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결국 이것까지 해냈다” 한국 어쩌나…세계 최대 시장 빼앗긴다 작성일 09-26 5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Vbcs03IH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efaf31452284c993a8dcc8d7d1bdfe9c2e0dff6fbeb92f1e9a6403390cf8f1" dmcf-pid="qfKkOp0CX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의 비만치료제 ‘신얼메이’.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6/ned/20250926134651816yuqj.png" data-org-width="818" dmcf-mid="1FDYtQP3X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ned/20250926134651816yuq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의 비만치료제 ‘신얼메이’.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9d0cc8af19a5406a567369a5507538aa766cc191d02ae87b190fedf44faf33" dmcf-pid="B49EIUphGc"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중국이 결국 비만치료제까지 출시했다”</p> <p contents-hash="1f7c3bfe61738ddbe59ce3bffc7de0fb8171efd163ffa0bd406ada9d468790ba" dmcf-pid="b82DCuUl5A"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비만 인구를 보유해 전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이 자국산 비만치료제를 출시했다.</p> <p contents-hash="8ec39c53b752f98f8208ecba778f5883543214cd933eae0c9d1f512bbec3ed2e" dmcf-pid="K6Vwh7uSZj" dmcf-ptype="general">이로써 기존 중국 시장에 진출했던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와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의 아성을 위협하는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p> <p contents-hash="26bb00f0cec7ee1ad647049891b2a50ab62f037ba10723dcf99f4e661e402342" dmcf-pid="9Pfrlz7v1N" dmcf-ptype="general">중국산 비만치료제가 출시된 상황에서, 국내 제약업계도 ‘국산 비만치료제’ 개발에 잰걸음이다. 기존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약물에서 필연적으로 동반됐던 ‘근 손실’ 대신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세계 최초의 비만 혁신 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a148004b57066430ed8e124204bf541e3c07e0f7ebb83ccfb74a9c6614bbde0" dmcf-pid="2Q4mSqzTGa" dmcf-ptype="general">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승인된 GLP-1 및 글루카곤 수용체(GCGR) 이중작용제 ‘신얼메이(성분명 마즈두타이드)’를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p> <p contents-hash="c3492c9d977bcc4f90280c3bb0fe287ae7ad551bbc4698e12c9e2ccd82890af7" dmcf-pid="Vx8svBqyGg" dmcf-ptype="general">이는 중국 내 출시한 세 번째 비만치료제로, 위고비는 2024년 말, 마운자로는 지난 1월에 각각 중국 시장에 먼저 도입됐다.</p> <p contents-hash="eaa5d93d9fe784b96ac2ca96e3a4e274c9600abf7f4c7268b147e7e17db9aa31" dmcf-pid="fM6OTbBW5o" dmcf-ptype="general">‘신얼메이’는 후발주자이지만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벌써부터 중국 내 블록버스터급 약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p> <p contents-hash="c337b432ce1e38876b1e4fc7354defaf57323976a95ce2ffa1ca7be25ac39cb1" dmcf-pid="4RPIyKbY1L" dmcf-ptype="general">신얼메이는 위고비와 마찬가지로 주 1회 주사가 가능하다. 4개 펜에 2920위안(약 411달러)으로, 위고비(400달러)보다는 비싸고 마운자로(900달러)보다는 낮은 가격이다.</p> <p contents-hash="1aa58c5d8411fafb64cbe0456fae3fc2244303f2af18c7b82a5f18e3a396e0ad" dmcf-pid="882DCuUlGn" dmcf-ptype="general">신얼메이가 국민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고가의 약물이지만, 이노벤트는 판매 채널을 확대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JD.COM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 소매 약국, 병원 및 진료소와의 파트너십 연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b73bcf85c0d1a54472be610091954c492ec80905943a963247c2f726a17bf09e" dmcf-pid="66Vwh7uSHi" dmcf-ptype="general">덴마크 코펜하겐의 단스케 은행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에 “중국 기업들은 외국 기업보다 중국 소비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브랜드 마케팅이 뛰어나다”며 “중국 내 외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c9e9dbc7008a3b89c5d952d6356916c766359fad3691576b4db253bdf31b09" dmcf-pid="PPfrlz7v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왼쪽)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 [로이터,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6/ned/20250926134652037nfvh.png" data-org-width="1280" dmcf-mid="uDfrlz7v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ned/20250926134652037nfv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왼쪽)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 [로이터,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16f65c56e20f164a742a7da944f3384f56408c76bf3821e6ac8deafdcd3da7" dmcf-pid="QQ4mSqzT1d"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중국은 최대 비만 시장으로 꼽힌다. 앞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는 2030년까지 과체중 또는 비만 인구 비율이 65.3%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국가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일 것이라는 예측이다.</p> <p contents-hash="a4c9549d2308ddac47ecc8a83ac90f61edbfd81ac4b139eb4f1effca1153f212" dmcf-pid="xx8svBqyZe" dmcf-ptype="general">로이터는 2020년 중국의 한 공중보건 연구를 인용해 중국의 과체중 성인수가 2030년이면 2000년보다 2.8배 증가한 5억4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보도했다. 비만 인구는 7.5배 급증해 1억5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e0cbda4815fae51091c34171230b38587b5e075554234bd5cfe6be2a3386e61c" dmcf-pid="yyl9PwDxYR" dmcf-ptype="general">심각성을 인지한 NHC는 지난 4월 ‘건강한 중국 2030 행동계획’에 체중 관리를 공식 포함시켰다. 이노벤트는 “체중 감량, 지방 연소 및 간 보호, 그리고 포괄적인 효능을 이중으로 목표로 하는 이 획기적인 체중 감량 치료법을 수많은 환자에게 신속하게 제공하여 체중 감량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b7762f0a92ee4305184bbd61dbc61a7b3df9d7ee3ade19e13167eeaa481a6bf" dmcf-pid="WWS2QrwMGM" dmcf-ptype="general">투자정보데이터 회사인 모닝스타는 이노벤트의 신얼메이가 올해 6억위안(약 844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리고, 2029년에는 최고 매출액인 35억위안(4억9165만달러)까지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43c5b74ddb6402b980382c7b50ef37d11047d9dc93c36a9049e2b64ff80616f" dmcf-pid="YYvVxmrRZx" dmcf-ptype="general">전 릴리 당뇨병 부서의 사장이었던 엔리케 콘테르노는 “신얼메이는 중국에서 주요 블록버스터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516d318b26ee52e31b58d9f018c4e77ae20bd73c3e00bace060021d9a4179d" dmcf-pid="GGTfMsme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6/ned/20250926134652486jmnb.jpg" data-org-width="860" dmcf-mid="7gdTZ841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ned/20250926134652486jmn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19c5e9f45265292073a627a3e7782214a376dbdb92040b10701c1da388b847" dmcf-pid="HHy4ROsdtP" dmcf-ptype="general">다만 위고비의 중국 내 특허가 곧 만료되면서 세마글루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이 대거 등장할 경우 시장은 녹록하지 않을 거라는 관측도 있다.</p> <p contents-hash="e0b1a717bb4d9066e1e378158ed64fc63d49571b286f9aae3d53ac9664bd97fc" dmcf-pid="XXW8eIOJX6" dmcf-ptype="general">위고비의 중국 내 특허는 2026년 만료를 앞두고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출시되기 때문에 위고비보다 비싼 ‘신얼메이’가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p> <p contents-hash="9aaf97d6b8b37dbd9cbf90814b5b0978429e0e9bb33e5826d39f31aee6304898" dmcf-pid="ZzpLcXHE18" dmcf-ptype="general">맥쿼리 캐피털의 아시아 헬스케어 책임자는 “제네릭 세마글루타이드가 빠르면 2026년 또는 2027년에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세마글루타이드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92560671f9fcc1b0d0dccb7f3a16df62921e5edb106ecf59cf21dd8c13ac572" dmcf-pid="5qUokZXDt4" dmcf-ptype="general">한국바이오협회는 “현재 중국 제약회사 CSPC도 자체적인 약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중국에서 비만치료제 시장 경쟁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0f25d8bbd31bc9e2cb390ea1da895daea8543e0489451320df482809067f85a1" dmcf-pid="1BugE5Zw1f"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제약업계 역시 국산 비만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후발주자인 만큼 ‘혁신 신약’으로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다.</p> <p contents-hash="49d40077f243c978e1c733bfd0bfe10b06f4e58b7ebfb9ee3cecefd46798f991" dmcf-pid="tb7aD15rGV" dmcf-ptype="general">최근 한미약품은 세계 최초로 근육 증가를 실현하는 ‘HM17321’에 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시판된 GLP-1 기반 약물은 근 손실이 단점으로 꼽히는데, HM17321은 근육을 오히려 늘리는 효과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40fb1cce4de52f096a3211211d19f724581dc9f387975b265e4ee8b7cd6c983" dmcf-pid="FKzNwt1mt2" dmcf-ptype="general">또한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 ‘HM15275’는 25%에 이르는 위 절제 수술을 능가하는 체중 감량 효과를 지향해 기존 위고비와 마운자로 대비 월등한 체중 감소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아울러 경구용 저분자 GLP-1 수용체 작용체도 연구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디지털자산 논의속 규제 정비 속도내는 민주당···"RWA·스테이블코인 정비 필요" 09-26 다음 최휘영 장관, 쿠닝 파타마 IOC 위원과 국제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09-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