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 부자' 신진서, 바둑 황제·대통령→ 2년마다 名人 칭호 작성일 09-26 5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명인전, 세 번째 정상… 결승까지 無패 '퍼펙트 우승'<br>'난양배'를 시작으로 올해에만 다섯 번 우승컵 기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9/26/0004070685_001_20250926172311326.jpg" alt="" /><em class="img_desc">'명인전'에서 우승한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신진서 9단이 통산 세 번째 바둑 명인(名人) 칭호를 받게 됐다. 올해 '명인전'에서 우승하면서다. '명인전'은 1967년 창설돼 올해로 48번째 열린 전통 기전이다.<br> <br>대회가 48번 열렸음에도 '명인'은 11명밖에 탄생하지 않았다. 이창호 9단(13회 우승), 조훈현 9단(12회 우승) 등 바둑 레전드들의 우승 횟수가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신 9단은 41기부터 모두 8번 이 대회에 출전해 3번(37.5%)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44기, 46기에 이어 올해 48기 대회에서 우승했다. 2년에 한 번씩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셈이다.<br><br>올해 대회 결승은 대한민국 바둑 랭킹 1위(신 9단)와 2위(박정환 9단)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이른바 '신·박 대결' 결승에서 신 9단은 1국에 이어 2국에서도 승리를 가져가며 명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br> <br>그는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8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박 9단을 상대로 200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이로써 종합 전적 2-0으로 정상에 올랐다. 신 9단은 앞서 22일 열린 1국에서 167수 만에 흑 불계승한 바 있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9/26/0004070685_002_20250926172311359.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사진 왼쪽) vs 박정환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신 9단이 바둑 세계 1인자라 해도 박 9단이 디펜딩 챔피언인 점을 감안할 때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다. 그러나 신 9단의 압승이었다. 신 9단은 2국에서도 흔들림 없는 운영을 보여줬다. 그는 이날 대국 초반 어려운 형세 속에서도 흐름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중반 박 9단의 날카로운 공격에도 완벽히 대응하며 본인의 바둑을 온전히 펼쳤다. 신 9단은 "굉장한 강자들을 이기고 명인에 올라 뿌듯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br> <br>이번 승리로 신 9단은 박 9단과의 상대 전적도 51승 24패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결승만 따지면 열다섯 번째 '신·박 대결'에서 신 9단은 열한 번째 우승컵을 가져갔다. 신 9단이 박 9단에게 천적으로 군림하고 있는 셈이다.<br> <br>신 9단은 이번 대회에서는 결승까지 단 한 번도 패하지 않는 '퍼펙트 우승'을 완성해 의미를 더한다. 그의 이 대회 우승 횟수 순위도 한 단계 상승했다. 박영훈 9단과 함께 5위에 자리한다. 또 지난 2월 '난양배'를 시작으로 올해에만 다섯 번의 우승컵을 품게됐다.<br> <br>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7000만 원이고 준우승 상금은 2500만 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1시간에 추가 30초가 주어졌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한국, 남자 핸드볼 U-17 아시아선수권서 준우승…강동호 대회 MVP에 뽑혀 09-26 다음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코리아오픈 4강 진출…시즌 8번째 우승 정조준 09-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