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김영철, 故 전유성 추모 "부디 좋은 곳에서 평안히" [종합] 작성일 09-26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jj6WbBWW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1449e9f7d5d1b46de89f9cd546c57dcc881533f1b2f77c15da99251b6b66cb" dmcf-pid="UAAPYKbYv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유성 / 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6/sportstoday/20250926102543337ydvt.jpg" data-org-width="600" dmcf-mid="0R9ZgvSg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sportstoday/20250926102543337ydv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유성 / 사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02438c56e3e379ecde8c97d8b93d30a40cd4b6a8856eeed979d008e58f5b0b" dmcf-pid="uccQG9KGSD"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코미디언 고(故) 전유성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연예계 후배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357535f82f79cf36da63a6c442d9d08a9a0e50dda89c6e5c0d57dd3b61c0367a" dmcf-pid="7kkxH29HlE" dmcf-ptype="general">가수 양희은은 부고가 알려진 직후 SNS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 "1970년 '청개구리'에서 첫 무대를 본 사이. 55년을 지켜본 사이. 며칠 전 가서 뵐 때만 해도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며 "회복되면 제일 먼저 카페 와 본다고 약속했지 않나"라며 투정 섞인 그리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527ac899b6e9089d23d74f7c5d66913d754b6b2175a7a1a70fd438bfa2e7aeb" dmcf-pid="zEEMXV2Xvk" dmcf-ptype="general">방송인 윤영미는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전유성 선생님. 어떡하냐. 제게 다정한 아저씨였던 선배님"이라며 "오래 전 지리산으로 놀러오라 해 사흘 동안 지리산을 속속들이 보여주시고 내내 개그를 하시며 우리를 웃게 해주신 어른. 지리산 제비식당에서 다정하게 차도 끓여내 주셨는데 이제 지리산이 텅 빈 듯 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db6397076e32e896baa0e30038d413a5fb1009954ad59909a00cf73ca4aaa2e" dmcf-pid="qDDRZfVZhc" dmcf-ptype="general">이어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몹시 그리울 것이다. 선배님의 그 느릿하고 평화로운 목소리"라며 추모했다.</p> <p contents-hash="8c39ff0f5a65466ff1a61e4852e3e15920c1a87c48c87c2fc2a216115865cae2" dmcf-pid="Bwwe54f5TA" dmcf-ptype="general">조혜련은 종교의 힘에 기대어 고인을 열렬히 추모했다. "유성 오빠의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기도 끝에 오빠가 '아멘'을 하셔서 감사했다. 이제 오빠는 천국으로 가셨고,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다. 오빠는 지금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하고 계실 것"이라며 "힘든 국민들이 웃을 수 있게 개그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존경한다. 사랑한다. 우리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ca65e609ec542d5480a98ab7200339e7ac442173da3c3dea5e70207ffcd43d4" dmcf-pid="bIIL0xQ0vj" dmcf-ptype="general">이경실 역시 "우리 코미디계의 거목, 큰 오빠가 돌아가셨다"며 "수요일 녹화 끝나고 비가 무섭게 내리고 있는데 지금이 아니면 늦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오후 2시쯤 출발해 5시 30분쯤 도착, 오빠를 u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cad06f3df44ea20cdf18962e0f88634ea3e9d594975905fc85ef6333ad01f144" dmcf-pid="KCCopMxpTN" dmcf-ptype="general">그는 "오빠의 따님, 사위와 함께 후배 김신영이 옆에서 떠나질 않고 물수건을 갈아가며<br> 간호하고 있었다. 오빠가 신영이의 교수님이었다. 제자로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웠다"고 회상한 뒤 "오빠의 삶은 멋지고 장했다. 이제 아프지 마시고 편안하게 잠드시길 바란다. 오빠와 함께한 시간은 늘 행복했고 즐거웠다. 그리고 고마웠다. 늘 그리울 것"이라고 먹먹한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50420fe45f321785e2823a2ebe2ef120420191d3bc47b62975e7f4c838b5225" dmcf-pid="9hhgURMUCa" dmcf-ptype="general">후배 박준형도 침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6월 코미디언들이 쓴 책으로 남산도서관에 서가를 만드는 행사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며 "전유성 선배님의 아이디어였다. 코미디언들이 직접 쓴 책이 많으니까 분류해 모아보는 것도 좋겠다고. 그날 공식석상에서 축사를 하시는데 어지럽다고 손을 잡아달라고 하셔서 말씀하시는 내내 부축해드렸던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7abf5c7cc2aa4255a27ddd00f0f54c3f834162a2a63a1f0ddd7e16d443993a29" dmcf-pid="2llaueRuy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손은 가늘고 야위었으나 말씀하시는 기백과 유머는 참 대단했는데, 그게 불과 석 달 전인데"라며 "오늘따라 참 삶이 짧다. 그래도 웃음은 길게 남기셨으리. 선배님, 이제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그러시길. 꼭 그러시길"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9ecff6cb317bf32ed0f736e3d8fd2f85c32392477708d71868aea17f2d08438" dmcf-pid="VSSN7de7So" dmcf-ptype="general">제자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김대범은 "제 스승이신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 선생님께서 하늘의 별이 되셨다. 불과 오늘 낮에 건강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는데 어찌 이럴 수가 있을까. 받아들일 준비가 아직은 안 됐다"고 슬퍼했다.</p> <p contents-hash="6b9ca28e7bb114b6722717ffb9181d2e181fe7e690b370131d0fc43be0aa71dd" dmcf-pid="fvvjzJdzhL"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항상 코미디언의 유쾌한 삶을 보여주셨다. 스승님처럼 나이를 먹어가고 싶었다. 그럴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스승님의 성함처럼 하늘에서 유성으로 계속 빛나며 여행하시길 바란다. 평생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180ced8325a7410b05069074e14643de98a787e0208b0dd3ca93a2eac09a39f" dmcf-pid="4TTAqiJqWn" dmcf-ptype="general">김영철은 "지난해 10월, 유튜브 촬영을 계기로 선배님을 다시 뵐 수 있었다. 촬영에 기꺼이 함께해 주신 것만으로도 깊이 감사드렸다. 촬영을 마친 뒤 식사 자리에선 많이 드시지 못 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히 기억난다"며 "1999년 개그콘서트 시절, 신인 연수 때 KBS 서점에서 저에게 책 세 권을 사주시며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던 선배님의 말씀은 지금도 제 마음에 남아 있다. 그 말씀을 평생의 가르침으로 삼으려 하지만, 선배님께 자주 연락드리지 못 한 것이 늘 아쉽고 후회로 남는다"고 돌이켰다.</p> <p contents-hash="28297593992674e8714d0c9bfe42dd94035a8911ec382d22cc0a0398c57475f5" dmcf-pid="8yycBniBSi" dmcf-ptype="general">아울러 "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좋아하시던 책을 마음껏 읽고 쓰시길 바란다. 저는 1999년에 들었던 그 말씀대로, 계속 읽고 공부하며 살아가겠다. 평안히 쉬시길 기도드린다"고 애도했다.</p> <p contents-hash="84dda88880657379864b94bdf7db230061be78cf3498ab91db99da0c068e8792" dmcf-pid="6WWkbLnbhJ" dmcf-ptype="general">한편 전유성은 지난 25일 밤 9시 5분경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병원에서 폐기흉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76세.</p> <p contents-hash="15a741ff1ebfe05700bf4ba0980dc6db1691fdf605206250ab3cdbadff60f9b4" dmcf-pid="PYYEKoLKCd" dmcf-ptype="general">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유족으로는 딸 제비 씨가 있다.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가 주관해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p> <p contents-hash="c42329eeeb922b5f619fac48f89cbe5346e908a165ceb6ad3a105fd904a9b1a3" dmcf-pid="QyycBniBCe"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솔로지옥4' 국동호, 밀라노서 포착…훈훈한 비주얼 09-26 다음 부산국제영화제, 화려하고 알찼던 '서른 잔치'…초대 '부산 어워드' 영예는? 09-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