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출렁이는 형세 작성일 09-26 52 목록 <b>〈결승 3국〉 ○ 딩하오 9단 ● 당이페이 9단</b>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09/26/0003471920_001_20250926000213039.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장면⑥</b>=흑1로 중앙을 연결하자 백2로 차단한다. 흑3으로 살자고 할 때 백의 딩하오는 승부의 고비임을 직감한다. 깊은 장고에 빠져든다. 약한 적이 눈앞에 있다. 여기서 끝장을 봐야 할까,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 게 좋을까. <br> <br> 형세 유리를 확인한 딩하오는 가장 안전한 길을 선택했다. 백4로 붙여 꼬리만 잡고 몸체는 살려주는 쪽을 선택한 것이다. 그러나 이건 오판이고 지나친 몸조심이었다. 흑7로 살아가자 바둑은 순식간에 미세해졌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09/26/0003471920_002_20250926000213095.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AI의 수읽기</b>=AI는 백1로 눌러 막는다. 흑이 2를 선수하고 4에 두면 쉽게 사는 것으로 보이지만, 5로 누르는 수 이어 7의 후퇴가 은근하면서도 정확한 수읽기. 흑은 A에 둘 기회를 잡지 못하고 8에 둘 수밖에 없고 그때 9에 두어 세 점을 잡는다. 게다가 흑은 여전히 미생이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09/26/0003471920_003_20250926000213134.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실전 진행</b>=실전은 전혀 알 수 없는 길로 질주한다. 결승 최종국의 숨 막히는 긴장감이 배후에서 알 수 없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백1로 따냈을 때 흑A로 살아가면 흑이 반집이라도 우세한 바둑. 그러나 2의 큰 곳만은 절대 내주고 싶지 않았고 그 욕심이 백7을 불렀다. <br> <br>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 <br><br> 관련자료 이전 양희은, 故전유성 애도 "며칠 전만 해도 마지막 될 줄 몰랐어" 09-26 다음 강원FC, 대전과 파이널A 진출 위한 ‘운명의 한판’ 펼친다 09-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