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우상과 대결하는 사이토 사라, "동료 선수들과의 경쟁은 큰 동기부여" 작성일 09-26 3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6/0000011656_001_20250926163609745.jpg" alt="" /><em class="img_desc">사이토 사라</em></span></div><br><br>사이토 사라는 2006년생이다. 한국 기준으로 올해 갓 성인이 됐다. 2024년까지 주니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으나, 당해 1월 주니어 호주오픈을 끝으로 일찌감치 프로 무대로 월반했다. 당시 그녀의 세계주니어랭킹은 2위였으니 더이상 주니어에서의 경쟁은 의미가 없었다.<br><br>사이토가 소위 대박을 친 것은 작년 10월, 오사카에서 열린 WTA 250 팬퍼시픽오픈이었다. 와일드카드를 받고 본선에 출전했던 사이토는 깜짝 8강까지 오르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현재 사이토의 WTA 세계랭킹은 252위. 프로픨상으로 낭랑 18세에 불과하지만 한국의 모든 선수들보다 랭킹이 높다.<br><br>사이토는 현재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대회(이하 ITF 인천대회)에 출전 중이다. 그리고 8강까지 무실세트 행진을 펼치며 4강에 올랐다. <br><br>4강에서는 한때 일본 에이스, 히비노 나오(200위)를 상대한다. 사이토에게 히비노는 우상 그 자체였다. 사이토가 꼬맹이 시절, 히비노는 이미 WTA 투어에서 활약하던 선수였기 때문이다. 어릴 적 우상을 상대하는 사이토는 "일본의 젊은 동료 선수들과의 경쟁은 큰 동기부여"라고 말했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이번 대회 컨디션이 정말 좋아 보인다. 현재 무실세트 행진인데 기분이 어떤가.</strong></span><br>A. 준결승에 올라 매우 기쁘다. 올해 단식 우승이 한 번 뿐이고(W50 교토), 하반기에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다. 오랜만에 국제대회 4강에 올라서 정말 좋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내일 히비노 나오를 상대하는데.</strong></span><br>A. 영광이다. 어릴 적부터 내 우상이었다. 꼬마였을 때부터 WTA 투어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첫 번째 맞대결이다. 모든 스트로크, 모든 포인트에서 정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 같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올해 성인이 됐다. 주니어 시절과 달라진 것이 있는가.</strong></span><br>A. 별로 없는 것 같다. 일본에서는 만 20세가 넘어야 술도 마실 수 있다. 아직 맥주도 안 먹어봤다. 대신 다음 달에 운전면허를 딸 계획이다(웃음).<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주니어 시절 기록을 보니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적이 없더라. 이번이 처음인 것인가?</strong></span><br>A. 거의 처음이라고 봐도 된다. 10살 때 어떤 대회인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어찌됐건 초등학교 대회 때문에 한국에 온 적이 있다. 그것만 기억한다. <br>솔직히 한국에 오는 것에 너무 설렜다. 쇼핑할 곳도 많다고 하고 음식도 너무 맛있다고 들었다.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은 진짜 하나의 꿈이었다. 이번 주 경기하면서 삼겹살과 육회비빔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이 대회 이후 일정은?</strong></span><br>A. 중국에서 열리는 WTA 1000 대회 예선에 들어간다면 모를까, 대기 명단에 있는 것이라면 일본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다. 일본 국내대회를 하나 뛰고, 이후에 팬퍼시픽오픈, 재팬오픈에 출전할 것 같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작년 팬퍼시픽오픈에서 8강까지 올랐다. 작년의 깜짝 스타였는데, 올해에도 와일드카드 받을 수 있을 것 같나.</strong></span><br>A. 그렇게 되길 바라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웃음).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니까.<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최근 아오이 이토, 이시이 사야카, 소노베 와카나 등 또래의 어린 선수들이 다 잘한다. 이들의 활약이 당신에게도 더욱 동기부여가 되는가.</strong></span><br>A. 물론이다. 조금 더 발전하고 싶다는 동기부여를 준다. 3년 안에 일본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싶다는 꿈이 있다. 빌리진킹컵 대표팀으로 선발되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동료 선수들과의 경쟁이 나에게 긍정적으로 도움을 준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국제스포츠기구 주요 인사들과 연이어 교류 09-26 다음 ‘원더리벳 2025’ 최종 라인업 42팀 공개 09-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