 전이다. 보코 대통령은 이번 금메달을 '역사적인 아프리카의 승리'라고 칭하며 선수단에 찬사를 보냈다.<br><br>보츠와나는 21일 열린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600m 계주 결선에서 베켐필로 에피에, 레칠레 테보고, 비야포 은도리, 콜렌 케비나트시피가 출전해 2분57초7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레이스를 펼친 선수들은 최근 10번의 세계선수권에서 9번 우승한 미국을 0.07초 차로 따돌리며 값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br><br>아프리카 국가가 해당 종목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 금메달로 보츠와나는 최종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회 메달 순위 5위에 올랐다. 이는 자국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br><br>보츠와나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레칠레 테보고가 남자 200m에서 우승하며 국가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해당 금메달은 아프리카 선수가 따낸 최초의 200m 금메달이었다. 당시 수도 가보로네 국립경기장에는 수만 명의 시민이 모여 귀국한 선수단을 열광적으로 환영했고, 정부는 반일 공휴일을 지정해 성과를 기념한 바 있다.<br><br>이번에는 아예 하루가 공휴일로 지정될 예정이다. 보코 대통령은 이번 성과를 두고 '전율적인 순간'이라고 표현하며, 보츠와나의 경기력이 세계 무대에서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보츠와나의 천연 다이아몬드는 땅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세계 챔피언 선수들”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 개막…100마일 코스 첫선 09-25 다음 '김의성·이제훈·배유람' 모범택시 3인방 챔필에 뜬다! 오는 28일 NC전 시구 09-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