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웃을 수 있게 해줘 감사” … 전유성 별세에 추모 물결 작성일 09-26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준형·이경실·조혜련 등 글 올려 고인 추모<br>김영철 “영원한 선배님” 양희은 “55년 지켜본 사이”<br>부코페 “큰 별이 떠나… 역사 속 길이 남을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SV9FP6Fk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b4112b1fce7c114609b3b51b8e29d9ee159796e08b81382852b6d42035a78a" dmcf-pid="xpon4Aj4a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미디언 전유성이 25일 밤 전북대학교병원에서 별세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6/chosunbiz/20250926104247311mhov.jpg" data-org-width="2465" dmcf-mid="8crEJIOJ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chosunbiz/20250926104247311mho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미디언 전유성이 25일 밤 전북대학교병원에서 별세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cb7a464b940f35dcc10a55a8ad33debdfa8e3b8736c678cb24e4666db9853c" dmcf-pid="yjt5hUphcd" dmcf-ptype="general">25일 ‘개그계 대부’ 전유성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코미디계가 깊은 슬픔에 빠졌다. 연예계 동료들은 고인을 기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p> <p contents-hash="bece343a71bf68ff565659d95b0f17c1e228f9f27034c7a864156fd05bf75f72" dmcf-pid="WAF1luUlge" dmcf-ptype="general">개그맨 박준형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지난 6월 코미디언들이 쓴 책으로 남산도서관에 서가를 만드는 행사가 있었다. 전유성 선배님의 아이디어였다”며 “공식 석상에서 축사를 하시는데 어지럽다고 손잡아 달라고 해서 말씀하시는 내내 부축해 드렸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이어 “손은 가늘고 야위었으나 말씀하시는 기백과 유머는 참 대단했다. 그게 불과 석 달 전”이라며 “오늘따라 참 삶이 짧다. 그래도 웃음은 길게 남기셨으리. 이제 선배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이라고 적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3177713a539393d11b0460e9551376abc5ce7467da325bf9e9df5cc2cef1ab" dmcf-pid="Yc3tS7uSA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맨 박준형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전유성을 추모했다. /박준형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6/chosunbiz/20250926104248584yuye.jpg" data-org-width="736" dmcf-mid="6ygL8cA8k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chosunbiz/20250926104248584yuy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그맨 박준형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전유성을 추모했다. /박준형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a4f5a465c8e8b85d0f21304964de880bcd5b58634758b4b0e35e73bac96c86" dmcf-pid="Gk0Fvz7vjM" dmcf-ptype="general">개그우먼 이경실도 26일 SNS를 통해 故 전유성과의 마지막 대화를 전했다. 그는 “우리 코미디계, 개그계의 거목 큰오빠가 돌아가셨다”며 “수요일 녹화 끝나고 지금이 아니면 늦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전북대병원에 오후 5시 30분쯤 도착해 보니 오빠의 가족 딸, 사위와 함께 후배 김신영이 옆에서 떠나질 않고 물수건을 갈아가며 간호하고 있었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7bfac3d44a4cec6607772fd3a440fc6848ddf33aba96de0b206e29c2eaa810aa" dmcf-pid="HEp3TqzTNx"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오빠와 짧지만 깊은 얘기를 나눴다. 전유성은 ‘와줘서 고맙고 난 너희들이 늘 자랑스럽다. 건강해라’라는 등 한 마디라도 내게 더 전하려 애쓰셨다”며 “수고하셨다. 오빠의 삶은 멋지고 장하셨다. 이제 아프지 마시고 편안하게 잠드시길 바란다”고 추모했다.</p> <p contents-hash="b5c9d8e5a6be98bf8a697d6b04033b6b7524f9fb9940d2910c9c83303d510bb5" dmcf-pid="XDU0yBqyNQ" dmcf-ptype="general">조혜련도 같은 날 SNS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고 “유성 오빠의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기도 끝에 오빠가 ‘아멘’을 한 것에 감사했다”며 “힘든 국민들이 웃을 수 있게 개그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존경한다. 사랑한다.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982871c0f667d0595dc99582c4a432bbd34336a411d0bbfa6e23db03854b02" dmcf-pid="ZwupWbBWN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우먼이 전유성을 추모하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사진. /조혜련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6/chosunbiz/20250926104249900jjyp.jpg" data-org-width="1125" dmcf-mid="PIsrLlhL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chosunbiz/20250926104249900jjy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그우먼이 전유성을 추모하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사진. /조혜련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06287e3814669faccca1260608d13417101984a25ab301ce21c246b9c48040" dmcf-pid="5r7UYKbYj6" dmcf-ptype="general">고인이 직접 발굴한 제자 신봉선은 자신의 SNS에 아무 언급 없이 검은색으로 채워진 배경을 올리며 추모했다.</p> <p contents-hash="4efde4b496289af71fa0bd448af4a69514059048e1dd432afd9c875e319b7d49" dmcf-pid="1mzuG9KGa8" dmcf-ptype="general">개그맨 김영철은 이날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눈물을 참고 고인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운 소식이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선배님인데 소식을 듣고 마음이 그렇더라. ‘개그콘서트’를 같이 했고, 신인인 제게 책 세 권을 사주셨던 선배님”이라고 했다. 이어 “작년에 찾아뵙긴 했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아침이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73a2c45744777025cb70e1238c1245456fbd52bd287451715ac109259691a3d" dmcf-pid="tsq7H29Ha4" dmcf-ptype="general">다른 연예계 인사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가수 양희은은 SNS를 통해 “잘 가요 유성 형. 1970년 청개구리에서 첫 무대를 본 사이, 55년을 지켜본 사이”라며 “며칠 전 뵐 때만 해도 마지막일 줄 몰랐다. 회복되면 제일 먼저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는데”라며 슬픔을 표했다.</p> <p contents-hash="418a6460b5d06e2f474c57fbaa766a7797c4603e8e07b413bbb5acbee8a7c83b" dmcf-pid="FOBzXV2XNf" dmcf-ptype="general">전유성이 명예위원장으로 있었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 측은 추모문을 올려 “대한민국 개그계의 큰 별, 전유성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며 “선생님은 언제나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늘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한국 코미디의 선구자셨다”고 밝혔다. 또 “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수많은 명장면을 남기셨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후배 개그맨들에게 든든한 스승이자 멘토로서 영감을 주셨다”며 “선생님의 발자취는 한국 코미디 역사 속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추모했다.</p> <p contents-hash="2c9e8ca4c88d557fb5b76050471ccda48a7c841b6b5f255074ebeb82120971ce" dmcf-pid="3GQ67de7oV" dmcf-ptype="general">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 폐기흉 증세가 악화해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병원에서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p> <p contents-hash="2bd40b294badf9e2da4e3b3c9784204797b3e535f7d2cb059edfea68c9105cd2" dmcf-pid="0HxPzJdzk2"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같이 데뷔하자”는 약속 지켰다…‘보플2’ 이상원·이리오 우정에 ‘뭉클’[MK이슈] 09-26 다음 '아형' 500회 특집 2탄! 이찬원 특별 출연→ 형님들의 '특별 무대'로 꽉 채운다 09-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