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복귀 반년 만에 ‘핀테크 빅딜’ 작성일 09-26 5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李의장, 송치형 회장과 서울대 선후배 <br>플랫폼 생태계 불확실성 심화 속 결단 <br>네이버 복귀후 먹거리 고심, 11건 투자 <br>디지털 자산 향후 핵심 판단 전격 행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96HQDEQG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9be4fe8b0d86bb01f595f866bcd143c038baa76e6dbe550f47da71c4d15773" dmcf-pid="qQJ0nhCn1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6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네이버 벤처스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한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 모습 [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6/ned/20250926112058522vclv.jpg" data-org-width="1280" dmcf-mid="7pRtdOsd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ned/20250926112058522vcl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6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네이버 벤처스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한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 모습 [네이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fa2b0ef7403aacdff13f9de468b1abfa333c786f9cfe0f4466f8bfafc5ded3" dmcf-pid="BxipLlhLtc" dmcf-ptype="general">국내 최대 빅테크 기업 네이버가 세계 3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운영사 두나무)를 품었다. ‘한국판 핀테크 빅딜’로 불리는 네이버와 두나무의 결합의 뒤에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이 있었다.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플랫폼 생태계의 불확실성이 심화된 가운데, 복귀 반년 만에 꺼내든 승부수다. 업계에서는 이 의장이 향후 플랫폼 경쟁의 핵심을 ‘디지털 자산’으로 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ea69229ebdc9e86de6b22994290d6666fa1bb9fd7cc0ba8ec51023b53c859cd9" dmcf-pid="bMnUoSlotA" dmcf-ptype="general">26일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네이버의 두나무 인수 추진 논의는 지난 3월 이 의장이 네이버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하며 급물살을 탄 것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fddbf6846217c1e490eeec185f537fdf16eba47a2b96c91d1d4a5ab140c89501" dmcf-pid="KRLugvSgtj" dmcf-ptype="general">▶ 이 의장, ‘대학시절 인연’으로 두나무 인수 추진…미래 먹거리 절실함 반영=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옛 전자계산기공학과) 86학번인 이 의장은 송치형 두나무 회장(98학번)과 10여년의 학번 차이가 나는 선후배 사이다. 대학시절부터 이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이 의장이 직접 송 회장과 두나무 인수 추진 논의를 했으며, 스테이블코인 사업 비전에 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1차적으로 지난 11일 네이버의 간편결제 자회사 네이버페이를 통해 두나무 자회사 ‘증권플러스 비상장’ 지분 70%를 686억 원에 인수하는 딜이 성사됐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56762320f5edaa5d49c82f5f71ab5397e16794fda5d99ee042192dc06131511b" dmcf-pid="9eo7aTva5N" dmcf-ptype="general">이 의장과 송 회장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네이버와 두나무는 지난 2019년 약 8억9800만 달러 규모의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 그로스 펀드’를 조성한 바 있고, 이후에도 동남아·인도 등에서 사업 협력을 이어왔다.</p> <p contents-hash="2c5f212bec8b9cf39e96173893ed791ec5fbb501965cd59a1e8ca4405ead4749" dmcf-pid="2dgzNyTNGa"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번 인수 결정에 특히 새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는 이 의장의 절실함이 반영됐을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네이버가 수천 만 사용자를 끌어모으며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배경엔 검색이 있다. 하지만 AI 중심으로 검색 시장이 재편되며 국내 60%의 검색 점유율을 차지하던 네이버의 입지는 갈수록 위태로운 상황이다. 플랫폼 사업의 수익구조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1738663b9453fc952ee97f518399200fc8a9829e91fe23498575b96e30359a11" dmcf-pid="VJaqjWyjYg"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생태계의 핵심 결제수단으로 등장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네이버 플랫폼과 금융을 잇는 ‘열쇠’로 꼽힌다. 네이버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의 연간 거래액은 80조원 수준이다. 스테이블코인을 간편결제 수단 중 하나로 활용하면 카드망 수수료를 대체·절감할 수 있다. 또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면 예치금 운용 이익도 얻을 수 있다. 시장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현실화될 경우 2030년께 연간 3000억원 규모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2015년 금융업에 진출했음에도 은행에 관심이 없던 이 의장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승부수’를 띄웠단 것이다.</p> <p contents-hash="6853dae7ed5150f6607d9f45abc316f2e933e9e9493d46aea8012136786a9522" dmcf-pid="fiNBAYWAZo" dmcf-ptype="general">▶복귀 6개월간 11건 인수·투자 추진…미래 ‘먹거리’ 확보 박차= 업계에 따르면 이 의장은 지난 3월 복귀한 이후 6개월간 11건의 주요 인수·투자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 먹거리에 대한 그의 고민이 엿보이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1f245b82029b199512f8ac998f63291acb4cae5adaded76786da78d386591280" dmcf-pid="4njbcGYctL" dmcf-ptype="general">지난달에는 이 의장이 글로벌투자책임자(GIP)였던 시절부터 투자를 주도했던 스페인 중고 거래 플랫폼 왈라팝을 3억7700만유로(약 6100억원)에 전격 인수했다. 6월엔 미국 실리콘밸리에 전문 투자사인 네이버벤처스를 신설한 데 이어 AI 기업 트웰브랩스에 투자했다. 최근에는 커머스 플랫폼 컬리 지분도 인수했다. 업계에선 네이버가 500억~600억원을 들여 컬리 지분 5~6%를 확보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2367a727266daceb6c444b6b3e594aa3dbd5307828a02df3438e100f9d2f6929" dmcf-pid="8aEVw5ZwHn"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디즈니와의 협력은 이 의장의 오랜 노력의 결과로 평가 된다. 그는 네이버의 먹거리 중 하나로 줄곧 콘텐츠를 꼽으며, 네이버 웹툰의 미국 법인 설립을 주도하는 등 꾸준한 투자를 이어왔다.</p> <p contents-hash="8f526770299fcbffa826acf819ea4c5865a95f94823d8bf6530d31d04dc5bf02" dmcf-pid="6NDfr15rti"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이 의장은 복귀와 동시에 AI 기술 개발을 위해 상반기에만 1조원 이상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입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네이버 창립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비용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네이버 전체가 사활을 건 연구개발(R&D)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창업자의 복귀로 R&D 투자 의사결정이 눈에 띄게 빨라졌다”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복귀 반년 만에 빅딜, 이해진의 ‘승부수’ 09-26 다음 초대형 금융 플랫폼 ‘팀코리아’ 등판…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정조준’ 09-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