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가 며느리에 보낸 5계명, 시부갈등 뒤에 숨은 '파파보이' 남편 작성일 09-26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JTBC <이혼숙려캠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3XpMxpFT"> <p contents-hash="ac403aed2c72aac5fe32a271a9e43c867ed7403d73afe43b190d4942498d61a6" dmcf-pid="yxaJjWyj0v" dmcf-ptype="general">[이준목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9895636003f5acbc15b0d691b01430073bae1fbd622273f1fa16abc251eb2de4" dmcf-pid="WJkgDZXDpS"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6/ohmynews/20250926113302170ythi.jpg" data-org-width="1280" dmcf-mid="P7OECp0Cp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ohmynews/20250926113302170ythi.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이혼숙려캠프</strong> 위자료부부</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ff33b3bb8458a56787f3bbb11aa6e1bbf68e6e15541e21e73f6f37868e5cbde8" dmcf-pid="YiEaw5Zw3l" dmcf-ptype="general"> 시아버지의 요구로 이혼의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는 '파파보이' 남편과 아내의 심상치 않은 사연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div> <p contents-hash="bf8b00756c4ff47ebfb73e6e3fbfa1b71cffd4f0bd54f88df3963c80f69b9ff2" dmcf-pid="GnDNr15r0h" dmcf-ptype="general">9월 25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5기 '위자료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p> <p contents-hash="7037157e654c02ce8feedd832fb56d1e4ebc0ad04654912dab811335dba09291" dmcf-pid="HLwjmt1m3C" dmcf-ptype="general">김대기-강효정 부부는 이미 협의이혼을 신청했으나 캠프 참여 때문에 숙려기간을 미루고 별거 중인 상태였다. 사연을 신청한 아내는 캠프를 통하여 남편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기를 바란다는 이유를 밝혔다. 남편은 재산분할과 위자료에 대한 상담을 받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서로에게 위자료를 받고 싶다는 입장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479d18515aa7fe83d1a18ecbfaad5229fd2731e781ee972f93d08ed638b9ec9" dmcf-pid="XorAsFtsUI" dmcf-ptype="general">먼저 아내 측 입장을 담은 가사조사 영상이 공개됐다. 이 부부의 갈등에는 중요한 제3자가 개입되어 있었다. 아내는 "시아버지가 이혼을 요구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96ab8f4cb12a8cd33048c044e32aa607b2bb616e38b42899e458db14efedd5ba" dmcf-pid="ZgmcO3FOzO" dmcf-ptype="general">사실 이혼을 앞둔 사이라는 게 무색하게 부부의 사이는 의외로 화기애애했다. 남편도 원래는 이혼을 크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정작 시아버지가 변호사까지 선임하며 아들을 이혼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남편은 아버지의 말에 순종하는 '파파보이' 성향이 강했고, 본인도 스스로 인정했다.</p> <p contents-hash="f1a7ae1cc2da01b0c698e899b4e7c9526e93c9c06da95333638a1068f7aa2d90" dmcf-pid="5askI03I3s" dmcf-ptype="general"><strong>아버지에게 부부 문제 공유하며 아내 험담한 남편</strong></p> <p contents-hash="f04a1b84ddcbe0b58ab0b39b213408697249062e18435a6b7532e5e31ad9b907" dmcf-pid="1NOECp0CFm" dmcf-ptype="general">사건의 발단은 아내가 시댁에 알리지 않고 친구와 해외여행을 다녀온 데서 비롯됐다. 이전부터 며느리의 행실을 탐탁지 않아 하던 시아버지는 직접 장문의 문서로 며느리의 행실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5계명을 작성해보냈다.</p> <p contents-hash="7db85fc984f6945bd3f86fcc6f194276da8a57666d2a731323ac953d8b4fd3c5" dmcf-pid="tgmcO3FOUr" dmcf-ptype="general">패널들은 아무리 어른이라도 며느리에게 굳이 이런 문서까지 만들어 보낼 필요가 있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아내들도 "기가 막힌다", "나라면 다시 안 볼 것"이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남편은 "시아버지로서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부탁할 수도 있지 않냐"며 아버지를 옹호했다.</p> <p contents-hash="35e11140a072d128dddc3707f70c1bee86a3430afdd62e669462069cb75f8687" dmcf-pid="FaskI03Izw" dmcf-ptype="general">화가 난 아내는 남편에게 중재를 요청했지만, 남편은 한 번도 아내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남편은 오히려 문서에 적혀있는 아버지의 당부에 공감했다. 시아버지의 문서에서 비롯된 갈등은 결국 부부에게 '이혼의 도화선'이 됐다.</p> <p contents-hash="7176c11dc3284dde79114d216a84b7cdebef308a737892f8cf799deed210b16b" dmcf-pid="3NOECp0C0D" dmcf-ptype="general">부부는 생활비에서 가사 분담 문제까지 극명한 입장차이를 드러내며 서로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렸다. 패널들은 "아내의 집안일이 불만이라면 아내와 대화하지 않고 왜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하냐"고 의문을 제기했지만, 남편은 정작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c9f0b89e087e52c565db9911ce1fce49f43e852f64200cf012b077bf86b26937" dmcf-pid="0jIDhUphzE" dmcf-ptype="general">아내는 시아버지의 5계명에 대하여 자신의 반박 입장을 담은 답장을 보냈다. 시아버지는 말대꾸를 하며 따지는 며느리에게 격분하여 이혼을 요구했다. 남편은 "거기서 '네 알겠습니다' 하면 끝날 문제였다. 너는 사과할 시기를 놓쳤다. 그래서 이혼을 무조건 해야 하는 거다"라며 이혼 사유를 아내의 탓으로 돌렸다. 원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은 남편은 결국 아내와 아버지의 갈등에서 '아버지'를 선택한 것이다.</p> <p contents-hash="eee35abf766e5df74316190a23b039f973464212c975d3e364ef1c05eabdc8ac" dmcf-pid="pACwluUlpk" dmcf-ptype="general">그런데 반전은 알고보니 아내와 시아버지의 사이가 멀어지게 된 진짜 원인은 바로 남편에게 있었다. 남편은 2년 전부터 아버지에게 부부 문제를 공유하여 아내에 대한 안 좋은 점을 계속 험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보낸 5계명도, 남편이 아내에게 바라던 요구사항을 아버지에게 대신 부탁했던 것이었다.</p> <p contents-hash="95a8bb8628f7a92d2f9ac996e6cc2a5ab4fa4ca8e6d45b76227d6c23900da516" dmcf-pid="UchrS7uSUc" dmcf-ptype="general">사실 남편은 시아버지가 개입하기 전부터 아내에 대한 마음이 멀어지고 있었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동안 이혼이 시아버지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던 아내는 남편의 진심을 뒤늦게 알게 되자 큰 충격을 받았다.</p> <p contents-hash="2086d1491019a0e8d19590f5304a95e6dfbcca9cc86ad9c556cd8f152c2cea49" dmcf-pid="uklmvz7vFA"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그러니까 시아버지가 문서를 보낸 이유는, 아들이 자꾸 못살겠다고 하니까 아들을 대신하여 며느리에게 '최후통첩'을 보낸 것"이라고 사건의 진실을 정리했다. 아내는 "세상에 저런 비겁한 사람이 있냐"고 남편에게 분노하며 허탈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p> <div contents-hash="52bb5aee68f05363950ae3787c6863675f7507de0c7db063a3bc683f9c7400aa" dmcf-pid="7ESsTqzTzj" dmcf-ptype="general"> <strong>남편, 대출까지 받아 코인에 투자했지만 폭락</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5d3f937f3ac583b218ad55773807395f61819329204fae5e185a8625f0879a73" dmcf-pid="zDvOyBqyzN"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6/ohmynews/20250926113303436iyvz.jpg" data-org-width="1280" dmcf-mid="QnALkHGk3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ohmynews/20250926113303436iyvz.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이혼숙려캠프</strong> 위자료부부</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8dfae120cce2a915ce7ebf2c8f8b66e24760fe767588dbd21213ccdf5db3c962" dmcf-pid="qOGSXV2XFa" dmcf-ptype="general"> 남편의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부부의 또다른 갈등 요인은 남편의 '코인투자'였다. 아내는 결혼 후에도 남편이 몰래 대출까지 받아서 코인에 거액을 투자한 사실을 폭로했다. 남편은 대출금을 포함하여 코인에 1억 5천이라는 거액을 투자했지만 현재 가치는 2500만 원까지 폭락한 상태였다. </div> <p contents-hash="356bc3b678f27383eaa7addb5449b70654e0bad21f42df8d30d5bb345b1686d7" dmcf-pid="BIHvZfVZ7g" dmcf-ptype="general">하지만 남편은 여전히 "전 재산을 코인에 투자 못 한 게 한"이라며 도리어 당당한 모습을 보였고, 오히려 아내의 잔소리가 심하다는 불만을 드러냈다. 남편은 투자도 빚도 모두 '내돈내산'이었으니 아내에게는 미안할 게 없다면서, '부부 공동 재산'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는 모습이었다.</p> <p contents-hash="100d6feb14d0abf9296d86f3d684150adf11acff902350f4581d46320b9e32a7" dmcf-pid="bCXT54f5Uo" dmcf-ptype="general">심지어 남편은 "아내가 화를 내면 투자한 코인의 주가가 하락한다"는 징크스가 있다며 투자 실패마저도 아내의 책임으로 돌렸다. 그럼에도 "앞으로 2년 뒤에 1억은 번다"며 근거없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패널들은 남편의 무논리에 일제히 고개를 저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남편은 여전히 자신이 왜 비판을 받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해했다.</p> <p contents-hash="59d4b181a7d2ec1281f6ac1c2bba388a0ee2e413a538da45555934ef5e40038d" dmcf-pid="KhZy18413L" dmcf-ptype="general">부부가 시험관으로 아이를 낳을 것을 고민하던 시기에 남편은 금연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패널들은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이혼을 권유한 이유가, 외동아들인 남편이 더 늦어지면 손자를 볼 수 없을지 모른다는 불안함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p> <p contents-hash="8ba2f7846ff6a7d6eb2b563d5ea2c760aa2a2ff12094c3d7e07ae8c4022fe5b2" dmcf-pid="9l5Wt68t3n" dmcf-ptype="general">또한 아내는 남편에게 남들이 모르는 폭력성이 있다는 사실도 폭로했다. 남편은 화가 나면 아내에게 거친 욕설을 하거나, 집안 물건을 여러 차례 부순 일이 빈번했다.</p> <p contents-hash="c46da3a4bfafb26a9d75e8965a14e31459a6f7f13a09c2fab22a9809ba194415" dmcf-pid="2S1YFP6F0i" dmcf-ptype="general">아내는 "저희 둘이 사이가 안좋아서 이혼하는 입장은 아니니까, 시아버님이랑 문제도 좋게 해결했다면 이렇게 안좋아지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e633689f4617c8d003f9dcddf6d101583fbf16999b85e647e01a30db4859de09" dmcf-pid="VvtG3QP30J" dmcf-ptype="general">하지만 남편은 오히려 이혼에 대한 의지가 더 확고해졌다며 온도차를 보였다. 남편은 "가사조사 영상을 보고 감정이 더 상했다. 아내가 많이 혼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된 부분이 더 부각된 것 같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7f67d673beee444f79029fb871a0c20bcfce32ddbef31ad9f29c0177f3da1a77" dmcf-pid="fTFH0xQ0pd" dmcf-ptype="general">아직 가사조사는 남편 측 영상이 남아있었다. 그런데 남편은 "아내와 함께 있으면 빚을 10년 걸려도 다 못갚을 것"이라며 아내의 '과소비'에 대하여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 과연 아직 다 밝혀지지 않은, 남편이 이혼까지 결심하게 만든 아내의 치명적인 문제점은 무엇이었을까.</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버지가 이혼하래"…'파파보이' 남편, 코인 빚만 7000만원인데 "생활비 반반" 타령 ('이숙캠')[종합] 09-26 다음 김용빈, 리틀 하춘화 시절 소환 “22년 무대 중 가장 긴장”(세븐스타즈) 09-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