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꼬꼬무' 불가능에 가까운 '미라클 작전'···아프가니스탄 구출 작전, 기적은 일어날까? 작성일 09-26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zymthCnT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79782ef0156d98b9109205269c0294ebd5104f86234e2a6528fa16e50ace36" dmcf-pid="XqWsFlhLv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6/SBSfunE/20250926073903321zbqf.jpg" data-org-width="700" dmcf-mid="GeIAYwDx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SBSfunE/20250926073903321zbq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e5a70d5a04fcc337f5849a42a9418fe1be890c0f86acd84afd4291ec5342e49" dmcf-pid="ZBYO3Slola" dmcf-ptype="general">[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기적은 일어날 수 있을까?</p> <p contents-hash="ca90929835f9fb2c9a18da1790644f45618b45e3790eb947d5a101a2dddade7f" dmcf-pid="5bGI0vSghg" dmcf-ptype="general">2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작전명 : 미라클'이라는 부제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목숨을 건 구출 작전을 조명했다.</p> <p contents-hash="1a29c361af46e9306db97a58e16c93094cdc7b336566fab71bd4b0d2dabe1104" dmcf-pid="1KHCpTvalo" dmcf-ptype="general">2021년 8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으로 미국은 철군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민국 대사관 직원 등 아프가니스탄에 있던 우리 교민들은 급히 탈출했다.</p> <p contents-hash="65f9b6d04d0c5b430cec5a121a7e5a11a8757c711d9740495b131ae30c6f300d" dmcf-pid="t9XhUyTNlL" dmcf-ptype="general">하지만 현지인 직원 등 한국 정부와 협력한 수많은 아프가니스탄 현지인들이 생명의 위협을 당하고 이에 공사참사관은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최대한 안전한 곳에서 연락을 기다리라고 했다.</p> <p contents-hash="ac2e0f4c8369b2056baf7d080158f9cf780025add12b0aea8a47a6538375a4f1" dmcf-pid="F2ZluWyjvn" dmcf-ptype="general">백방으로 방법을 찾던 그때 한국 정부는 기여자들에 대한 구출 작전을 계획했다. 그렇게 이송 인원 400여 명에 왕복 2만km의 목숨을 건 '미라클' 작전이 펼쳐지게 된 것.</p> <p contents-hash="514b44d6c866889f0afba93e8d98ae30be9e795f89ce73cbc19962a9004f37e9" dmcf-pid="3V5S7YWAli" dmcf-ptype="general">이들을 구출하는 임무를 받은 대한민국 공군은 군용기를 이용한 구출 작전을 세우고 미사일 대응 능력을 갖춘 슈퍼 허큘리스과 다목적 공중 급유 항공기 시그너스를 작전에 투입시키기로 했다.</p> <p contents-hash="68f227160ec150c0ebe7e5cc57a5e8b10c84e1990beb46e8fb5b13c696104c6a" dmcf-pid="0f1vzGYcWJ" dmcf-ptype="general">하지만 기존 항공기 탑승 인원에 훨씬 초과하는 인원을 탑승시켜야 하는 상황. 이에 공군은 출발 전 기내의 구조물들을 모두 제거하고 테스트를 통해 400여 명의 인원이 모두 탑승 가능하도록 준비까지 마쳤다.</p> <p contents-hash="f346592831a0635519c81e58327006a3c0bc1b6bf2740a40f5d4c808005d3f64" dmcf-pid="pyAdOoLKCd" dmcf-ptype="general">그리고 드디어 작전 D-DAY. 미라클 작전의 시작을 위해 김해 공군 기지에 작전에 투입되는 모든 인원들이 모였다. 또한 공사참사관과 대사관 경호단장 등 아프가니스탄을 겨우 탈출한 대사관 직원들도 카불 공항으로 들어갈 준비를 했다.</p> <p contents-hash="816579578939b3a3aac38ce199e5ba1620efb84e4853e243f7345278ac395753" dmcf-pid="UWcJIgo9ve" dmcf-ptype="general">시스템이 없는 카불 공항에서 기여자들을 확인하고 인솔할 임무를 할 인원이 없어 대사관 직원들이 다시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p> <p contents-hash="e2ba651261d77ff9bb36632ef71e0c988810bf5bbc2263029886dbf4427174f7" dmcf-pid="uYkiCag2TR" dmcf-ptype="general">이에 공사참사관은 기여자들에게 미라클 작전을 알리고, 대한민국 정부가 발급한 기여자들의 여행증명서를 챙겨 카불로 향했다. 불과 1주일 만에 너무나 달라진 카불. 폐허가 된 카불 공항에서 기여자들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p> <p contents-hash="8a4990112b63cee5b2595d7bb86df42861a47b21dc002d5f8649a0c74d478f2b" dmcf-pid="7GEnhNaVCM" dmcf-ptype="general">공사참사관과 경호 단장은 코리아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코리아"를 외치며 기여자들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400여 명 중 이들이 만난 기여자는 고작 26명뿐이었다.</p> <p contents-hash="b0c97bba000283802a3cc1c0ca142806013a45e45274a40e4ba5e976d89d0c3c" dmcf-pid="zHDLljNfyx" dmcf-ptype="general">이미 공항 코앞까지 장악한 탈레반 때문에 기여자들은 공항 게이트 앞까지 오는 것도 좀처럼 쉽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정부는 26명만 먼저 탈출시키기로 했고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중간 기착지인 파키스탄으로 떠났다.</p> <p contents-hash="e1520780215f8e57a3c2207311ef9a4d8145526e8b6e992323be3cce52fffc92" dmcf-pid="qXwoSAj4TQ" dmcf-ptype="general">미라클 작전의 시작과 끝을 맡게 된 공군 특수부대 CCT는 나머지 기여자들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아무리 찾고 기다려도 기여자들은 도착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1137f9a918ea0aead29081ee8db669cf7114b2bd46d8b418a6c5980f538a8baf" dmcf-pid="BZrgvcA8CP" dmcf-ptype="general">이후 기여자들을 버스에 태워 공항 게이트를 통과시키기로 하고 기여자들에게 버스를 탈 장소와 시간을 알렸다. 하지만 대한민국 특별 기여자들을 태운 버스는 아무리 기다려도 도착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fadb4819149e6489c4f21014a9a3394a5a943021d6f08cfcda76773fd90ea240" dmcf-pid="b5maTkc6S6" dmcf-ptype="general">탈레반이 아프간 국민들의 이동을 막고 있었던 것. 이에 미국이 탈레반과의 협상에 돌입했고 이후 다른 나라의 기여자들을 실은 버스들이 속속 도착했다.</p> <p contents-hash="216ecaf8dccbec5d2a34eb4ce2b9cb365d9aa096df40bdc5a4d025aa47139cb4" dmcf-pid="K1sNyEkPv8" dmcf-ptype="general">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대한민국 기여자들의 버스. 탈레반은 이들이 가진 여행증명서가 사본이라 통과시킬 수 없다고 했다. 이에 공사참사관이 직접 나섰다. 자신이 여행증명서 원본을 가지고 게이트 밖으로 나가겠다는 것. 그리고 경호단장이 그와 함께 했다.</p> <p contents-hash="a04b46a6b0dc4999f48686027733693843d4abb33e17cd4d5910222a7074c46e" dmcf-pid="9tOjWDEQy4" dmcf-ptype="general">또다시 기다림이 시작되고 수시간 후 드디어 대한민국 기여자들을 태운 버스가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려서 공항으로 들어가는 순간을 떠올리던 기여자 지아우딘 씨.</p> <p contents-hash="f75efa1b4c12374575ccf984f4febe9c8a39a003c44fc3d0c6a08c0293de830a" dmcf-pid="2FIAYwDxWf" dmcf-ptype="general">그는 당시의 감정을 설명을 못하겠다며 "그냥 앞으로 달려가서 동료들을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32a389a8ed695cc54feeabf2d56ac6b80a97c1286c0e30c8dfbf24aa87cf24c" dmcf-pid="VExKo4f5SV" dmcf-ptype="general">그리고 그는 "그들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안다. 얼마나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는지 알고 있다"라며 "공사참사관과 서로 껴안고 많이 울었다"라고 작전 성공을 기뻐하며 감동했던 순간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2a21ffd2ef0a821fc48d6171f2428b2d8ed10d82783d27947991b1d8b35462c5" dmcf-pid="fDM9g841C2" dmcf-ptype="general">공항 10분 거리에서 공항 게이트를 통과하는 데 걸린 시간은 무려 10시간. 오랜 기다림 끝에 탈출 작전이 다시 재개되었다.</p> <p contents-hash="4c331a233c224347225b262ab4398ca707aded917b2fc8a560b4305db2cadcf7" dmcf-pid="4wR2a68ty9"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때 카불 공항으로 오고 있던 우리 수송기가 미사일에 조준되었다는 경보가 울렸다. 사방에서 울리는 위협 신호, 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모두를 더욱 긴장시켰다.</p> <p contents-hash="7228b331377507f4303ac8007272f782af180ac1e1dc3584c3deddbda331e300" dmcf-pid="8reVNP6FyK" dmcf-ptype="general">급기야 미사일 발사 경고음이 울리고, 당시 조종간을 잡은 파일럿은 미사일을 맞더라도 땅에 내려서 맞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카불 공항으로 향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67104fa82311048d29de03be56817869cdd34b39492fd47e03ef96dea9ba40f4" dmcf-pid="6mdfjQP3vb" dmcf-ptype="general">그리고 무사히 도착한 수송기. 1시간 안에 재이륙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공군은 기여자들을 안전히 수송기에 탑승시켰고 그렇게 이들을 실은 허큘리스는 힘차게 파키스탄을 향해 이륙했다.</p> <p contents-hash="ccab0c4cdf6b5df4d73107124013a266982ca2d6257b9d5cf9040bbc8ec9802e" dmcf-pid="PsJ4AxQ0TB" dmcf-ptype="general">그리고 파키스탄에서 대기 중이던 시그너스에 갈아타고 한국에 도착한 기여자들. 그들은 더 이상 총소리가 없는 곳에서 보낼 미래를 그리며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도 흐뭇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60107f21f87c9a440720f95ffd8074fe18113d4bea20494d2f735a9d5bf5fd95" dmcf-pid="QOi8cMxpSq" dmcf-ptype="general">무사히 대한민국에 도착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기여자들. 기여자 지아우딘 씨는 "불가능한 임무였다. 하디만 한국인 동료들은 우리를 돕고 싶다고 약속했고 난 그들을 믿었다. 이 작전이 가능했던 건 우정을 믿었고 한국 정부의 힘을 믿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b5987a2ee84c570d99edd661f8ec2c47982be296f666d90a345023b2c48edf7" dmcf-pid="xIn6kRMUyz" dmcf-ptype="general">그리고 자신을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의 아이들도 진심을 담은 편지와 그림을 전해와 뭉클함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52bd57bfaa5af3610cc4330930fec0ba6c8eecfe4c3eddf4ad44dc40611e8868" dmcf-pid="yV5S7YWAy7" dmcf-ptype="general">과거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준 미라클 작전. 기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있다.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7034" rel="canonica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호불호 나뉜 ‘어쩔수가없다’, 하루 만 10만대로…에그 깨질 위기[MK박스오피스] 09-26 다음 이영지, 카톡 업데이트에 소신 발언 “못생겼어, 다 지울 것” 09-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