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실탄 유출' 화살에 대한체육회, 정면 반박 "경찰청 소관" 작성일 09-26 4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체육회, 공식 입장 전제… "개별 현장의 총기·실탄, 체육회가 확인 불가"<br>"국가대표선수촌에서 총기 관리 문제 발생 사례 전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9/26/0004070505_001_20250926110711242.jpg" alt="" /><em class="img_desc">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009년 5.5mm구경 공기총을 22구경 소총으로 불법 개조한 뒤 22구경 실탄 100여발을 사용한 혐의로 김모씨 등 일당 5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22구경 실탄 400발을 밀거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진은 당시 공개된 증거품들. 연합뉴스</em></span><br>최근 불거진 사제 총기·경기용 실탄의 시중 유통 폭로 건과 관련해 대한체육회가 자신들과 무관한 사건이라는 취지의 공식 입장을 내놨다.<br><br>체육회는 특히 총기·실탄의 관리 부실 지적에 대해 "총기·실탄 등 총포류 소관 기관은 경찰청"이라고 못 박는 등 정면 반박했다. 총기·실탄에 대한 관리 책임이 체육회에 있지 않음을 분명히 한 셈이다.<br> <br>앞서 지난 22일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종오 의원(국민의힘)은 기자회견을 통해 시중에 사제 총 100여 정과 경기용 실탄 2만 발 이상이 유통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부에 관련 정보 공개를 요구한 바 있다.<br> <br>진 의원은 특히 체육회가 대한사격연맹에 대한 관리·감독권을 가지고 있다면서 총기·실탄 유통과 관련한 경찰 조사결과에 대해 어디까지 파악하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 그는 또 체육회가 체계적 관리 시스템만 도입했더라도 (실탄 유출 등의) 중차대한 일들을 사전에 막았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책임을 추궁했다. 이어 정부에 체육회와 사격연맹에 대한 전방위 조사를 요구했다.<br><br>현재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은 전 사격 국가대표 감독의 연루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br><br><h3 style="display:block;font-size:20px !important;color:#000;font-weight:bold;letter-spacing:-1px;padding:9px 0;margin-bottom:15px;border-top:2px solid #000; border-bottom:1px solid #cdcdcd;">"현장 실업팀 등에서 발생한 사안·체육회는 수사대상 아냐"</h3>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9/26/0004070505_002_20250926110711275.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021년 6월 28일 당시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가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진 의원의 이 같은 문제 제기에 대해 체육회는 반박성 입장을 내놨다. 24~25일 이뤄진 CBS노컷뉴스의 관련 취재에 체육회 고위 간부는 구두 및 설명 문건을 통해 체육회의 입장을 상세히 밝혔다. 이 간부는 "(밝힌 내용 일체는 소관 부서들과 논의를 거친) 체육회의 공식 입장"이라고 전제했다.<br> <br>체육회는 우선 총기·실탄 유출(유통)건에 대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는 내용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진 의원의 기자회견과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접했다고 밝혔다. 또 수사 중인 사안이기에 (현재도) 구체적 내용을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총기·실탄의 시중 유통과 관련해 체육회에 대한 정부 및 경찰 조사는 없었다고 전했다.<br> <br>체육회는 총기·실탄 유출은 현장 실업팀 등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 체육회 고위 간부는 "실업팀 등 개별 현장에서 (총기·실탄이) 관리되는 부분은 체육회와 사격연맹이 확인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br> <br>그러면서 "개별 실업팀에서 사용하는 총알 개수를 (체육회나 사격연맹이) 카운트하고 있지 않다. 실업팀, 지자체 관리 팀에 대한 실탄은 경찰서에서 관리해야 한다"며 "체육회, 사격연맹은 수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br><br><h3 style="display:block;font-size:20px !important;color:#000;font-weight:bold;letter-spacing:-1px;padding:9px 0;margin-bottom:15px;border-top:2px solid #000; border-bottom:1px solid #cdcdcd;">"체육회가 직접 관리하는 국가대표선수촌과는 무관한 사건"</h3><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9/26/0004070505_003_20250926110711312.jpg" alt="" /><em class="img_desc">충청북도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 동규기자</em></span><br>이 간부는 특히 체육회의 (총기·실탄의) 관리 시스템 부실 지적에 대해서는 "현재 국내 총포류에 대한 실시간 현황 파악 및 현장 점검 등 전반적인 관리는 경찰청 소관"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어 "다만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사용하는 총기·실탄의 경우 경찰에 신고하고 실탄을 받아 체육회에서 관리한다. 철저한 관리를 통해 총기 관리와 관련한 문제가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고 부연했다.<br> <br>또 "체육회는 총기·실탄 유출 내용을 접한 즉시 국가대표선수촌에 확인했다"며 "확인 결과 이번 사건은 체육회, 사격연맹이 직접 관리하는 국가대표선수촌과는 무관한 사건"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체육회는 마지막으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협조할 내용이 있다면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br> <br>한편, 총기·실탄 유통 사안이 불거진 직후 체육회는 소관 부서를 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대표선수촌 훈련본부(훈련기획부), 체육진흥본부(종목육성부), 기획조정본부(전략기획부) 등 관련 부서들이 이른바 '폭탄 돌리기'를 하듯 사안을 회피하다, 결국 종목육성부가 이 사건의 소관 부서로 배정됐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전국 카누 최강자를 가려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각축전 시작 09-26 다음 1호 개그맨이자 '위대한 자유인' 전유성, 하늘무대로 떠나다 09-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