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43분! '최강' 안세영, 코리아오픈도 8강 안착…안방에서 미야자키와 '한일전' 4강 성사 작성일 09-25 4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9/25/0000570996_001_20250925220311600.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은 “해외에서 외국 팬에게만 경기를 보여줬는데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설 생각에 설렌다. 성적은 노력한 만큼 따라올 것이고 결과보단 완성도 높은 경기를 하고 싶다. 내 한계를 정하지 않고 임하겠다”며 강한 각오를 드러냈다. ⓒ연합뉴스/AFP</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43분이면 충분했다. 안세영(23, 삼성생명)이 안방에서 '셔틀콕 여제'의 면모를 재차 발휘했다. <br><br>안세영은 2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치우 핀치앤(대만)을 2-0(21-13, 21-8)으로 쉽사리 제압했다. <br><br>세계랭킹 1위답게 안세영은 긴장감을 오래 끌고가지 않았다. 첫 게임 초반만 잠시 뒤처지고 접전의 승부를 펼치긴 했으나 13-10에서 연속으로 7점을 따내면서 승기를 확실하게 잡았다. 마무리로 하프 스매싱을 택해 기선을 잡고 출발했다. <br><br>2세트는 더욱 압도적이었다. 시작부터 7점을 연달아 쓸어 담으며 상대의 기세를 무너뜨렸다. 뒤늦게 상대가 시동을 걸어봤으나, 안세영 특유의 끈질긴 수비력을 바탕으로 21-8이라는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정감 넘치는 경기력에 빈 곳을 순간적으로 찌르는 스매시가 세계 1위의 품격을 증명했다.<br><br>안세영이 2년 만에 다시 나선 코리아오픈에서도 우승을 향한 순항이 한창이다. 올 시즌에만 벌써 7개의 우승 타이틀을 이력에 새겨넣었다.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까지 차례차례 우승을 쓸어 담으면서 무결점의 상반기를 보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오픈과 일본오픈까지 한 해 네 차례 열리는 슈퍼 1000 대회 중 세 개를 휩쓸기도 했다.<br><br>완벽할 것만 같던 여정에도 그림자는 드리웠다. 지난 7월 중국오픈 4강에서 무릎 통증이 다시 찾아왔고, 끝내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이어진 세계개인선수권에서는 2연패를 노렸지만, 숙적 천위페이(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4강에서 멈춰 섰다. <br><br>좌절에 머무르지 않는 것이 그의 진짜 힘이었다. 안세영은 묵묵히 재활과 훈련을 이어갔고, 마침내 지난주 열린 중국 마스터스에서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32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우승이 달린 파이널에서도 세계 3위 한웨(중국)를 상대로 가볍게 승리했다. 2세트의 경우 21-3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끝내며 예선 치르듯 결승을 웃으며 마쳤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9/25/0000570996_002_20250925220311683.jpg" alt="" /><em class="img_desc">▲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안방 무대로 돌아왔다. 2년 만에 출전한 코리아오픈에서 단 36분 만에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em></span></div><br><br>돌아온 여왕의 새로운 목표는 홈에서 우승이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두 해 연속 코리아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안세영은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8강 상대는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로 세계랭킹 10위 정도로 격차가 있다. 다만 한국에서 펼치는 한일전이라는데 8강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br><br>이번 대회 역시 안세영의 우승이 예측된다. 그나마 안세영을 괴롭힐 만한 중국의 강자들인 왕즈위(2위), 한웨, 천위페이가 이번 대회 모두 불참했다. 난적이라면 올해 세계선수권 우승자 야마구치 아카네(4위, 일본) 뿐이다. 그마저도 직전 중국 마스터스에서 안세영이 야마구치를 39분 만에 2-0으로 꺾은 바 있어 탄탄대로라는 평이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배동현 IPC 위원장 후보 “존중받는 환경 조성” 09-25 다음 金총리 "K-컬처처럼 韓 장애인 스포츠도 전 세계 포용 문화 확산 기여하길" 09-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