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눈앞에서 날아간 기적' 이은혜-백다연 "적극적으로 하지 못한 것이 패인" 작성일 09-26 3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26/0000143155_001_20250926060014308.jpeg" alt="" /><em class="img_desc">이은혜(왼쪽)와 백다연이 25일 인천에 위치한 열우물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치러진 '2025 국제테니스연맹(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 복식 8강 경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강의택 기자</em></span></div><br><br>[STN뉴스=인천] 강의택 기자┃이은혜(25·NH농협은행·세계 355위)와 백다연(23·NH농협은행·세계 302위)이 3세트 리드를 지키지 못한 원인으로 '적극성 부족'을 꼽았다.<br><br>이은혜-백다연 조는 지난 25일 인천에 위치한 열우물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치러진 '2025 국제테니스연맹(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 복식 8강전에서 히로코 쿠와타(일본·625위)-프리스카 마들린 누그로호(인도네시아·329위) 조에 1-2(2-6, 6-1, 7-10)로 패했다.<br><br>히로코와 누그로호는 서브게임 방어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내리 두 게임을 챙겼다. 직후 이은혜와 백다연이 한 게임을 따내며 쫓아갔지만 승부에 영향을 주지 못했고, 1세트는 2-6으로 내줬다.<br><br>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운 상황에 이은혜와 백다연은 반전을 만들어냈다. 베이스라인에서 강력한 스트로크가 살아났고, 리시브도 안정됐다. 상대 실수가 연이어 나왔고 6-1로 승리를 챙겼다.<br><br>좋은 기세는 3세트 슈퍼 타이브레이크에서도 이어졌다. 수비는 갈수록 더 탄탄해졌고, 스트로크도 날카로워지며 5-1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이후 미세한 실수들이 나오며 7-7 동점을 허용했고, 흐름을 잡은 쿠와타와 누그로호가 내리 3점을 추가로 내며 경기가 종료됐다.<br><br>경기 후 이은혜는 "초반에 실수가 많이 나오면서 1세트 때 쉽지 않은 경기를 했는데 2세트 가면서 흐름을 잘 잡아서 잘 따라간 것 같다. 3세트 5-1로 앞서간 상황에서 내가 더 적극적으로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진 것 같아 아쉽다"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br><br>백다연은 "언니가 말한 대로 1세트는 정말 쉽지 않았고, 2세트에 페이스를 찾았다. 3세트 때도 초반에 좋았는데 주춤하면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고 결국 역전을 허용한 것 같다"고 돌아봤다.<br><br>사실상 1세트는 완패였다. 실수가 계속해서 나오며 흐름을 완전히 넘겨줬다. 이에 백다연은 "야외 코트는 바운드 이후 빠르게 오는데 여기(경기가 치러진 센터코트)는 너무 느렸다"며 "심지어 언니는 여기서 한 번도 경기를 안 해봤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우리는 공이 빠르게 튀면 바짝 붙어서 넘기는 스타일인데 그라운드 환경 때문에 기다렸다가 몸만 앞으로 가서 치니까 타점이 안 맞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br><br>2세트에서 경기력이 살아났고, 6-1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세트 이후 무슨 말을 했는지 묻자 이은혜는 "1세트 패한 것을 크게 신경 쓰지 말고 2세트에서 우리가 해보고 싶은 것들을 다 해보자고 말했다"고 답했다.<br><br>백다연은 "첫 게임이 정말 중요한데 승리를 따내면서 분위기가 올라왔다. 이후에 브레이크까지 성공하면서 제대로 반전을 이뤄낸 것 같다"고 부연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26/0000143155_002_20250926060014380.jpeg" alt="" /><em class="img_desc">이은혜(왼쪽)와 백다연이 25일 인천에 위치한 열우물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국제테니스연맹(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 복식 8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인천)=테니스코리아 제공</em></span></div><br><br>이은혜는 오늘(26일)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397위의 이마무라 사키(일본)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에 "지금 경기력이 좋으니까 해왔던 대로 하다 보면 좋은 결과 올 것이라 생각한다.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br><br>또한 "코리아 오픈 끝나고 이번 대회 오면서 감독님과 (백)다연이가 준비 과정을 잘 도와줬다. 덕분에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br><br>앞서 치러진 단식 32강에서 패했던 백다연은 복식도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백다연은 "ITF에서 가장 높은 등급 대회니까 잘하고 싶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아쉽다"며 "특히 단식에서 좋은 경기를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답했다.<br><br>끝으로 백다연은 "지금 랭킹이 300위 초반에서 계속 머무르고 있다. 앞으로 이어지는 대회들을 잘 준비해서 랭킹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200위권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br><br>한편 스포츠 전문채널 STN은 '2025 국제테니스연맹(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 대회 단·복식 준결승 및 결승 등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IPTV KT 131번과 유튜브(STN SPORTS), 네이버스포츠(치지직), 다음스포츠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쯤되니 슬슬 무섭네”…명령만 듣던 AI, 이제 생각하고 제안까지 한다 09-26 다음 [STN 현장] "어렸을 때부터 친했어요" 절친 구연우 상대하는 이마무라 "스트로크 잘 대비 하겠다" 09-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