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20년만 첫 취소 사례 나온다 작성일 09-26 6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3년 지정 박장연 성균관대 교수 논문 자진 철회에 절차 밟기로<br>재현성 논란 있었음에도 100선 지정 놓고 '형식적 심사' 비판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HBCSqzTX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b3d56fd5cacb2d380bae6bdf2915873e84c1396e31019c6e37a80d473ed1e8" dmcf-pid="FXbhvBqyG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3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6/yonhap/20250926145543450sjcq.jpg" data-org-width="550" dmcf-mid="1z9SyKbY1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yonhap/20250926145543450sjc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3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fff1239fa9218670e9bb1f88db046ff48cbd13535685eaf739b9fbfc5498db" dmcf-pid="3ZKlTbBWY6"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가 매해 우수 연구성과 100개를 지정해 선정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 도입 20년 만에 첫 취소 사례가 나오게 됐다.</p> <p contents-hash="9e0834d4e09b9d6a72b30703121b6e348f003004161ea6685b83dfc6c0f0f0a3" dmcf-pid="059SyKbYY8"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진이 뇌 활동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다고 발표해 주목받고 100선에도 오른 연구 결과가 추가 검증에서 재현성 논란 등을 겪으며 철회되면서다.</p> <p contents-hash="dda17ed00926171389d69501f2bee6ebd86dcb095805b33e417fca4b7361be32" dmcf-pid="p12vW9KG14" dmcf-ptype="general">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가 박장연 성균관대 교수의 관련 논문을 철회하면서 2023년 이 논문 성과를 토대로 지정됐던 100선 선정도 취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32a1be98d1694f4fff534782df45b2475e5dab8cb91badf163389b87b7b0ac8" dmcf-pid="UtVTY29H1f"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우수성과 100선은 심의를 거쳐 취소할 수 있도록 사전에 공지가 돼 있다"며 "철회가 확정됐으니 총괄위원회를 통해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cdd43b611272f8499ecfa58b0b9fe3449cb1928aa7109995d9b7345f40c4aad" dmcf-pid="uFfyGV2X5V" dmcf-ptype="general">우수성과 100선은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 연구개발(R&D)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20년 차다.</p> <p contents-hash="22b25b63fdd2efb5d8a1f4730cbb983ca8459872a2cfd23b99c2c4731b49c979" dmcf-pid="734WHfVZZ2" dmcf-ptype="general">사이언스에 따르면 박 교수와 곽지현 서울대 교수, 이종호 서울대 교수 등 공동 연구진은 2022년 8월 뇌에 전극을 꽂지 않고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 장치만으로 신경 신호 전달을 추적할 수 있는 '다이애나'(DIANA) 기술을 공개했지만, 이날 자진 철회했다.</p> <p contents-hash="4e61e99ff852aa555080152800a9c263c9a1837e43d2a7722c05beb45d5e97b4" dmcf-pid="z08YX4f5H9" dmcf-ptype="general">2023년 5월에 이 연구를 재현할 수 없다는 김성기 성균관대 교수의 연구가 발표되면서 논란이 일었고 사이언스도 이해 9월 "논문 제시 방법으로 재현이 어렵다"는 지적을 공개하며 우려를 표명했다.</p> <p contents-hash="d0eaf0cc4c88ebf82910c5a1da860a9412b9addfdd0a4198fe31027ab791e313" dmcf-pid="qp6GZ8411K"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사이언스 요청으로 추가 검증했지만, 뇌신경 활동처럼 보인 신호가 MRI 장비에서 발생하는 '잡음'일 가능성을 확인하고 논문 철회를 선택했다.</p> <p contents-hash="af744f4b5c89bab259178308b01296e33eb2d16634bd5ec036429ed595e4d935" dmcf-pid="BtVTY29HZb" dmcf-ptype="general">박 교수 연구팀은 별도로 이달 4일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에 다이애나 신호가 특수한 MRI 신호 패턴인 유사 정상 상태(PSS)일 수 있다는 분석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f59d17a9d815c6b0ea5aae35fb520916183bffa0a36763b0868dec2e7478ae62" dmcf-pid="bFfyGV2XXB" dmcf-ptype="general">이들은 "PSS 진동이 DIANA 신호의 주요 원인이라면, 이를 감각 자극에 대한 신경 반응으로 해석하기에는 시기상조일 수 있다"며 "다이애나 신호와 뇌 활성화 간의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ebaabc5871df57e8d26ad8102f5c92bee47d2306ff5f250c5ea5ed0d43096a8" dmcf-pid="K34WHfVZGq" dmcf-ptype="general">성균관대에 따르면 박 교수는 외부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p> <p contents-hash="1e7706bfa794c5d65337de85f7af545a5f59b9553503712ea7da86e7e87ebf62" dmcf-pid="908YX4f5Hz" dmcf-ptype="general">논문 자진 철회가 연구 부정이나 불이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논문 성과를 토대로 받은 우수성과 100선 등은 취소 절차를 피할 수 없게 됐다.</p> <p contents-hash="ed3bd3ca4473ccb4de805acf9d32f668512ebb354ecce5b4cd39be96cf545165" dmcf-pid="2p6GZ841H7" dmcf-ptype="general">100선 수상자들은 과제 선정과 기관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유공포상 후보자로 추천되는 혜택이 제공된다.</p> <p contents-hash="e68ad17d339722aba5cda647b0e776ad702151a2f9f8326dac08e9b037431745" dmcf-pid="VUPH568t5u"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100선 선정이 2023년 11월 이뤄졌는데 앞서 5월부터 재현성 논란이 일었던 점을 두고 선정심사와 공개검증에서 이런 논란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채 형식적으로 진행된 것 아니냔 비판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c14687f4a19209be10feaa6effc22d96198c6d046d62c26dbfb620d40764de48" dmcf-pid="fuQX1P6FXU"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당시에는 논문이 공식 철회되거나 한 건 아니라 그대로 의사결정이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dd925e507cb2ef8896b6f1c707a25272aef72c21aea9a3e4975bdb159f8a990" dmcf-pid="47xZtQP3Gp" dmcf-ptype="general">shjo@yna.co.kr</p> <p contents-hash="d8adbd697d87a03d92eb8f61493e42e0cab6fd1b1e1ce3c82b8ca5b767489085" dmcf-pid="6qR13Mxp13"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통령급 연봉에도 1년 만에…‘L4 좌초·국적 논란’ 영향 미쳤나 [존 리 중도하차] 09-26 다음 최휘영 문체부 장관, 태국 쿠닝 IOC 위원 접견…국제스포츠 협력 논의 09-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